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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목사

[1516 주일설교] 나누일 것인가? 하나 될 것인가? (사무엘상 14:16-23)

By SermonNote
3월 30, 2025
나누일 것인가? 하나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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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제 나누일 것인가? 하나 될 것인가?

분류 이상준 목사

설교 요약

사무엘상 14장 16-23절을 본문으로, 요나단이 블레셋 진영을 기습하여 승리의 불씨를 만들고, 기브아의 파수꾼이 적진이 녹아내리듯 흩어지는 것을 보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울은 점검을 통해 요나단이 나간 것을 알게 된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묻기보다 승패만 알고 싶어 기도를 점술처럼 사용했고, 승리가 확실해지자 손을 거두라고 했다. 하나님보다 승리를 중요하게 여긴 것이다. 승리의 기반에는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고백이 있어야 한다.

공동체는 위기 속에서 하나 되는 힘으로 극복한다. 자중 질환, 곧 내분은 외부 원수보다 더 치명적이다. 아군을 원수로 착각하지 않는 피아 식별의 분별력과 서로를 세우는 하나 됨이 필요하다.

“

안에서 분쟁하는 집은 서지 못한다

“

설교의 흐름

요나단의 기습과 흩어지는 블레셋

블레셋 군대는 요나단의 기습으로 혼란에 빠졌다. 전방에서는 두 사람이 벼랑을 기어올라 싸우고 후방에서는 누가 들어왔는지 알 수 없었다. 전선이 녹아내리듯 무너졌다. 여호수아 2장의 라합도 여리고 사람들이 간이 녹는다고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이 싸우실 때 원수는 녹아내린다.

사울은 파수꾼의 보고를 듣고 군사를 점호했다. 그리고 요나단과 그의 무기 든 자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 사울은 곧 하나님께 묻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승패를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점집에 가는 것과 같았다.

설교의 흐름

승리가 확실해지자 손을 거두라

블레셋 진영이 더 무너지자 사울은 손을 거두라고 했다. 더 이상 기도도, 응답도, 점도 필요 없다는 뜻이었다. 불안할 때는 엎드려 기도하고 승산이 보이면 기도를 멈추는 우리의 모습과 같다. 사울에게 하나님보다 승리가 더 중요했던 것이다.

종교개혁의 슬로건처럼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우리의 절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서 하나님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물질과 성공과 사람과 세속 사상이 하나님의 자리에 서면 우리 인생은 무너진다.

설교의 흐름

자중 질환을 막는 피아 식별과 하나 됨

블레셋 군대는 서로를 칼로 찔러 죽였다. 신명기 7장의 약속처럼 하나님은 원수를 혼란에 빠뜨리신다. 자중 질환이라는 내분은 외부의 공격보다 더 치명적이다. 로마도 고구려도 내분으로 무너졌다. 다윗은 압살롬의 난과 세바의 난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극복했고, 솔로몬 이후 나라는 분열되었다.

전쟁에서 피아 식별이 어려운 혼전은 아군 사격을 낳는다. 가정에서 아내를 원수라 부르는 것, 부모가 자식을 웬수라 부르는 것도 피아 식별에 실패한 것이다. 원수는 마귀이며,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이 아니라 악한 영을 상대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보혈은 둘로 하나를 만들어 막힌 담을 허셨다. 그 하나 됨을 깨뜨리는 것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과 같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핵심 포인트

  1. 요나단의 기습으로 블레셋 진영이 흩어졌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뜻보다 승패를 알고 싶어 기도를 점술처럼 사용했다
  2. 승리가 확실해지자 하나님을 떠난 사울처럼, 우리 인생의 절대 기준은 오직 그리스도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어야 한다
  3. 내분은 외부 원수보다 치명적이므로 피아를 분별하며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공동체를 힘써 지켜야 한다

말씀 본문

사무엘상 14:16-23 · 여호수아 2:9 · 신명기 7:23 · 에베소서 2:13-15 · 에베소서 6:11-12 · 디모데후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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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와닿는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원수로 여기지 않고 함께 하나를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든다.

들으며 느낀 마음

나는 승패나 나의 유익만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를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나는 가정이나 교회에서 가까운 사람을 원수처럼 대하며 분열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

나는 내 편과 남의 편을 나누며 하나 됨을 깨뜨리는 말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본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 나와 의견이 다른 가족이나 동역자와 대화하며 그 사람의 입장을 먼저 들어 주기로 한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승패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기도 시간을 갖기로 결단한다.

가정이나 교회에서 누군가를 험담하는 말을 멈추고, 그 사람을 세우는 말을 한 번씩 전하기로 결심한다.

말씀과 나의 연결

이 말씀은 승리만 바라보며 하나님을 점술처럼 대하고 서로를 원수로 여기던 모든 이에게, 성령이 주신 하나 됨을 힘써 지키라고 초대한다.

주님, 저의 승패보다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시고, 가까운 사람을 원수로 여기지 않으며 성령이 주신 하나 됨을 지키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설교 영상 출처
[1516 주일설교] 나누일 것인가? 하나 될 것인가? (사무엘상 14:16-23)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R1ADXkx_T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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