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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희 목사

(여행의복음19) 누가복음 16:1-13 / 퇴사 직전에도 살 길을 찾는다 / 서창희목사 / 한사람교회

By SermonNote
10월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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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및 묵상 PDF 다운로드

설교 주제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배우는 그리스도인의 지혜와 신앙적 태도

분류 서창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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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본 설교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위기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진정한 지혜와 태도를 조명합니다. 오늘의 삶 속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내일이 숨겨져 있음을 믿고 적극적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나아가 우리를 먼저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영원한 거처가 예비되었음을 기억하고 오늘을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

지혜란 오늘의 모든 조건을 활용하여 내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며, 오늘 속에 숨어 있는 내일을 보는 눈입니다.

”

설교의 흐름

들어가는 말

우리는 오늘 성경에서 가장 아리송한 본문 중 하나인 불리한 청지기의 비유를 살피고자 합니다. 이 비유의 핵심을 두고 이야기를 읽어야 부수적인 세팅에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문의 핵심은 바로 제자의 지혜,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지혜라는 점입니다. 어떤 상황에 있어도 그리스도인들은 지혜가 있기 때문에 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위기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지혜로움이 무엇인지, 또 성경적인 지혜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설교의 흐름

말씀을 읽으며

부자는 청지기가 소유를 낭비한다는 소문을 듣고 직무를 정리하라고 통보합니다. 갑작스러운 퇴사 권유를 받은 청지기는 육체노동을 할 힘도 없고 빌어먹기도 부끄러워하며 생존의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고는 자신의 권한을 사용하여 빚진 자들의 장부를 이중으로 적어 빚을 깎아주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부당한 거래처럼 보이는 이 행동에 대해 주인은 오히려 청지기의 지혜를 칭찬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지혜란 오늘의 모든 조건을 활용하여 내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설교의 흐름

핵심 메시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오늘 속에는 무조건적으로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내일이 숨겨져 있습니다. 빛의 아들들은 위기가 오면 경건한 수동성 속에 물러나기 쉽지만, 세상의 아들들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훨씬 민첩하게 행동합니다.

신앙의 수동성은 결과와 미래에 대한 순종인 반면, 신앙의 적극성은 오늘에 대한 순종입니다. 미래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사람은 오늘 내게 주신 삶을 충만하게 감당해 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막힌 상황 속에서도 오늘 주신 삶의 자리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설교의 흐름

삶으로 이어지는 권면

예수님은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말씀하시며 영원의 관점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은 것 같은 내 삶의 형편 속에서 오직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 행하라고 하십니다.

재물이 없어질 때가 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 같아도, 하나님 앞에서 행한 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때 우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시며 다음을 책임지십니다.

따라서 작은 것과 땅의 것에 충성하는 태도가 참된 지혜의 길입니다.

설교의 흐름

맺음말

우리가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신실한 청지기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으로 거처를 예비하시고 우리를 영접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찾기 전에 먼저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 덕분에 인생의 모든 것이 무너질 때에도 영원한 거처를 약속받았습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주님을 구하고, 오늘에 주어진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핵심 포인트

  1. 청지기 비유의 핵심은 위기 속에서 발휘되는 그리스도인의 지혜이다.
  2. 지혜란 오늘의 모든 조건을 활용하여 내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3. 하나님이 주신 오늘 속에는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내일이 숨겨져 있다.
  4. 수동성은 미래에 대한 순종이며, 적극성은 오늘에 대한 순종이다.
  5.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는 것이다.
  6. 재물이 다하고 끝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다음을 책임지신다.
  7. 작은 것과 땅의 것에 충성하는 자가 큰 것에도 충성할 수 있다.
  8. 예수님은 우리가 찾기 전에 먼저 우리를 찾아오신 신실한 청지기이시다.
  9.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원한 거처가 이미 예비되어 있다.
  10. 어떤 형편과 위기 속에서도 오직 주님을 찾고 의지하며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

말씀 본문

누가복음 16장 1~12절 · 누가복음 15장 · 요한복음 14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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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오늘의 모든 조건을 활용하여 내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지혜라는 말씀이 조용히 마음에 스며듭니다. 당장 눈앞에 놓인 현실이 막막하고 아무런 출구가 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 내일을 살아갈 작은 씨앗을 숨겨두셨음을 믿게 됩니다.

내 생각과 판단으로 내 삶의 확장성을 가두어버렸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오늘 내게 주신 작은 일상과 만남들을 다시금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손에 쥔 것이 부족하고 지쳐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내일을 기대하며 가만히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오늘을 성실히 살아가는 그 걸음 속에 주님의 선한 손길이 함께할 것을 조용히 신뢰해 봅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내 안에 깊이 자리 잡고 있던 수동적인 태도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은근히 책임을 회피하거나 상황을 핑계 대며 주저앉아 있던 모습을 차분히 돌아보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영원한 세계가 없다고 여기면서도 자신의 현실을 치열하게 개척해 나가는데, 정작 영원한 소망을 가진 나는 위기가 닥칠 때마다 쉽게 낙심하고 냉소에 빠지곤 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순종이 결과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이라면, 오늘에 대한 순종은 내게 맡겨진 자리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이 두 가지 태도가 삶 속에서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믿음의 길이 열린다는 사실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비록 당장 내일의 길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오늘 하루 내게 허락된 숨결과 일상을 성실히 채워가는 것이 곧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임을 깊이 사색하게 됩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새로운 학기와 수업을 앞두고 혼자서 진로와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마음이 둥둥 떠 있던 참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빠른 행보나 비교되는 상황들 속에서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인지 불안감이 밀려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들으며 당장 거창한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지금 내가 마주한 작은 공부와 일상적인 과제들에 성실한 마음을 쏟아붓기로 조심스럽게 다짐해 봅니다. 하루를 마치고 방에 홀로 앉아 혼자만의 생각에 잠길 때면, 내가 과연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걱정이 앞서지만 그럴 때마다 도망치지 않고 오늘 내게 주어진 책임을 묵묵히 감당하겠습니다.

화려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자리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작은 일 하나를 정성껏 감당하는 태도를 지니며 하루를 채워가고 싶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찾아올 때마다 주님이 오늘을 살아갈 힘과 지혜를 주실 것을 믿으며, 조급함을 내려놓고 내딛는 걸음을 한 걸음씩 단단히 다져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내가 하는 일들이 과연 어떤 의미와 연결될 수 있을지 회의감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작은 일에 매여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고, 내 노력과 상관없이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무력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아 보이는 평범한 일상의 자리들이 곧 하나님 앞에서 삶을 빚어가는 거룩한 현장임을 깨닫게 됩니다. 수업을 준비하고 책상 앞에 앉아 씨름하는 이 평범한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일을 향한 연결고리가 되어 묵묵히 이어지고 있음을 믿어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대단해 보이지 않는 작은 실천과 태도라 할지라도, 그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을 잃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친히 내 인생의 다음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일상의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모든 과정을 세심히 살피시는 주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잔잔하고 묵묵하게 나의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막막하고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 내일을 예비해 두신 주님의 은혜를 신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앞날을 가늠할 수 없고 늘 흔들리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먼저 우리를 찾아오셔서 영원한 거처를 예비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지합니다. 눈앞의 결과나 비교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늘 내게 허락된 작은 일상과 책임 앞에 성실하고 정직하게 마음을 쏟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 삶의 발걸음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다음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설교 영상 출처
(여행의복음19) 누가복음 16:1-13 / 퇴사 직전에도 살 길을 찾는다 / 서창희목사 / 한사람교회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rd07RA_aq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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