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 홍민기 목사 | 누가복음강해

설교 주제 운전석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분류 홍민기 목사
설교 요약
홍민기 목사는 “더욱 본질로” 시리즈를 시작하며,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올해는 무엇을 더할까”를 고민하지만 예수님은 “더 하라”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고 짚었습니다. 자기 부인은 자신을 미워하거나 감정을 억누르며 이를 악물고 참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자리에서 내려와 운전석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신앙인이 운전대는 자신이 잡고 하나님을 조수석에 앉혀 필요할 때만 길을 묻는 방식으로 믿으며, 하나님이 원하는 답을 주지 않으면 짜증을 낸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조수가 아니라 주인이시며, 본질은 성취의 문제가 아니라 주인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앙은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이므로 얼마나 열심히 사느냐보다 얼마나 바른 방향으로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무엇을 더할지 결정하기 전에 무엇을 내려놓을지 주님께 여쭤보자고 권면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설교의 흐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내려놓는 것
새해마다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헌신하고, 더 성실하게 살겠다는 결심은 모두 좋은 생각이지만 그것이 본질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열심히 할 때 섭섭함과 시험이 찾아오기 쉬우며, 예수님은 능력이나 성취를 요구하신 것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라”는 것을 첫 번째로 요구하셨다고 짚었습니다.
자기 부인은 자신을 미워하거나 소극적으로 살라는 뜻이 아니며, 진짜 자존감은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나를 다스리실 때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식의 자신감이 아니라 주님이 내 안에서 이루시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하나님을 조수석에 앉히는 신앙
자기 부인을 쉽게 비유하면 운전석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많은 사람이 운전은 자신이 하면서 하나님께는 “내가 물어볼 때만 대답하시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알려 달라”고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데 안 하실 때 짜증이 나는 것도 결국 내가 주인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자기 부인을 무조건 참고 이를 악무는 것으로 오해하면 신앙이 무겁기만 하고 기쁨이 사라지는데, 이것은 사탄의 역사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종이 아니라 주인이시며, 냉수 떠놓고 비는 것과 우리의 기도가 다르려면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열심보다 방향,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
십자가는 특별한 사람만 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사람이 지는 것이며, 정직하게 살아 손해를 보고, 미운 사람을 용서하고, 편안한 길이 아니라 옳은 길을 택할 때 겪는 무게가 바로 일상의 십자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열심히 다른 방향으로 가면 돌아오기가 더 힘들기 때문에 얼마나 열심히 사느냐보다 얼마나 바른 방향으로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신앙은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이므로 오늘 조금 넘어지고 누군가 앞질러도 괜찮으며, 표지판을 따라가듯 말씀을 따라가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엇을 더할지 결정하기 전에 무엇을 내려놓을지 주님께 여쭙고, “예수님만이 나의 주인이십니다”라고 선포하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예수님은 “더 하라”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 자기 부인은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자리에서 내려와 운전석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 많은 신앙인이 하나님을 조수석에 앉혀 필요할 때만 길을 묻고, 원하는 답이 없으면 짜증을 낸다.
- 자기 부인을 이를 악물고 참는 것으로 오해하면 신앙의 기쁨이 사라진다.
- 본질은 성취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내 인생의 주인인가의 문제다.
- 일상의 십자가는 편안한 길이 아니라 옳은 길을 택할 때 겪는 무게다.
- 신앙은 마라톤이므로 얼마나 열심히 사느냐보다 얼마나 바른 방향으로 가느냐가 중요하다.
말씀 본문
누가복음 9:23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운전석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라는 비유가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제가 운전대를 잡은 채 하나님께 길만 물어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데 안 하실 때 서운해했던 제 마음이 사실은 제가 주인 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새로운 결심을 더하기 전에, 제가 붙잡고 있어서 내려놓아야 할 것 하나를 주님께 여쭙고 실제로 내려놓아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자기 부인을 억지로 참는 것으로 오해해 신앙이 무거웠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주님이 운전하실 때 오는 자유와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인생의 운전석을 주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을 조수처럼 대했던 저를 용서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끄실 때 제 생각과 달라도 기쁘게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만이 저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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