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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희 목사

(여행의복음20) 누가복음 16:19-31 / 말씀이 미래를 통보한다 / 서창희목사 / 한사람교회

By SermonNote
10월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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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및 묵상 PDF 다운로드

설교 주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반응과 천국 백성의 삶

분류 서창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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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본 설교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재산의 유무가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영원한 미래를 결정한다고 가르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려 들지만, 말씀은 오히려 우리의 미래를 판결하고 통보하는 결정 가치를 지닙니다.

지옥은 스스로 주인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며 끝까지 교만을 내려놓지 않는 상태입니다. 가장 부요하신 하나님께서 문 밖의 죄인들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의 나사로 자리로 내어주셨음을 깨닫고,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앞에 겸손히 반응할 때 참된 천국 백성의 삶이 열리게 됩니다.

“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앞에 제대로 반응하고 있다면 내 미래가 이미 결정된 줄 믿습니다.

”

설교의 흐름

들어가는 말

여행의 복음 스무 번째 시간으로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살피며 하나님 말씀을 증거합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잘 아는 이 이야기를 단순하게 볼 때는 하나님께서 부자를 정죄해 지옥에 보내고 가난한 자를 천국에 보낸다고 표면적으로 오해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읽을 때 핵심 주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읽어야 합니다. 본문이 보여주는 핵심은 첫째로 하나님 말씀의 영원성에 대한 것이며, 둘째로는 지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지옥의 교리를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내용을 네 가지로 나누어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교의 흐름

말씀을 읽으며

첫째로 살펴볼 것은 이 이야기가 말하지 않는 진실입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각각 죽음을 맞이한 뒤 부자는 음부의 고통 중에 눈을 들고 나사로는 아브라함 품에 안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를 두고 오늘날 우리가 부유하면 다음 세상에서 가난해지고 오늘 가난하면 자동적으로 천국에 간다는 운명론적 결정론이나 종말론적 상호보상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이 세상의 재정적 상태에 따라 다음 세상이 무조건 뒤바뀐다면 부는 본질적으로 악하고 가난은 본질적으로 선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며, 신앙생활을 할수록 점점 불안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자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 것이 아니고 가난하기 때문에 천국에 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분명히 이해해야 합니다.

설교의 흐름

핵심 메시지

둘째로 이 비유가 진짜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론 부분에 나타납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아브라함에게 제 형제들에게 나사로를 보내어 죽음과 부활을 알리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아브라함은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고 거절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미 그들에게 주어져 있음을 뜻하며, 죽은 자가 살아 돌아오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충분한 근거가 됨을 가르쳐 줍니다. 나사로의 이름인 엘르아살이 뜻하듯, 그는 가난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시는 자로서 그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반응했는가에 따라 영혼의 결과가 결정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우리가 필요에 따라 꺼내 쓰는 이용 가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심판하고 선고하는 결정 가치와 통보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설교의 흐름

삶으로 이어지는 권면

셋째로 지옥의 교리가 가르치는 중요한 사실은 지옥의 문이 언제나 안에서 잠겨 있다는 점입니다. 부자는 고통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나를 여기서 꺼내 달라고 말하지 않으며, 여전히 자신의 주인됨을 포기하지 않고 나사로를 부리려 하는 교만을 드러냅니다.

지옥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좋기는 하지만 내 삶에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며 끝까지 자기 뜻대로 살려는 태도입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배를 사모하고 그분의 말씀을 좋아하는 마음을 부어주신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이 천국 백성이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비록 인생의 노년이나 연단의 구간을 지나며 체력과 준비 부족으로 두려움이 찾아올지라도,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할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붙들어야 합니다.

