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에베소서 1:3-7) | 이지웅 목사 | 2019 다니엘기도회

설교 주제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사신 값
분류 이지웅 목사
설교 요약
이지웅 목사는 바울 서신의 핵심 주제인 십자가와 구원과 교회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책으로 로마서와 에베소서를 꼽으며, 로마서가 인간의 절망에서 시작해 구원에 이른다면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영광에서 시작해 구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헬라어로 한 문장인 에베소서 1장 3-14절은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는 후렴으로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각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신 일을 보여 준다고 짚었습니다. 말씀 한마디로 구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삼위가 모든 지혜와 능력을 쏟아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속량”은 로마 시장에서 노예의 몸값을 치르고 사는 일상의 단어였으며, 도망치다 잡혀 이마에 낙인이 찍힌 노예처럼 아무도 사려 하지 않던 우리를 예수님이 자기 생명을 값으로 치르고 사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사야 53장의 메시아는 왕관 쓴 정복자가 아니라 멸시받고 버림받은 자였으며, 그가 찔림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수치를 당함으로 우리가 존귀함을 얻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십자가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모든 회복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설교의 흐름
삼위 하나님이 온 힘을 다하신 구원
로마서가 인간의 처절한 죄에서 시작해 구원에 이른다면,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웅장한 계획에서 시작해 구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베소서 1장 3-14절은 헬라어로 한 문장이며,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는 후렴이 세 번 반복되어 성부, 성자, 성령이 각각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보여 준다고 짚었습니다.
우주를 말씀으로 지으신 하나님은 말씀 한마디나 천사 하나로도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었지만, 허물과 죄로 이미 죽었던 우리를 위해 삼위 하나님이 모든 지혜와 능력을 쏟아부으셨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주셨으며, 그 복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알 수 있고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노예 시장에서 우리를 사신 예수님
“속량”은 교회 용어가 아니라 로마 시장에서 노예의 몸값을 치르고 사는 데 쓰이던 단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노예는 가축법의 적용을 받는 물건이었고, 도망치다 잡힌 노예는 이마나 볼에 “도망자”라는 낙인이 찍혀 아무도 사려 하지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죄를 반복하며 낙인이 찍힌 우리가 노예 시장에 서 있을 때 예수님이 우리 앞에 멈춰 서서 우리를 가리키셨고, 사탄이 비웃는 가운데 목에 걸린 헐값이 아니라 자기 생명을 값으로 치르셨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나님의 심판 앞에 떨던 우리를 자기 자리로 옮기시고 우리가 받을 진노를 대신 받으셨다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메시아
유대인들은 백마를 타고 군대를 거느린 왕을 기다렸지만, 이사야 50장과 53장의 메시아는 등을 맞고 수염을 뽑히며 멸시받고 버림받은 자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짚었습니다.
억울한 수치를 당해 석 달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경험을 나누며, 예수님이 우리가 받을 수치를 대신 받으셔서 우리에게 존귀함을 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십자가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변화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로마서는 인간의 절망에서,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영광에서 시작해 구원에 이른다.
- 에베소서 1장 3-14절은 성부, 성자, 성령이 함께 이루신 구원을 보여 준다.
-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주셨다.
- 그 복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알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 “속량”은 노예의 몸값을 치르고 사는 일상의 단어였다.
- 예수님은 아무도 사려 하지 않던 우리를 자기 생명을 값으로 치러 사셨다.
- 예수님은 심판의 자리에 선 우리와 자리를 바꾸셨다.
- 성경의 메시아는 왕관 쓴 정복자가 아니라 멸시받고 버림받은 자였다.
- 변화의 능력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다.
말씀 본문
에베소서 1:1-14 · 에베소서 2:1-3 · 고린도후서 5:17 · 로마서 8:1 · 골로새서 2:3 · 이사야 50:6 · 이사야 53:1-8 · 마태복음 11:28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목에 걸린 헐값이 아니라 자기 생명을 값으로 치르셨다”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세상이 매긴 제 값과 예수님이 치르신 값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됩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반복되는 죄 때문에 “나 같은 것을 누가”라며 스스로를 낮게 여겼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구원을 예수님 한 분의 일로만 생각하고 삼위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에베소서 1장 3-14절을 천천히 읽으며 성부, 성자, 성령께서 저를 위해 하신 일을 하나씩 적어 감사해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심판의 자리에 서 있던 저를 옮기시고 그 자리에 대신 서신 예수님을 생각하니, 제가 누리는 모든 것이 그분의 자리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무도 사려 하지 않던 저를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모든 신령한 복을 누리게 하시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롭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