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주일설교] 임박한 천국, 임박한 심판 (마태복음 3:1-12)⎟이상준 목사⎟2026.10.18

설교 주제 정전 속에서도 외치는 자의 소리
분류 이상준 목사
설교 요약
세례 요한은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광야에서 강력하게 외쳤습니다. 회개란 단순한 후회나 우울한 감상이 아니라, 완전히 돌이켜 인생의 방향을 180도 바꾸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이런 요한을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예언했으며, 요한의 외침은 편안한 조언이 아니라 생명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바꾸라는 다급한 경고였다고 전했습니다.
목사님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설교 중 지역 전체가 정전되어 음향 시설과 조명이 모두 꺼졌던 경험을 들려줍니다. 2~300명이 모인 오후 예배에서 마이크도, 원고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회중석을 오가며 그야말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설교했던 그 30분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완벽한 시설과 조건이 복음 전파의 필수 요건이 아니며, 오히려 모든 것이 끊어진 상황에서 말씀을 전하는 본질이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조건이 완벽하지 않아도, 심지어 모든 것이 꺼진 상황에서도 복음을 외치는 것이 이 시대 전도자의 소명이라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설교의 흐름
천국이 가까웠으니 돌이키라
세례 요한의 메시지는 단순한 윤리적 권면이 아니라 긴급한 선포였습니다.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 나라가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에, 그는 사람들에게 회개를 요구했습니다. 회개는 흔히 생각하는 후회나 감정적 슬픔이 아니라, 마음을 결단하고 다시는 그 자리로 돌아가지 않는 완전한 방향 전환입니다.
요한은 사람들이 계속 가던 길이 결국 멸망의 길임을 알았기에, 180도 유턴하여 천국을 향해 달려가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사야가 예언한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의 실체였습니다. 편안한 조언이 아니라, 생명을 건 외침이었습니다.
설교의 흐름
밴쿠버의 정전,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다
목사님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목회하던 시절, 2~300명이 모인 오후 예배 중 지역 전체가 정전되었던 경험을 나눕니다. 음향 시스템도, 조명도 모두 꺼지고 비상등 하나만 켜진 상황에서, 종이로 준비한 설교문조차 읽을 수 없었습니다.
마이크 없이 회중석을 앞뒤로 오가며 육성으로 외쳤던 그 30분의 설교는, 문자 그대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완벽한 시설과 조건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것이 끊어진 상황에서 말씀을 전하는 본질이 더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설교의 흐름
조건이 꺼져도 멈추지 않는 외침
세례 요한은 광야라는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외쳤습니다. 번듯한 회당이나 성전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전했습니다. 밴쿠버의 정전 사건도 같은 교훈을 줍니다. 완벽한 음향과 조명이 복음 전파의 필수 조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과 사역의 환경도 늘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꺼지고 상황이 불리해져도, 복음을 외치는 소명은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광야에서도, 정전 속에서도 들려야 하는 것이 바로 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외침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세례 요한의 메시지는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는 긴급한 선포였다
- 회개는 후회가 아니라 완전히 방향을 바꾸는 결단이다
- 이사야는 요한을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로 예언했다
- 목사님은 밴쿠버에서 설교 중 지역 전체가 정전되었던 경험을 간증한다
- 음향과 조명이 모두 꺼지고 비상등 하나만 남은 상황이었다
- 마이크 없이 회중석을 오가며 외쳤던 30분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고백한다
- 세례 요한은 가장 열악한 환경인 광야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전했다
- 완벽한 시설과 조건이 복음 전파의 필수 요건이 아니다
- 조건이 꺼져도 복음을 외치는 소명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
말씀 본문
마태복음 3:1-12 · 이사야 40:3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정전 속에서 마이크도 없이 회중석을 오가며 외쳤다는 그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완벽한 조건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게 꺼진 상황에서 본질이 드러난다는 말씀이 깊이 남았습니다. 장비가 아니라 외치는 사람 자체가 메시지였다는 그 30분의 설교 이야기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20대 대학생인 저는 선교 동아리에서 발표를 준비할 때마다 프레젠테이션 장비가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습니다. 장비가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당황해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던 적이 많았는데, 지난 학기 발표 때는 빔프로젝터가 꺼져버려서 준비했던 내용의 절반도 전달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았던 기억이 아직도 부끄럽게 남아 있습니다. 이 설교를 들으며 제가 의지한 것이 복음이 아니라 장비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 동아리 발표에서는 혹시 장비에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핵심 메시지만큼은 제 입으로 분명히 전달하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발표 자료 없이도 3분 안에 핵심을 말할 수 있도록 미리 연습해두고, 조건에 의존하지 않는 전달력을 키우는 것을 이번 발표의 진짜 목표로 삼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세례 요한의 광야와 목사님의 정전된 예배당이 같은 교훈을 준다는 것이, 제 삶의 작은 불편함들도 복음을 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줍니다. 빔프로젝터가 꺼졌던 그날의 부끄러움이, 이제는 오히려 제게 가장 중요한 걸 다시 가르쳐준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 완벽한 조건이 아니어도 흔들리지 않고 복음을 외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시고, 어떤 환경에서도 주의 길을 예비하는 소리가 되게 해주세요. 이번 주 발표에서 장비가 아니라 제 입을 통해 메시지가 분명히 전달되게 해주세요.
관련 설교
- The Kingdom of God Is Here… How Should We Respond? – Sermon by Pastor (Missionary) Daniel Kim
- Sermon, September 12, 2021 | Do This and You Will Live | Pastor Chan-soo Lee | Bundang Woori Church Sunday Sermon
- 08/15/2021 Sermon | Calming Wandering and Confusion | Pastor Lee Chan-soo | Bundang Woori Church Sunday Sermon
- 그러므로 (에베소서 4:1-3) | 이지웅 목사 | 산성교회 2025 봄 부흥사경회
- [유기성 목사 | 온라인 예수동행 목요집회] 2026.08.20 l 수 6:1 -7 l 믿고 순종하고 맡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