설교의 흐름

맺음말

넷째로 이 모든 이야기는 가장 부요하신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문 밖에 버려질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어떻게 사랑을 베푸셨는가로 확장됩니다. 가장 부요하신 주님께서는 친히 십자가의 성문 밖에서 나사로의 자리에 처하심으로써 우리를 영원한 천국 문 안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가치나 재물에 매여 나의 의로움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친구라 부르시며 택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를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앞에 겸손히 반응하며 내 미래가 이미 결정되었음을 믿고, 지옥의 마음을 멀리한 채 주와 함께 풍성한 열매를 맺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핵심 포인트

  1.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재산의 많고 적음이 천국과 지옥을 결정한다는 운명론을 말하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이용 가치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판결하는 결정 가치와 통보 가치를 지닙니다.
  3. 부자가 지옥에 간 이유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4. 나사로의 이름인 엘르아살의 뜻처럼, 그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자로서 말씀 앞에 바르게 반응하였습니다.
  5. 지옥의 문은 안에서 잠겨 있으며, 지옥에 있는 자들은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주인됨과 교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6.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예배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천국 백성이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7.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며 내 뜻대로 하려는 마음이 곧 지옥의 침투입니다.
  8. 가장 부요하신 예수님께서 영문 밖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심으로써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말씀 본문

누가복음 16:19-31 · 신명기 15:7 · 누가복음 16:9 · 시편 92:14 · 히브리서 13:11 · 요한복음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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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마음에 남은 말씀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속에서 재물의 유무가 아니라 모세와 선지자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했는가가 영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대목입니다. 그동안 나는 세상의 눈으로 내 형편을 보며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내 삶을 이끄시는 확실한 통보와 결정이라는 사실이 조용히 마음에 깊은 안식을 줍니다. 오늘 내게 들려주시는 작은 말씀 하나에도 마음을 기울이며 그저 잠잠히 순종하고 싶어집니다.

내 인생의 남은 시간 동안 이 따뜻한 말씀을 가까이 붙들고 가볍고 정직한 마음으로 걸어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차분히 들으며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니 나 역시 내 생각과 경험을 앞세우며 하나님의 말씀이 당장 내 삶의 부족함을 다 채워주지 않는다고 의심하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지옥의 마음이란 결국 하나님보다 내가 주인 되어 내 뜻대로 살아가려는 완악함이라는 말씀을 들을 때 깊은 부끄러움과 함께 마음의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굳이 많은 것을 가지지 못했어도, 혹은 앞으로의 날들에 대한 막연한 염려가 찾아와도 하나님께서 내 삶을 도우시는 분임을 신뢰하는 것이 진짜 믿음임을 깨달았습니다. 화려한 성취나 세상의 기준보다 내 안에 주님을 향한 첫사랑과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감사한 은혜임을 깊이 사색하게 됩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른 아침 조용한 거실에 앉아 오늘의 가벼운 숨을 고르며 몸과 마음의 속도를 차분히 낮추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은퇴 이후의 남은 시간들을 걱정하는 대신, 오늘 하루 내게 허락된 소박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작은 말씀 한마디에 조용히 마음을 기울이기로 다짐합니다.

오후에는 오랜 장을 보러 나가는 길목에서 이웃과 손주를 떠올리며 그들의 평안을 위해 마음속으로 조용히 다정한 응원의 기도를 건네봅니다. 화려한 준비나 거창한 계획이 없더라도 하나님이 내 삶의 유일한 도움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의 발걸음을 차분하고 온유하게 내딛으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언제나 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쥐려 할 때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의 잣대로 부유함과 가난함을 나누며 스스로를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던 지난날의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이제는 문 밖에 버려진 나사로처럼 주님의 은혜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자리에 서봅니다.

해 질 무렵 조용한 방에서 남은 시간과 건강에 대한 염려가 찾아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미래를 이미 말씀으로 통보하시고 결정해 두셨다는 설교의 고백을 조용히 읊조립니다. 화려한 커리어나 세상의 박수갈채가 없어도 내 영혼이 주님 품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도록 이끌어 주시는 그분의 손길을 잔잔하게 신뢰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연약한 눈이 세상의 조건에 묶이지 않게 하시고 오늘 내게 들려주시는 주의 말씀 앞에 정직하게 반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옥의 완악한 마음을 멀리하고 날마다 주님을 사모하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하사, 남은 모든 날들도 주님의 따뜻한 품 안에서 평안히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설교 영상 출처
(여행의복음20) 누가복음 16:19-31 / 말씀이 미래를 통보한다 / 서창희목사 / 한사람교회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KpI6kTgqC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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