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기막힌 새벽 #2286]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언제나 잘 사는 힘

설교 주제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언제나 잘 사는 힘
분류 김동호 목사
설교 요약
김동호 목사는 창세기 39장에서 모함을 받아 왕의 죄수를 가두는 옥에 갇힌 요셉을 통해, 기독교 신앙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악인이 왜 형통합니까?”라고 묻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보행자와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말과 경주하겠느냐”고 되물으셨는데, 이는 요단의 넘치는 물 가운데서도 살아남는 강한 사람으로 단련하시려는 뜻이라고 짚었습니다. 군에 입대하는 아들에게 “숨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하라”고 했더니 훗날 “유격이 재밌다”는 편지가 왔다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학교 강당에서 예배하던 교회가 학교의 간섭을 거부하다 나가 달라는 통보를 받았을 때 “길바닥에서라도 예배하겠다”며 정면으로 돌파했고, 그 결과 교회가 네 곳으로 분립해 지금은 열여섯 교회가 되었다고 간증했습니다. 미신은 팔자와 환경을 바꾸려 하지만 믿음은 어떤 환경도 뛰어넘게 하며, 종이 되어도 종 노릇을 잘하고 죄수가 되어도 인정받은 요셉처럼, 암 투병 중에도 “암에 질 수는 있어도 암에게 지지는 말자”고 다짐했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넘치는 물 가운데서는 어찌하겠느냐.
설교의 흐름
말과 경주하는 사람으로 단련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12장에서 “왜 악인이 형통하고 하나님의 백성은 고난을 당합니까?”라는 질문에 하나님은 “보행자와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말과 경주하겠느냐”고 되물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평안한 땅이 아니라 요단의 넘치는 물 가운데서도 살아남는 강한 사람으로 단련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짚었습니다.
군에 입대하는 아들에게 친구가 “가운데 숨으라”고 할 때 “숨지 말고 앞으로 나가 정면으로 돌파하라”고 했는데, 가장 힘든 유격 조교가 된 아들에게서 “유격이 재밌다”는 편지를 받았다고 나누었습니다.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외통수 같던 위기가 신의 한 수로
학교 강당을 빌려 시작한 교회가 커지자 학교가 교회를 소속 교회처럼 여겼고, 하나님만이 주인이신 교회를 지키려다 나가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회고했습니다. 갈 곳이 없는 외통수였지만 “길바닥에서 예배하자, 교회 이름을 광야 교회로 바꾸자”며 정면으로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위기 덕분에 교회가 네 곳으로 분립했고 지금은 열여섯 건강한 교회가 되었다며, 피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승리를 맛보았다고 간증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환경을 바꾸는 신앙이 아니라 뛰어넘는 신앙
미신적인 종교는 굿과 부적으로 팔자를 고치려 하지만, 기독교 신앙은 하박국처럼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어도 기뻐하며 환경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울이 부한 데도 비천한 데도 처할 줄 안다고 고백했듯 믿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잘 사는 힘이라고 짚었습니다.
요셉은 종이 되어서도 종 노릇을 잘했고 죄수가 되어서도 간수장의 인정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암 투병 중에도 “암에 걸려 죽을 수는 있어도 암에게 지지는 말자, 하루를 살아도 잘 살자”고 다짐했던 것이 날마다 기막힌 새벽과 선교 사역으로 이어졌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기독교 신앙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뛰어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를 말과 경주할 수 있는 강한 사람으로 단련하신다.
- 고난은 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돌파할 때 이길 수 있다.
- 외통수처럼 보이던 위기가 하나님의 한 수가 되어 교회 분립의 열매를 맺었다.
- 미신은 팔자를 고치려 하지만 믿음은 어떤 형편에서도 기뻐하게 한다.
- 바울처럼 부한 데도 비천한 데도 처할 줄 아는 것이 믿음의 실력이다.
- 요셉은 종이 되어도, 죄수가 되어도 그 자리에서 잘 살았다.
- 암에 걸려 죽을 수는 있어도 암에게 지지는 말자.
- 믿음은 평안한 땅에서만이 아니라 요단의 넘치는 물 가운데서도 잘 사는 능력이다.
말씀 본문
창세기 39:19-23 · 예레미야 12:1-5 · 하박국 3:17-19 · 빌립보서 4:12-13 · 시편 23:4 ·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기독교 신앙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뛰어넘는 것”이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상황이 바뀌기만을 기도하던 제게 상황을 이길 힘을 구하라는 도전이 됩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정면으로 마주하기보다 숨거나 피할 길부터 찾았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고난을 하나님이 저를 단련하시는 시간으로 보지 못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피하고 싶던 일 하나를 정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정면으로 마주해 보고,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맡은 일을 요셉처럼 성실하게 감당해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종이 되어도 죄수가 되어도 그 자리에서 잘 살았던 요셉처럼, 제 형편이 어떠하든 그 자리를 잘 사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깁니다.
하나님 아버지, 편안한 땅에서만이 아니라 요단의 넘치는 물 가운데서도 잘 살아내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고난을 피하기보다 주님을 의지하여 정면으로 돌파하게 하시고,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