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들기 쉬운 우리이기에 | 이찬수 목사 |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 | 2023-01-22

설교 주제 물들기 쉬운 우리이기에
분류 이찬수 목사
설교 요약
이찬수 목사는 근묵자흑, 귤화위지 같은 고사성어를 통해 인간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약한 존재임을 짚으며, 타락한 소돔에 살던 롯이 하나님의 사람이면서도 그 도시의 가치관에 서서히 물들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천사를 집으로 초대했던 롯이 이웃의 악한 요구 앞에서 “강제로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식으로 반응하며 자신의 딸을 내주려 했던 것은, 세상과 조금 다른 것 같지만 이미 깊이 스며든 세속적 가치관을 보여 준다고 짚었습니다. 한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인용하며 우리가 내리는 결정 대부분이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 지배받는다는 사실을 늘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롯의 첫 번째 어리석음은 하나님께 여쭙지 않고 눈에 보기 좋은 것으로 소돔 땅을 선택한 것이며, 두 번째 어리석음은 이미 포로로 잡혀가는 위기를 겪었음에도 떠나야 할 곳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머물렀던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소돔 사람들이 나그네를 성적 쾌락의 도구로만 취급했던 것의 근원적 문제는 그 존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대한 무관심이었다고 설명하며, 분당우리교회가 외모나 지위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환대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가정을 무너뜨리려는 악한 문화를 우리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으며, 그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신뢰하며 의탁하는 믿음이 되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설교의 흐름
주변 환경에 물들 수밖에 없는 존재
근묵자흑, 귤화위지 같은 고사성어를 통해 인간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약한 존재임을 짚으며, 타락한 소돔에 살던 롯이 하나님의 사람이면서도 그 도시의 가치관에 서서히 물들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천사를 집으로 초대했던 롯이 이웃의 악한 요구 앞에서 “강제로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식으로 반응하며 자신의 딸을 내주려 했던 것은, 세상과 조금 다른 것 같지만 이미 깊이 스며든 세속적 가치관을 보여 준다고 짚었습니다.
설교의 흐름
보기에 좋은 것을 선택한 어리석음
롯의 첫 번째 어리석음은 하나님께 여쭙지 않고 눈에 보기 좋은 비옥한 땅을 선택한 것이며, 이는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다”고 여겼던 것과 같은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같은 상황에서 아브라함은 늘 하나님과 소통하며 선택을 걸러냈다고 짚었습니다.
롯의 두 번째 어리석음은 이미 포로로 잡혀가는 위기를 겪었음에도 떠나야 할 곳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머물렀던 것이라며, 망하기 전에 깨닫는 사람과 망한 뒤에야 깨닫는 사람, 이 두 종류의 인생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존귀한 존재로 여기는 환대
소돔 사람들이 나그네를 성적 쾌락의 도구로만 취급했던 근원적 문제는, 그 존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대한 무관심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모나 조건으로 사람의 가치를 따지는 오늘의 문화도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분당우리교회가 어떤 사람이 오든 그 존재를 귀하게 여기는 환대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가정을 무너뜨리려는 악한 문화를 우리 힘으로는 막을 수 없으니 그 전쟁을 하나님께 의탁하며 신뢰하는 믿음이 되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근묵자흑, 귤화위지는 인간이 환경에 물들 수밖에 없음을 보여 준다.
- 롯은 하나님의 사람이면서도 소돔의 가치관에 서서히 물들었다.
- 롯이 딸을 내주려 했던 것은 세속적 가치관이 스며든 증거다.
- 우리의 결정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 지배받는다.
- 롯의 첫 번째 어리석음은 하나님께 여쭙지 않고 보기 좋은 땅을 택한 것이다.
- 아브라함은 같은 상황에서 늘 하나님과 소통하며 선택을 걸러냈다.
- 롯의 두 번째 어리석음은 위기를 겪고도 떠나야 할 곳에 머문 것이다.
- 소돔의 악은 상대를 존귀한 존재로 보지 않는 데서 시작되었다.
- 가정을 무너뜨리는 악한 문화와의 싸움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말씀 본문
창세기 19:2-11 · 창세기 13:10-15 · 창세기 3:6 · 요한일서 2:16 · 고린도전서 6:18 · 마태복음 5:27-28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제 힘으로 막으려 애썼던 것들을 주님께 맡기게 됩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제가 세상의 가치관에 서서히 물들면서도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사람을 외모나 조건으로 판단했던 순간들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제 손 가까이 두는 것들을 점검하고, 무심코 사람을 외적인 조건으로 평가했던 말과 생각을 고쳐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롯이 포로로 잡혀가는 위기를 겪고도 소돔에 다시 머물렀던 것처럼, 제가 이미 경험한 아픔에도 벗어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자리가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지 않도록 저를 지켜 주시옵소서. 모든 사람을 주님의 형상을 닮은 존귀한 존재로 보게 하시고, 제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싸움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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