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3:1-18 | 아브라함 vs 롯 | 성경 속의 라이벌들 | 한 홍 목사 | 새로운교회 주일설교 | 2025.12.28

설교 주제 아브라함과 롯
분류 한홍 목사
설교 요약
한홍 목사는 창세기 13장 1-18절을 본문으로, 가축과 재산이 많아진 아브라함과 롯 사이에 목자들의 다툼이 생겼을 때 아브라함이 먼저 화해를 청하고 롯에게 땅을 선택하게 한 장면을 나눴습니다. 롯은 눈에 보이는 기름진 땅을 택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손해를 감수했습니다.
목사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먼저 찾아가 화해하고 양보하는 것이 참된 어른의 모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롯이 떠난 뒤 하나님이 직접 찾아와 아브라함에게 천하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는 점을 짚으며, 욕심의 눈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선택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쪽이 먼저 찾아가고, 먼저 손해를 봅니다.
설교의 흐름
재산이 많아져서 생긴 다툼
목사는 아브라함과 롯의 재산이 불어나 함께 살기 어려워졌다는 본문을 짚었습니다. 이스라엘도 광야에서는 하나였지만 땅을 나눠 가진 뒤 다툼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비서실장처럼 가까이 있으며 영리하게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고, 아브라함의 부하와 롯의 부하가 목초지와 물을 두고 다투게 되었습니다.
목사는 가까운 가족 사이의 갈등이 방치되면 마귀가 틈타 전쟁으로 악화시킨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믿음의 공동체가 다투는 모습을 세상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교회 안의 분쟁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고 말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먼저 찾아간 아브라함과 선택권을 준 양보
아브라함은 나이와 지위에 상관없이 먼저 롯을 찾아가 “우리는 한 친족이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서는 먼저 찾아가 화해를 청하고 섬기는 자가 참된 어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형제라는 사실을 먼저 말한 아브라함은 교회 어른이 본받아야 할 모습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가장 좋은 땅을 롯에게 먼저 선택하게 했습니다. 목사는 욕심이 가득한 사람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것은 큰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땅의 기름짐보다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그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믿음의 눈과 욕심의 눈
롯은 요단 평야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 같다고 보고 그곳을 택했습니다. 목사는 롯이 아브라함의 재산은 부러워했지만 그 재산을 가능케 한 예배와 신앙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장 큰 자산은 단을 쌓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이었습니다.
롯은 소돔 쪽으로 옮겨 가 결국 재앙을 맞았습니다. 목사는 겉으로 화려한 곳에 영적 위험이 숨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은 롯이 떠난 뒤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내가 이 땅을 네게 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목사는 욕심으로 움켜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진짜 축복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재산과 소유가 늘어날수록 가까운 관계에서 다툼이 생기기 쉬우며, 방치하면 공동체가 상한다.
- 영적으로 성숙한 쪽이 먼저 찾아가 화해를 청하고, 먼저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 참된 어른의 모습이다.
- 화려하고 기름진 땅을 욕심의 눈으로 선택하면 영적 재앙이 따라오며,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 진짜 축복은 우리가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며, 예배하는 신앙이 가장 큰 자산이다.
말씀 본문
창세기 13:1-18 · 창세기 19:1-29 · 야고보서 1:15 · 이사야 3:1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영적으로 성숙한 쪽이 먼저 찾아가고, 먼저 손해를 봅니다”라는 말씀이 깊이 남았습니다. 관계가 어려울 때 먼저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 제 신앙을 드러내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제가 가족이나 교우와 갈등이 생겼을 때 누가 먼저 잘못했는지 따지다가 관계를 오래 붙잡고 있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먼저 찾아가는 용기가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또 롯이 화려한 땅을 택한 모습이 저에게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조건이 좋아 보이는 선택을 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를 지키는 일을 소홀히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갈등이 있는 관계 한 가지를 떠올리고, 먼저 연락해 화해를 청하겠습니다. 상대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제가 먼저 할 수 있는 양보를 하나 정하겠습니다.
또한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조건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기도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인생에서도 손해를 감수하고 화해했을 때 오히려 하나님이 더 큰 길을 여셨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그 믿음의 선택을 다시 기억하게 했습니다.
주님, 관계에서 먼저 찾아가지 못하고 잘잘못만 따졌던 저를 용서하옵소서. 아브라함처럼 먼저 화해를 청하고 양보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욕심의 눈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선택하고,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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