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겐 목마름이 필요합니다 – 김은호 목사 | 오륜교회 주일설교 (2026-10-18)

설교 주제 지금 우리에겐 목마름이 필요합니다
분류 김은호 목사
설교 요약
김은호 목사는 신앙생활의 가장 큰 위기는 고난이나 재정의 어려움, 관계의 갈등이 아니라 내 영혼의 목마름이 사라져 가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 몸이 병들면 식욕이 먼저 떨어지는 것처럼, 영혼이 병들면 은혜를 향한 목마름이 사라지며 말씀과 기도에 대한 갈급함도 함께 식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처럼 보여도, 정작 마음 속 갈망이 식어버린 상태는 스스로도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바로 그 무감각함이 가장 위험한 신호라고 전했습니다.
영혼의 목마름이 사라지는 두 번째 이유는 세상의 것들로 이미 충만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배부르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손이 가지 않듯 성공과 인정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찬 영혼은 하나님을 갈망하지 않게 된다고 짚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내 마음이 교만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고 경고하셨던 신명기 8장 말씀을 전하며, 풍요가 오히려 영적 둔감함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역설을 강조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목마름 자체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내 마음이 교만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설교의 흐름
신앙생활의 진짜 위기
신앙생활의 가장 큰 위기는 고난이나 재정의 어려움이 아니라 내 영혼의 목마름이 사라져 가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혼이 병들면 은혜를 향한 목마름이 사라지며 말씀과 기도에 대한 갈급함도 함께 식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배부르면 사라지는 갈망
영혼의 목마름이 사라지는 두 번째 이유는 세상의 것들로 이미 충만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성공과 인정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찬 영혼은 하나님을 갈망하지 않게 된다고 짚었습니다.
설교의 흐름
배부를 때 더 조심해야 할 이유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배부르고 풍부하게 될 때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염려하셨다고 경고하셨던 것을 전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목마름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신앙생활의 최대 위기는 고난이 아니라 영혼의 목마름 상실이다.
- 몸이 병들면 식욕이 떨어지듯 영혼이 병들면 갈망이 사라진다.
- 영혼이 병들면 말씀과 기도에 대한 갈급함도 식는다.
- 목마름이 사라지는 두 번째 이유는 세상 것들로 충만하기 때문이다.
- 배부르면 아무리 좋은 것도 손이 가지 않는다.
- 성공과 인정에 대한 욕망이 영혼을 배부르게 만든다.
- 부유하고 배부르면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과 멀어진다.
- 하나님은 배부를 때 교만해질 것을 경고하셨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영혼의 목마름을 회복하는 것이다.
말씀 본문
신명기 8:12-14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영혼이 병들면 은혜의 목마름이 사라진다”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른 지 몇 년 된 50대 자영업자인 저는, 형편이 넉넉해질수록 오히려 새벽기도와 말씀 묵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깨달았습니다. 가게가 자리를 잡으면 신앙도 더 깊어질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정반대였다는 사실이 설교를 듣는 내내 마음을 찔렀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지난달에도 저는 가게가 바쁘다는 핑계로 몇 주째 새벽기도를 건너뛰었습니다. 예전 형편이 어려웠을 때는 하루만 빠져도 마음이 불편해서 꼭 다음 날 채우려 했는데, 요즘은 몇 주를 거르고도 별다른 죄책감조차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게 문을 닫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그 사실을 깨닫고 혼자 운전하다 눈시울이 뜨거워졌던 날도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형편이 넉넉해지면서 저도 모르게 영적으로 배가 부른 상태가 되어 있었고, 그 배부름이 오히려 가장 위험한 신호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사업이 바쁘더라도 일주일에 최소 세 번은 새벽기도 자리를 다시 회복하고, 제 영혼이 정말 목마른지부터 솔직히 점검해보려 합니다. 가게 문을 열기 전 20분이라도 성경을 펴고 어제 놓친 부분을 짧게라도 채워가는 습관을 다시 들이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배부르고 풍부할 때 교만해질 것을 경고하셨던 것처럼, 저도 넉넉해진 지금이 가장 조심해야 할 때라는 것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형편이 어려웠을 때는 오히려 하나님을 붙들었는데, 넉넉해진 지금 하나님을 놓아버렸다는 게 참 역설적으로 느껴집니다.
하나님 아버지, 형편이 넉넉해지면서 영적으로 배불러졌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제 안에 다시 주님을 향한 목마름을 일으켜 주시고, 풍요 속에서도 주님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 회복하는 새벽기도의 자리를 통해 제 영혼이 다시 살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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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