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아니라 열매입니다 | 홍민기 목사 | 마가복음강해

설교 주제 잎이 아니라 열매입니다
분류 홍민기 목사
설교 요약
홍민기 목사는 마가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이 잎은 무성하지만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을 본질을 잃은 신앙에 대한 경고로 풀었습니다. 사람은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열매를 보고 판단하신다고 설명하며, 당시 이스라엘이 웅장한 성전과 끊이지 않는 제사를 가졌지만 회개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없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신앙도 예배와 봉사와 사역으로 바쁘지만 속사람의 변화가 없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열매 없는 신앙의 특징으로 변화 없이 습관만 있는 것, 감격 없이 의무만 있는 것, 눈물 없이 형식만 있는 것을 꼽으며, 결국 무화과나무가 다음 날 뿌리째 말라버린 것처럼 본질을 잃은 신앙은 반드시 말라 죽는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열매는 갈라디아서 5장의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이며, 이는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예수 안에 거할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에 용서, 섬김, 기도, 순종 중 한 가지 열매를 맺어 보자는 도전으로 설교를 맺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사람이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가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설교의 흐름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없는 나무
예수님이 공생애 마지막 주간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배고픔에 짜증을 내신 것이 아니라, 본질을 잃은 신앙에 대한 경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열매를 맺는 것이 창조 질서인데, 그 나무는 잎만 무성해 열매가 있는 것처럼 보였을 뿐이라고 짚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웅장한 성전과 끊이지 않는 제사로 종교 활동이 활발했지만 회개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없었다고 설명하며, 오늘 우리도 예배와 봉사와 사역으로 바쁘지만 정작 하나님 앞에서는 빈손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열매 없는 신앙의 특징과 결말
열매 없는 신앙의 특징으로 변화 없이 습관만 있는 것, 감격 없이 의무만 있는 것, 눈물 없이 형식만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만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이 정도는 하나님도 이해하신다”며 다른 사람까지 유혹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주받은 무화과나무가 다음 날 뿌리째 말라버린 것처럼, 형식만 있는 신앙은 능력을 잃고 외형만 있는 신앙은 영향력을 잃어 결국 말라 죽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이 사고를 쳐도 놀라지 않게 된 현실이 우리가 서로의 겉모습에 너무 관대해졌음을 보여준다고 짚었습니다.
설교의 흐름
예수 안에 거할 때 맺히는 열매
하나님이 찾으시는 열매는 갈라디아서 5장의 사랑, 기쁨, 화평, 인내, 친절, 선함, 신실, 온유, 절제이며, 이는 모두 속사람에 관한 것이지만 속사람이 변하면 반드시 겉으로도 드러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열매는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혹독한 겨울 뒤에도 봄이 되면 꽃이 피듯 예수 안에 거할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나는 잎이 많은 신앙인가, 열매가 많은 신앙인가”를 스스로 묻자고 권면하며, 이번 주에 용서, 섬김, 기도, 순종 중 한 가지 열매를 구체적으로 맺어 보자고 도전했습니다. 본질을 다시 붙잡고 돌아오면 주님은 우리를 다시 열매 맺는 인생으로 세워 주신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사람은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열매를 보고 판단하신다.
-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사건은 배고픔의 짜증이 아니라 본질을 잃은 신앙에 대한 경고다.
- 당시 이스라엘은 웅장한 성전과 활발한 제사가 있었지만 회개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었다.
- 열매 없는 신앙은 변화 없는 습관, 감격 없는 의무, 눈물 없는 형식으로 드러난다.
- 본질을 잃은 신앙은 무화과나무처럼 결국 뿌리째 말라 버린다.
- 하나님이 찾으시는 열매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이며, 속사람이 변하면 반드시 겉으로 드러난다.
- 열매는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예수 안에 거할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것이다.
말씀 본문
마가복음 11:12-14, 20-21 · 요한복음 15:5 · 갈라디아서 5:22-23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열매를 제 힘으로 만들려다 지쳤던 이유가 주님 안에 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교회에서 바쁘게 봉사하면서도 속사람의 변화는 돌아보지 않았던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잎은 무성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빈손이었던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제시된 네 가지 중 용서를 택해, 마음에 걸려 있던 한 사람을 구체적으로 용서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감격 없이 의무로만 드렸던 예배, 눈물 없이 형식으로만 드렸던 기도가 떠오릅니다. 다시 본질로 돌아가 열매 맺는 인생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던 저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겉모습이 아니라 속사람이 변화되게 하시고, 주님 안에 거하여 사랑과 기쁨과 화평의 열매가 자연스럽게 맺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 작은 열매 하나를 주님께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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