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신 이가 완성하십니다 | 홍민기 목사 | 빌립보서강해

설교 주제 시작하신 이가 완성하십니다
분류 홍민기 목사
설교 요약
홍민기 목사는 빌립보서 1장 6절의 “선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한다”는 말씀을 통해, 여기서 “선한 일”은 단순한 도덕적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마서 3장의 말씀처럼 의인은 하나도 없고 스스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기에, 구원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이며, 시작하신 하나님이 진행하시고 완성하신다고 짚었습니다.
우리 신앙은 들쑥날쑥하고 흔들려도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으시며, 우리 믿음이 줄어들어도 하나님의 역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울의 신학을 칭의(하나님이 시작하신 은혜), 성화(하나님이 지속하시는 은혜), 영화(하나님이 완성하시는 은혜)로 정리하며, 옥중의 바울이 확신할 수 있었던 근거는 빌립보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성도의 인내를 원하시며, 그 인내마저 하나님이 주신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설교의 흐름
구원은 하나님이 시작하신 선한 일
“선한 일”로 번역된 헬라어 아가토스는 단순한 도덕적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마서 3장의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는 말씀처럼,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찾을 수 없는 죄인이기에 신앙의 출발점은 인간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고 짚었습니다.
어린 시절 어두운 골목길에서 아버지와 함께 걸을 때 안심했지만, 정작 아버지가 되어보니 아버지도 두려울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시라고 전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들쑥날쑥한 우리,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우리 신앙은 들쑥날쑥하고 마음은 식을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멈추지 않으시고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계속 일하신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같은 죄인도 속 썩이는 자식을 버리지 않는데 완벽한 사랑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고 강조했습니다.
믿음 있는 척하는 사람보다 “나는 믿음이 없다”고 고백하는 사람의 믿음을 하나님이 더 인정하실 수 있으며, 우리 믿음이 줄어들어도 하나님의 역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교회의 교제에서도 세상 이야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칭의, 성화, 영화, 그리고 성도의 인내
바울 신학의 구원 구조를 칭의(하나님이 시작하신 은혜), 성화(하나님이 지속하시는 은혜), 영화(하나님이 완성하시는 은혜)로 설명하며, 이 세 가지가 모두 빌립보서 1장 6절에 담겨 있다고 짚었습니다. 옥중의 바울이 확신할 수 있었던 근거는 다툼과 분열이 있던 빌립보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다고 숨만 쉬며 가만히 있으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관계가 힘들 때에도 끝까지 견디는 성도의 인내를 원하시며, 그 인내마저 하나님이 주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의 확신 속에 사는 사람은 감옥 안에서도 자유롭다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빌립보서 1장 6절의 “선한 일”은 도덕적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다.
-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찾을 수 없으며, 신앙의 출발점은 하나님의 은혜다.
- 우리 신앙은 들쑥날쑥해도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으시고 멈추지 않으신다.
- 우리 믿음이 줄어들어도 하나님의 역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 구원의 구조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칭의, 지속하시는 성화, 완성하시는 영화다.
- 옥중의 바울이 확신한 근거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었다.
- 하나님은 성도의 인내를 원하시며, 그 인내를 견디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다.
말씀 본문
빌립보서 1:6 · 로마서 3:10-12 · 로마서 8:26, 30 · 베드로전서 5:10 · 에베소서 1:4-5 · 고린도전서 1:8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당신의 믿음이 줄어들어도 하나님의 역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제 상태에 따라 하나님의 은혜가 오르내리지 않는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됩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믿음이 약해질 때마다 하나님도 저를 떠나신 것 같아 불안했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시작하신 분이 완성하신다는 약속을 잊고 살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기도 응답이 늦어지는 문제 하나를 붙잡고, 조급해하지 않고 인내하며 매일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려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나는 지는 것에 익숙하다”고 체념했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이 그리고 계신 제 인생의 그림이 반드시 완성될 것을 믿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께서 끝까지 완성하실 것을 믿습니다. 제 믿음이 흔들릴 때에도 흔들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붙잡게 하시고, 끝까지 견디는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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