[35] 스스로에게 넉넉해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내 한계에 만족하십시오 | 박영선 목사 | 로마서강해

설교 주제 스스로에게 넉넉해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분류 박영선 목사
설교 요약
박영선 목사는 로마서 12장 4절 이하의 “섬기는 자면 섬기는 일로,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라는 말씀을 통해, 신앙생활은 더 큰 역할을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구체적인 자리와 한계를 사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의 “모두 같은 은사를 받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어, 각자의 조건과 은사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교회와 자신에게 유익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에서 바울이 “가시를 빼달라”고 세 번 간구했을 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응답하신 사건과, 고린도전서 13장 사랑 장의 “오래 참음”을 연결하며, 사랑은 환상도 능력도 열정도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상대를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믿고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설교의 흐름
각각의 구체성을 사는 것이 영광입니다
로마서 12장 4절 이하의 “섬기는 자면 섬기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라는 말씀을 통해, 더 잘하고 싶은 욕심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구체적인 조건, 곧 자신의 나라, 자신의 가정, 자신의 한계를 사는 것이 복되고 영광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더 나은 것과 경쟁하다가 정작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놓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세상에서의 모든 성공과 승리는 치열함 속에서 상처로만 남는 매마른 승리이지만, 예수 안에 있는 승리는 죄 없으신 분이 오해받고 죽는 길을 뚫어 만드신 영생이라고 설명하며, 그 답은 세상 어디에도 없고 오직 신앙 고백 속에서만 확인된다고 전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장에서 바울이 가시를 빼달라고 세 번 간구했지만 하나님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온전해진다”고 응답하신 사건을 들어, 우리가 더 큰 책임을 감당하지 못해 자책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 속에서 일하신다고 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의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말씀이 더 큰 능력이 아니라 더 큰 유익을 뜻한다고 풀이하며, 사랑은 환상도 능력도 열정도 아니라 “오래 참는 것”, 곧 이해할 수 없는 상대를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믿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질 수 있는 사람들, 그것이 우리의 자랑입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부모가 그 아이와 함께 살아내는 것 자체가 복이듯, 성공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겸손과 인내를 고난을 통해서만 배우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로마서 8장의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못난 것조차 유익이 되고 영광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기준으로는 지셨지만 실제로는 이기셨던 것처럼, 신자는 유일하게 질 수 있는 사람들이며 그 속에서 부활의 승리를 만들어낸다고 전하며, 이사야 42장의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는” 메시아의 모습으로 결론지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신앙생활은 더 큰 역할을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구체적인 자리와 한계를 사는 것이다.
- 세상에서의 성공과 승리는 상처로만 남는 매마른 승리일 뿐이다.
- 예수 안에 있는 승리는 오해받고 죽는 길을 뚫어 만드신 영생이다.
-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자책할 때도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응답하신다.
-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것은 더 큰 능력이 아니라 더 큰 유익을 뜻한다.
- 사랑은 환상도 능력도 열정도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상대를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믿고 내버려두는 것이다.
- 성공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겸손과 인내를 고난을 통해서만 배우게 된다.
- 우리의 못난 것조차 하나님의 손 안에서 유익이 되고 영광을 만들어낸다.
- 신자는 세상 기준으로 질 수 있는 사람들이며, 그 속에서 부활의 승리를 만들어낸다.
말씀 본문
로마서 12:4-8 · 고린도후서 12:7-10 · 고린도전서 12:28-31 · 고린도전서 13:1-7 · 로마서 8:12-18 · 이사야 42:1-7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제 부족함을 자책하기보다 그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싶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남들과 비교하며 제 한계와 조건에 만족하지 못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구체성을 사는 것이 영광이라는 말씀이 제 조급함을 내려놓게 합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제가 가진 조건과 역할에 불평하기보다,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성실함과 감사를 실천해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가까운 사람의 약함이나 부족함을 보며 답답해했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를 바꾸려 하기보다 “하나님이 그를 만드셨다”고 믿으며 내버려두는 사랑을 배우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부족함과 한계를 자책하지 않고 주님의 은혜가 족함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지 않고 제게 주어진 구체적인 자리를 성실하게 살아내게 하시고,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을 품는 오래 참는 사랑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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