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기막힌 새벽 #2287] 하나님과 함께라면 어디로 가든지 겁낼 거 없다

설교 주제 하나님과 함께라면 어디로 가든지 겁낼 거 없다
분류 김동호 목사
설교 요약
김동호 목사는 폐암 수술 후 첫 CT에서 수술 부위에 이상 소견이 보여 재촬영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던 때, 목사이면서도 불안과 우울에 무너지는 자신이 속상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비 오는 숲속 요양처에서 하나님께 평화를 구하며 찬송을 부르다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믿어졌고, 그 순간 마음을 짓누르던 두려움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결과를 들으러 가는 날에도 불안하지 않았고, 다행히 재발이 아닌 염증이었다고 나누었습니다.
창세기 39장에서 억울하게 옥에 갇힌 요셉에 대해 성경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고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다”고 말한다고 짚었습니다. 범사는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며, 믿는 사람에게는 힘든 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좋은 일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갈 길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예수님의 손을 잡고 갈지는 선택할 수 있으며, 수술실에 들어갈 때마다 “같이 가자”고 하신 주님의 위로를 간증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설교의 흐름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날의 두려움
폐암 수술 후 첫 CT에서 수술 부위에 둥근 이상 소견이 보여 재촬영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던 때, 암 환자에게 가장 떨리는 그날을 앞두고 불안과 우울에 휩싸였다고 고백했습니다. 목사이고 예수 믿는 사람인데 이렇게 무너질 수 있나 싶어 스스로 속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비 오는 숲속 요양처에서 “하나님, 제 안에는 평화의 힘이 없습니다. 평화를 비처럼 내려 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찬송을 부르다가, 어디를 가든 예수님과 함께라면 겁낼 것이 없다는 사실이 믿어졌다고 나누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을 짓누르던 불안이 어둠이 도망가듯 사라졌다고 간증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
재발이냐 아니냐의 갈림길에서 사람은 좋은 쪽으로 가야만 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신앙은 어느 길로 가든 겁내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갈 때 정말 불안하지 않았고, 다행히 재발이 아닌 염증이었다며 그 후로 마음속 큰 불안이 사라져 잠을 잘 자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시면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시편 23편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주신 평안이 투병을 이겨낸 중요한 힘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범사에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
억울하게 왕의 죄수를 가두는 옥에 갇힌 요셉에 대해 성경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다”고 말한다고 짚었습니다. 범사는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을 모두 포함하며, 믿지 않는 사람에게 나쁜 일은 나쁜 일이지만 믿는 사람에게는 힘든 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좋은 일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갈 길을 선택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손을 잡고 갈지는 선택할 수 있으며, 하나님은 결코 우리 손을 먼저 놓지 않으신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갈 때 “같이 갈 건데”라는 마음을 주시고 천장에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는 말씀을 보게 하신 주님을 간증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목회자도 불안과 두려움에 무너질 수 있는 연약한 사람이다.
- 평안은 내 안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구하고 받는 것이다.
-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느 길로 가든 겁낼 것이 없다.
- 마음의 평안은 잠과 건강, 투병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 성경은 옥에 갇힌 요셉에게도 하나님이 함께하셨다고 말한다.
- 범사는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을 모두 포함한다.
- 우리는 갈 길은 선택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손을 잡을지는 선택할 수 있다.
-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손을 먼저 놓지 않으신다.
말씀 본문
창세기 39:21-23 · 시편 23:4 · 이사야 41:10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결과가 좋기만을 바라던 제 기도가 주님과 함께 가기를 구하는 기도로 바뀌어야겠다고 느낍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좋은 결과가 나와야만 안심하고, 그렇지 않을 것 같으면 두려워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범사를 좋은 일만으로 생각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일 앞에서 “주님과 함께 갑니다”라고 고백하는 짧은 기도를 드리고, 두려움 대신 하나님께 평안을 구해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수술실까지 “같이 가자”고 하신 주님의 위로처럼, 제가 지나는 어려운 자리에도 주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을 믿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느 길로 가든 주님과 함께라면 겁낼 것이 없음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 안에 평안이 없을 때 하늘의 평화를 비처럼 내려 주시고, 좋은 일과 힘든 일 모두에서 저를 형통하게 하시는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