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장로들의 경배 (요한계시록 4:10) | 이지웅 목사 | 주안장로교회 2021 가을심령부흥회

설교 주제 24장로들의 경배
분류 이지웅 목사
설교 요약
이지웅 목사는 요한계시록 4장에서 죽음의 공포 속에 있던 교회에게 하나님이 “이리로 올라오라”고 부르시고 가장 먼저 보여 주신 것은 다른 환상이 아니라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자신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제와 로마 군대만 크게 보이던 그들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셨을 때 비로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발아래 있음이 보였으며, 영적 침체에서 나오는 첫걸음은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아마존에서 날개를 접었다 펴며 단번에 솟아오르던 독수리를 보며 이사야 40장의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얻는 새 힘을 깨달았다고 나누었습니다.
24장로가 쓴 관은 헬라어로 왕관 “디아데마”가 아니라 경기에서 이긴 자에게 주는 월계관 “스테파노스”이며, 이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킨 자에게 주어지는 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흰옷은 7장에서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로 풀이되므로, 24장로는 믿음을 지킨 성도들을 상징한다고 짚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고 다시는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게 하시며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는 약속과, 몸에 상처가 많은 목동이 신뢰받는 파키스탄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 입은 선한 목자 예수님께 삶을 맡기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설교의 흐름
먼저 하나님을 보여 주시다
요한계시록은 1장 서론, 2-3장 일곱 교회, 4-5장 하늘의 예배로 이어지며, 4장은 고난 중의 교회에게 “이리로 올라오라”고 부르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먼저 보여 주신 것은 다른 환상이 아니라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자신이었다고 짚었습니다.
황제와 로마 군대만 크게 보이던 성도들이 온 하늘을 보좌 삼으신 하나님을 보았을 때, 비로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발아래 있음이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야 40장처럼 하나님 앞에서 열방은 통의 물 한 방울 같으며, 영적 침체에서 나오는 첫걸음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월계관과 흰옷을 입은 24장로
헬라어로 머리에 쓰는 관은 왕관 “디아데마”와 월계관 “스테파노스” 두 가지이며, 24장로가 쓴 관은 스테파노스라고 설명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과 야고보서 1장에서 스테파노스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키고 시험을 견딘 자에게 주어지는 관이라고 짚었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14절은 흰옷 입은 자들을 “큰 환난에서 나와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라고 스스로 해석한다며, 24장로는 믿음을 끝까지 지킨 성도들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자적으로 흰옷을 고집하는 해석은 본문을 놓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설교의 흐름
장막을 치시고 눈물을 닦으시는 목자
7장 15-17절에서 하나님은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 위에 장막을 치시므로 그들이 감옥에 있든 경기장에 있든 그곳이 성전이 되며, 다시는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게 하시고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고난보다 더 무서운 것은 섭섭함이라며, 섭섭함이 신앙을 무너뜨리지 않게 하자고 권면했습니다.
파키스탄 출신 목동 친구에게서, 마을 사람들은 목동을 뽑을 때 근육이 아니라 맹수와 싸운 상처를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나누었습니다. 두 손과 옆구리에 상처를 지닌 예수님이 선한 목자이시며, 시편 23편의 열쇠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1절이 믿어지는 것이라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고난 중의 교회에게 하나님이 가장 먼저 보여 주신 것은 하나님 자신이었다.
- 영적 침체에서 나오는 첫걸음은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 날개 치듯 새 힘을 얻는다.
- 24장로가 쓴 관은 왕관이 아니라 이긴 자의 월계관 “스테파노스”다.
- 스테파노스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킨 자에게 주어진다.
- 흰옷은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성도를 상징한다.
- 24장로는 믿음을 끝까지 지킨 성도들을 상징한다.
- 하나님은 성도들 위에 장막을 치시고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신다.
- 상처 입은 선한 목자 예수님께 삶을 맡길 수 있다.
말씀 본문
요한계시록 4:1-4 · 요한계시록 4:10 · 이사야 40:12-31 · 디모데후서 4:6-8 · 야고보서 1:12 · 요한계시록 7:13-17 · 요한복음 10:11 · 시편 23:1-6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하나님이 가장 먼저 보여 주신 것은 하나님 자신”이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문제만 크게 보이던 제 눈에 하나님이 보일 때 모든 것이 그분의 발아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어려움이 닥칠 때 하나님을 바라보기보다 문제와 사람의 반응만 바라보며 낙심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신앙생활 중 받은 섭섭함을 마음에 오래 품고 있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마음을 짓누르는 일이 생길 때마다 먼저 이사야 40장 31절을 읊조리며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마음에 남은 섭섭함 하나를 주님께 내려놓으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상처가 많은 목동이 신뢰받는다는 이야기처럼, 저를 위해 상처 입으신 예수님이기에 제 삶을 맡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하나님 아버지, 문제가 아니라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워 월계관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하시고, 상처 입은 선한 목자 예수님께 제 삶을 온전히 맡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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