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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

[화질 개선] 43강.아브람에게 주신 영원한 언약 (창세기 17:1-8)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By SermonNote
10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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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제 아브라함의 99세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믿음의 회복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낳은 지 13년이 지나 99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잠들어 있던 그의 믿음을 깨우기 위해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인간은 세월 속에 포기하고 체념하지만 하나님은 시간을 계산하시며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바꾸시고 열국의 아버지로 삼으시며 영원한 기업의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모든 언약과 기다림의 궁극적인 완성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있습니다.

“

여러분은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포기할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

설교의 흐름

1. 들어가는 말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낳은 지 13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스마엘이 자라는 것을 보며 아브라함은 약속의 자녀는 아니지만 시름을 잃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성경은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가 86세였다고 말하며, 오늘 하나님을 만난 이때는 그의 나이 99세라고 증거합니다. 1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라가 임신할 수 없다는 갈등도 지나갔고, 약속은 있었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했기에 아브라함과 사례 모두 체념하고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처럼 어느 시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정체기를 겪게 됩니다. 사람들은 흔히 세월이 약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세월이 지나갈수록 시계를 보시며 시간을 계산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과 하나님의 결정적인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교의 흐름

2. 말씀을 읽으며

아브라함도 포기했고 사례도 포기했으며 하갈과 이스마엘도 더 이상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고 상상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잊고 있지 않으셨으며, 우리가 포기할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체념할지라도 하나님은 체념하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49장 15절의 말씀처럼 여인이 어찌 그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견딜 수 있는 인내의 시간은 10년이었고, 그 10년을 견디지 못해 사고를 저지른 것이 바로 이스마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원래 계획은 25년이었는데 지금은 24년째가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이제 단 1년만 더 기다리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은 1년을 앞두고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을 격려하시고 끝까지 기다리도록 도와주십니다.

설교의 흐름

3. 핵심 메시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에게 조금이라도 불가능이나 불완전함이 있다면 그분은 참된 하나님이 되실 수 없으며, 전능하다는 것은 계시지 않는 곳이 없고 못하시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휴면 상태에 들어갔고 하나님은 그의 잠을 깨우시며 불신앙에서 돌이키라고 요구하셨습니다. 또한 너는 내 앞에서 완전하라는 주문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회복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에게도 나타나셔서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요구하셨던 것과 같이, 하나님은 과거의 사람으로 살아가던 모습에서 벗어나 새 마음으로 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아브라함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시며 그를 열국의 아버지로 삼으시고 대대로 이어지는 영원한 언약과 기업을 약속하셨습니다.

설교의 흐름

4. 삶으로 이어지는 권면

하나님의 축복은 단순히 한 개인이나 한 민족의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수천 대에 이르러 전승되는 영원한 언약입니다. 십계명에서 나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겠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의 믿음과 축복 역시 자녀들에게 이어져야 합니다.

부모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붙들고 승리했던 기억을 자녀들에게 남겨주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약속의 땅을 향해 행진했던 것처럼, 믿음이란 세상의 물질적인 부동산 투기나 일시적인 쾌락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주신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는 궁극적인 천국의 축복을 바라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설교의 흐름

5. 맺음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부터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믿음 안에서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림은 인간에게는 고통이지만 하나님에게는 정확한 계산이며, 일찍 오시지도 않고 늦게 오시지도 않는 하나님의 시간을 이해하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믿음의 실패를 겪고 상처를 받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얼어만져 주시고 다시 시작하게 하십니다. 이 모든 고난과 갈등은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시간에 끝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모든 믿음과 기다림의 해답은 결국 신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어집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깊이 생각하며,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약속 안에서 날마다 새사람으로 세워져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

  1. 하나님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시계를 보시며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고 계신다.
  2. 우리가 모든 것을 잊고 포기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포기하지 않으신다.
  3.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99세 때 나타나셔서 스스로를 전능한 하나님이라 선언하셨다.
  4. 믿음의 회복은 곧 거룩의 회복이며 하나님 앞에서 옛사람을 버리고 새로워져야 한다.
  5.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바꾸시고 그를 모든 열방의 조상으로 삼아 주셨다.
  6. 하나님의 축복과 언약은 일시적이 아니라 대대로 수천 대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것이다.
  7. 부모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붙들었던 믿음의 유산은 자녀들에게 반드시 전승되어야 한다.
  8.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과 영원한 기업은 궁극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을 향한다.
  9. 믿음의 기다림은 고통이지만 하나님의 시간에 반드시 성취되며 그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

말씀 본문

창세기 16장 · 창세기 17장 1절 내지 8절 · 이사야 49장 15절 · 창세기 12장 2절 · 출애굽기 20장 6절 · 히브리서 12장 2절 · 히브리서 1장 3절 · 히브리서 3장 1절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여러분은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포기할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 짧고 깊은 고백이 오늘 제 마음의 문을 조용히 두드립니다. 세월이 흐르며 저 스스로도 포기하고 체념했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내가 주님을 등지고 잊고 지낼 때에도 주님은 시계를 보며 저를 기다리고 계셨음을 깨닫습니다. 이 따뜻한 음성을 품고 오늘 하루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조용히 되새겨 봅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아브라함의 13년이라는 긴 침묵의 시간이 곧 나의 일상과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눈앞에 아무런 변화가 없고 기도의 응답이 더디게만 느껴질 때, 우리는 쉽게 지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려 애를 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도 일하고 계셨고, 때가 이르매 가장 선한 방법으로 찾아와 우리의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옛사람의 방식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새롭게 빚어지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차분히 묵상하게 됩니다.

조급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절대적인 주권 앞에 나의 걸음을 온전히 맡겨드리고 싶어집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새로운 학기와 취업 준비를 앞두고 마음 한켠에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수업 시간에 앉아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과의 비교 속에서 내가 세운 계획이 자꾸 흔들릴 때마다 조급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붙들고 강의실 문을 나서기 전, 작은 기도로 제 마음을 정돈하기로 다짐해 봅니다. 결과만을 바라보며 불안해하기보다 매 순간 주님의 거룩한 인도하심을 구하는 정직한 태도를 지키겠습니다.

혼자 방에 돌아와 하루를 돌아보며 한숨 짓는 순간에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조용히 일기를 펴고 감사를 적어 내려가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아브라함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99세의 나이에 다시 일어섰듯, 저 역시 매 순간 찾아오는 비교와 불안 속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습니다. 진로와 관계의 벽 앞에서 막막함을 느낄 때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혼자 하루를 마무리하며 방 안에서 조용히 기도할 때, 이스마엘을 낳았던 인간적인 조급함 대신 하나님의 시간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내 작은 일상의 고민과 선택들이 결국 주님 안에서 빚어져 갈 것을 믿으며 오늘 저녁도 조용히 마음의 숨을 고릅니다.

하나님, 때로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과 비교의 마음 때문에 조급해하고 쉽게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을지라도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시는 주님의 신실하신 손길을 의지합니다. 오늘 하루도 연약한 제 발걸음을 붙들어 주셔서 세상의 기준이 아닌 주님의 영원한 약속을 바라보며 담대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설교 영상 출처
[화질 개선] 43강.아브람에게 주신 영원한 언약 (창세기 17:1-8)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DHY2w18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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