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교회 [주일예배] 2. 소원,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김병삼 목사 | 시편 37:4

설교 주제 소원,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분류 김병삼 목사
설교 요약
김병삼 목사는 멕시코의 수도를 도쿄라고 잘못 쓴 학생이 “멕시코 수도가 도쿄로 바뀌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는 일화를 들며, 우리가 하나님께 맞추기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맞춰주시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릴 때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틀린 답을 바꾸려 하기보다 세상을 자신의 틀린 답에 맞춰달라고 구하는 것이 우리 기도의 민낯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과 연결되려면 믿음 안에서 올바른 기도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전하며, 소원을 들어달라고 조르기 전에 그 소원 자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실 방향인지부터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람들이 다윗의 물매돌이나 모세의 지팡이 같은 도구에 집중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 도구를 능력 있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물매돌과 지팡이는 그 자체로는 평범한 사물에 불과했고, 다윗과 모세가 가진 특별한 능력도 아니었다는 점을 짚으며, 오히려 그 평범함이 하나님의 능력을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안에도 다윗과 모세처럼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 앞에 올바로 쓰임받는지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우리의 소원이 맹목적인 자기 암시가 아니라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드리는 것이어야 한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중요한 건 물매돌과 지팡이가 아니라 그것을 능력 있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설교의 흐름
하나님을 내게 맞추려는 기도
멕시코의 수도를 도쿄로 바꿔달라고 기도했던 학생의 일화를 들며, 우리가 하나님께 맞추기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맞춰주시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릴 때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도구가 아니라 도구를 쓰시는 분
사람들이 다윗의 물매돌이나 모세의 지팡이 같은 도구에 집중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 도구를 능력 있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내 안의 것이 쓰임받으려면
우리 안에도 다윗과 모세처럼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 앞에 올바로 쓰임받는지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우리의 소원이 맹목적인 자기 암시가 아니라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드리는 것이어야 한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학생은 멕시코 수도가 도쿄로 바뀌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 우리는 하나님께 맞추기보다 하나님이 나에게 맞춰주시길 바란다.
- 기도는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과 연결되어야 한다.
- 믿음 안에서 올바른 기도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 사람들은 다윗의 물매돌, 모세의 지팡이 같은 도구에 집중한다.
- 정작 중요한 것은 도구를 쓰시는 하나님 자신이다.
- 우리 안에도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 쓰임받을 수 있다.
- 소원이 맹목적 자기 암시와 믿음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 우리 안의 것이 하나님 앞에 올바로 쓰임받는지가 중요하다.
말씀 본문
시편 37:4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중요한 건 물매돌과 지팡이가 아니라 그것을 능력 있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작은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30대인 저는, 늘 “나한테 더 좋은 스펙, 더 좋은 인맥이 있었으면” 하며 제게 없는 도구만 탓해왔습니다. 설교를 들으며 제가 그동안 붙잡고 있던 것이 정작 다윗의 물매돌 같은 보잘것없는 도구가 아니라, 그 도구조차 쓰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없이 조건만 따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지난달 투자 설명회에서 탈락한 뒤에도 저는 “내 이력서가 부족해서”, “인맥이 부족해서”라며 제 조건만 아쉬워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안에서 떨어진 이유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스스로를 깎아내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정작 지금 제가 가진 작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하나님이 쓰실 수 있을지는 한 번도 진지하게 구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다윗의 물매돌을 부러워하면서, 제 손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 드릴 생각은 못 하고 있었고, 그 결과 기도의 내용조차 늘 “더 좋은 조건을 달라”는 요청뿐이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더 나은 조건을 바라는 기도 대신, 지금 제가 가진 작은 것들—아이디어 노트에 적어둔 서비스 기획, 몇 안 되는 초기 사용자 피드백—을 하나님이 쓰실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올려드리는 기도를 드려보려 합니다. 매일 아침 그 작은 것들의 목록을 다시 읽으며 기도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 실천해보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모세의 지팡이가 평범한 막대기였던 것처럼, 제 작은 경험과 아이디어도 하나님 손에서 쓰임받을 수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투자자 앞에서 초라해 보였던 제 이력서가, 하나님의 눈에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게 없는 도구만 탓하며 하나님이 저를 쓰실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했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조건이 아니라 당신의 능력을 구하는 믿음을 주시고, 제 손에 있는 작은 것을 올려드리오니 능력 있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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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오늘 말씀 붙잡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