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가치 시리즈] 05_Transformation(고린도후서 4:16-18) | 라이트하우스 서울숲 임형규 목사

설교 주제 거룩한 열병을 앓는 사람
분류 임형규 목사
설교 요약
모든 인간은 무언가를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윤리적으로 더 멋진 삶, 미학적으로 더 아름다운 삶, 혹은 쾌락적으로 더 재미있는 삶을 향해 끝없이 나아갑니다. 그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변화시키려 애쓰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이 추구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참 하나님이시며 참 인간이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가장 아름답고 윤리적이며 참된 인생의 원형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원형을 향한 거룩한 열병에 걸린 사람은, 가짜와 어긋난 것들을 하나씩 걸러내며 계속해서 변화됩니다. 오늘 설교는 바로 이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변하지 않을 수가 없다 — 거룩한 추구에 의해 계속해서 변화되기 때문이다.
설교의 흐름
모든 인간이 가진 추구의 본성
인간은 누구나 무엇인가를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살면 행복할 거야”라는 기준, “이렇게 사는 게 멋있어”라는 윤리적 기준, “이렇게 사는 게 아름다워”라는 미학적 기준, 혹은 “이렇게 사는 게 재밌어”라는 쾌락적 기준까지, 각자 나름의 추구하는 방향을 가지고 삽니다.
그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려 노력합니다. 이것은 신앙과 무관하게 모든 인간에게 내재된 본성입니다. 문제는 그 추구의 대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에 있습니다.
설교의 흐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하는 참된 원형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참 인간이십니다. 성경을 통해, 설교를 통해, 신앙생활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과 윤리의 기준, 그리고 가장 멋지고 참된 삶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소비재나 유행 상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궁극적 지향점입니다.
한 번 그 원형을 경탄하며 발견한 사람은, 이전에 추구했던 것들이 “가짜였구나”, “어긋난 것이었구나”를 깨닫고 하나씩 걸러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원형을 향해 자신의 모든 삶을 걸어 쫓아가고, 따라가고, 닮아가고 싶은 거룩한 열병에 걸리게 됩니다.
설교의 흐름
변화를 거부하는 마음, 그리고 진짜 변화
“변화”에 대한 설교를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낍니다. “교회는 왜 자꾸 나를 변화시키려 하는가”라는 염증적인 반응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변화는 억지로 강요되는 규범이 아니라, 진짜 아름다움을 발견한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외부의 강요가 아니라, 내면에서 솟아나는 거룩한 추구의 결과입니다. 복음은 이렇게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거부할 변화가 아니라, 경탄하며 받아들이게 되는 변화입니다.
핵심 포인트
- 모든 인간은 윤리적, 미학적, 쾌락적 기준을 향해 무언가를 추구하며 산다
- 그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려 노력한다
-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 참 인간이시다
- 예수님 안에서 참된 인생의 아름다움과 윤리의 원형을 발견하게 된다
- 그 원형은 소비재나 유행 상품과 비교할 수 없는 궁극적 지향점이다
- 원형을 발견한 사람은 이전 추구가 가짜였음을 깨닫고 걸러내기 시작한다
- 거룩한 열병은 그 원형을 향해 삶을 걸고 쫓아가고 닮아가려는 마음이다
- 변화에 대한 설교는 거부감을 일으키기 쉽지만 진짜 변화는 강요가 아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거룩한 추구에 의해 변화된다
말씀 본문
고린도후서 4:16-18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거룩한 열병에 걸렸다”는 표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추구했던 것들이 진짜 아름다움이었는지, 그냥 유행이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원형을 발견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변화된다는 말씀이, 제가 억지로 바뀌려 애써온 방식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30대 디자이너로 일하는 저는 항상 “더 멋진 포트폴리오”, “더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밤늦게까지 레퍼런스 사이트를 뒤지며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가려 애썼고, 그렇게 만든 결과물에 “좋아요”가 많이 달리면 그제야 안심이 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결국 트렌드와 타인의 인정이었다는 걸, 이 설교를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진짜 원형을 찾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제가 추구하는 “멋짐”의 기준이 어디서 왔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삶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하루에 한 구절씩 묵상하며 그 원형을 더 선명하게 그려보려 합니다. 레퍼런스 사이트를 열기 전에 먼저 성경을 펴는 순서를 이번 주부터 지켜보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가 디자인에서 추구하던 완벽주의가, 사실은 거룩한 추구가 아니라 불안에서 나온 것이었다는 걸 돌아보게 됩니다. 진짜 원형을 향한 열망으로 그 불안을 대체하고 싶습니다. “좋아요” 숫자에 일희일비하던 제 모습이, 이제는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가짜 기준을 좇던 제 추구를 예수 그리스도라는 참된 원형을 향한 거룩한 열병으로 바꾸어 주시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이번 주 제가 펴는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그 원형을 더 선명하게 그려주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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