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주일설교] 나를 통해 주님의 뜻 이루소서 (딤전 1:3-11)

설교 주제 나를 통해 주님의 뜻 이루소서
분류 이상준 목사
설교 요약
디모데전서 1장 3-11절을 본문으로, 바울이 로마 감금에서 풀려난 뒤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겨 거짓 교사들이 다른 교훈을 가르치고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못하게 하라고 당부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에베소는 로마의 5대 도시였고 바울이 3년을 머물며 세운 중요한 교회였다. 은혜가 넘치자 이단의 공격도 거세졌다. 이단은 정통과 끝만 다른 헤러시(다름)이며, 예의 주시하고 리더십과 상의하는 분별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경륜, 곧 하나님이 경영하셔서 이루시는 뜻은 사랑으로 완성된다. 말씀은 인위적인 양념이 아니라 그 자체가 능력이며, 은혜 받은 말씀을 고인 물로 가두지 않고 흘려보낼 때 건강한 교회가 개척을 낳는다.
건강한 성도는 전도하여 성도를 낳고, 건강한 교회는 개척하여 교회를 낳는다
설교의 흐름
에베소 교회와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
바울은 로마에서 2년 감금되었다가 풀려나 초대교회를 살피러 갔다. 에베소는 인구 30만의 소아시아 수도였다. 바울은 그곳에서 3년을 머물며 두란노에서 제자를 양육했다. 그 결과 아데미 신전의 사업이 흔들릴 만큼 부흥이 일어났다.
은혜가 넘치면 회방의 역사도 강해진다. 율법주의 거짓 교사들이 에베소에 모였고, 바울은 가장 신뢰하는 디모데를 남겨 두었다. 이단은 정통과 다르다는 뜻으로, 끝만 조금 다른 까닭에 분별이 어렵다. 목회자들도 넘어가는 일이 있으니 성도는 교회 리더십과 상의하며 예의 주시해야 한다.
설교의 흐름
신화와 족보가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
거짓 교사들은 구약 인물의 족보를 지어내고 신화를 더해 자신들의 영적 후광으로 삼았다. 목회자는 새롭고 참신한 설교를 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자체가 가장 놀라우신 분이며 신비 그 자체이시다.
경륜의 헬라어 오이코노미아는 하나님이 경영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뜻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말씀을 인간적인 가르침으로 바꾸면 갈등만 생기지만, 말씀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고급 레스토랑이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듯 말씀의 능력을 신뢰하라.
설교의 흐름
사랑의 목적과 흘려보내는 말씀
가르침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다. 아무리 은사가 넘치고 교회가 부흥해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꽹과리에 불과하다. 그래서 말씀을 받을 때 순전함과 선함과 진실함으로 받아야 한다. 진실한 목회자는 말씀과 삶이 일치하는 사람이다.
말씀을 듣고도 반응하지 않으면 신앙과 삶이 겉도는 이중적인 종교인이 된다. 율법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 주셨다. 예수님은 건강한 자가 아니라 병든 자를 부르러 오셨다. 죄를 깨닫게 하는 말씀이 정죄만 한다면 사람을 살리지 못하고, 속죄의 은혜를 함께 전할 때 사람이 변한다. 말씀의 은혜가 임할 때 그것을 고인 물로 가두지 말고 가족과 이웃에게 흘려보내야 한다.
핵심 포인트
- 에베소 교회는 은혜가 넘쳤기에 이단의 공격도 거셌으며, 이단은 끝만 다른 헤러시라 리더십과 상의하며 분별해야 한다
-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이 경영하셔서 이루시는 뜻이며, 말씀은 인위적 양념이 아니라 그 자체가 생명의 능력이다
- 가르침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진실한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며, 말씀을 흘려보낼 때 건강한 교회가 개척을 낳는다
말씀 본문
디모데전서 1:3-11 · 사도행전 19장 · 요한복음 4:14 · 마가복음 2:17 · 마태복음 5:8 · 히브리서 13:18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건강한 성도는 전도하여 성도를 낳고, 건강한 교회는 개척하여 교회를 낳는다”는 말씀이 가장 깊이 와닿는다. 내가 받은 은혜를 가두지 않고 흘려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들으며 느낀 마음
나는 말씀을 듣고도 삶으로 반응하지 않아 이중적인 신앙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나는 새롭고 자극적인 것만 찾으며 말씀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
나는 받은 은혜를 나 혼자 누리며 가족과 이웃에게 흘려보내지 않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본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 말씀 한 구절을 골라 그 내용을 가족이나 이웃에게 있는 그대로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외부 모임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교회 리더와 상의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결단한다.
나의 사랑이 말과 행동에서 드러나는지 점검하고, 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결심한다.
말씀과 나의 연결
이 말씀은 말씀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하고 화려한 양념과 지식 자랑에 빠져 있던 모든 이에게, 청결한 마음과 사랑으로 말씀을 흘려보내라고 권면한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신뢰하게 하시고, 청결한 마음과 사랑으로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며 나를 통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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