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주일설교] 이제부터 만들어가야 할 공동체 (사무엘상 22:6-23)

설교 주제 이제부터 만들어가야 할 공동체
분류 이상준 목사
설교 요약
사무엘상 22장 6-23절을 본문으로, 사울의 분노가 제사장 가문에 칼날을 겨누는 비극과 다윗이 아둘람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를 세워 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울은 자기 합리화와 피해 망상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충언하는 제사장 아히멜렉을 죽이고 제사장들의 성읍까지 쳤다. 리더 주변에 아첨하는 사람만 남으면 공동체는 흑화한다.
다윗은 자기 탓을 하며 아비아달을 품고 아둘람 공동체를 세웠다. 누구나 피신할 수 있고 회복될 수 있는 공동체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공동체다.
아둘람 공동체, 누구나 피신하고 회복되는 곳
설교의 흐름
거짓 보고와 칼날
도엑은 사실을 말했지만 진실은 증발했다. 두려움은 현실을 왜곡해 사울이 듣고 싶은 방향으로 말하게 만들었다.
사울은 제사장들을 하대하며 죽이라고 명했고, 이방인 도엑이 85명의 제사장을 죽였다. 자기 보호 본능이 과도해지면 내 편을 적으로 만드는 자충수가 된다.
설교의 흐름
충언을 듣는 리더
잠언 29장 12절처럼 관원이 거짓말을 좋아하면 그 하인들이 악하게 된다. 아첨하는 사람만 곁에 두면 리더의 분별력은 강해지지 않고 오히려 약해진다.
리더는 뼈아픈 충고를 감사히 받을 영적 폐활량이 필요하다. 충고를 나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설교의 흐름
아둘람 공동체, 피신과 회복의 자리
다윗은 아비아달에게 내 아버지 집의 죽음이 나의 탓이라고 말하며 그를 품었다. 자기 책임으로 끌어안는 리더 곁에 사람들이 모인다.
공동체는 상처 입은 사람에게 이유를 캐묻지 않고 기다려 주는 곳이어야 한다. 탕자의 아버지처럼 돌아온 자를 받아 주는 사랑이 회복을 만든다.
핵심 포인트
- 두려움과 자기 보호 본능은 진실을 왜곡하고 내 편을 적으로 만들어 공동체를 무너뜨린다
- 리더는 아첨이 아니라 뼈아픈 충고를 받아들이는 영적 폐활량을 길러야 한다
- 아둘람 공동체처럼 누구나 피신하고 회복될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를 함께 세워야 한다
말씀 본문
사무엘상 22:6-23 · 잠언 29:12 · 누가복음 15:11-32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아둘람 공동체, 누구나 피신하고 회복되는 곳”이라는 말씀이 가장 와닿는다. 나도 상처 입은 사람을 편안하게 품어 주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들으며 느낀 마음
나는 듣기 싫은 충고를 나를 공격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나는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만 곁에 두고 진실을 말해 줄 사람을 멀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
나는 상처 입은 사람에게 캐묻기보다 기다려 주는 사람인지 생각해본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 나에게 쓴소리를 해 준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말을 한 가지 실천하기로 한다.
교회나 소그룹에서 상처받은 한 사람을 찾아 캐묻지 않고 따뜻하게 곁에 있어 주기로 결단한다.
가정에서 자녀나 배우자의 말을 끝까지 듣고 판단을 미루는 대화 습관을 세우기로 결심한다.
말씀과 나의 연결
이 말씀은 상처와 두려움 속에서 공동체를 떠나 있던 모든 이에게, 아둘람처럼 누구나 피신하고 회복될 수 있다는 소망을 전한다.
주님, 제가 두려움과 자기 보호에 갇히지 않고 충고를 감사히 받게 하시며, 상처 입은 이들을 품는 아둘람 공동체를 함께 세우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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