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으로 여겼더라 | 이찬수 목사 |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 | 2023-01-29

설교 주제 농담으로 여겼더라
분류 이찬수 목사
설교 요약
이찬수 목사는 아브라함과 롯이 똑같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라는 사명을 받았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하며, 롯이 소돔의 멸망을 사위들에게 절박하게 전했을 때 “그의 사위가 농담으로 여겼더라”는 말씀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듣는 이들의 악함도 있었지만, 악한 세상에 동화되어 선한 영향력을 잃어버린 롯 자신의 문제이기도 했다고 짚으며, 설득의 세 요소인 에토스(인격), 로고스(논리), 파토스(진정성)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는 사람의 인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대학 채플에서 설교할 때 학생들이 처음부터 잠들어 있던 경험을 나누며, 오늘날 교회가 거룩을 잃어버려 말씀의 영향력이 농담으로 여겨지는 현실을 반성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한 두 번째 실천으로 자기에게만 집착하는 기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하며, 롯의 기도가 온통 “내 생명을 구원하소서”라는 자기중심적 기도였던 것과 달리, 바울이 말한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복만이 아니라 세상과의 화목을 구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세가 공주의 아들이라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에서부터 리더십이 시작되었듯,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아 자기를 비우고, 하나님과 친구처럼 소통했던 아브라함처럼 위로부터 능력을 공급받는 삶을 살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는 농담으로 여겼더라.
설교의 흐름
아브라함과 롯, 같은 사명 다른 영향력
아브라함과 롯은 똑같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라는 사명을 받았지만, 아브라함은 소돔을 위해 절실하게 중보했고 롯은 그 절박한 경고마저 사위들에게 농담으로 취급당했다고 대조했습니다. 롯의 말이 가볍게 여겨진 것은 듣는 이들의 악함도 있었지만, 악한 세상에 동화되어 선한 영향력을 잃어버린 롯 자신의 문제이기도 했다고 짚었습니다.
설교의 흐름
설득의 세 요소, 그중 인격이 먼저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설득의 세 요소인 에토스(인격), 로고스(논리), 파토스(진정성)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는 사람의 인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이 대학 채플에서 설교할 때 학생들이 시작부터 잠들어 있던 경험을 나누며, 설교자의 말이 아무리 논리적이어도 삶으로 신뢰를 얻지 못하면 영향력을 잃는다고 짚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거룩을 잃어버려 말씀의 영향력이 가볍게 여겨지는 현실을 반성하며, 존재 자체가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자기를 내려놓고 화목하게 하는 직분
롯의 기도가 온통 “내 생명을 구원하소서”라는 자기중심적 기도였다고 지적하며, 바울이 말한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복만이 아니라 세상과의 화목을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세가 공주의 아들이라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에서부터 위대한 리더십이 시작되었듯,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비우고 낮추신 것을 본받아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하나님과 친구처럼 소통했던 아브라함처럼, 위로부터 공급받는 능력으로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는 삶이 되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아브라함과 롯은 똑같이 선한 영향력의 사명을 받았지만 결과가 달랐다.
- 롯의 절박한 경고는 사위들에게 농담으로 여겨졌다.
- 이는 악한 세상에 동화되어 영향력을 잃은 롯 자신의 문제였다.
- 설득의 세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는 사람의 인격이다.
- 설교자가 삶으로 신뢰를 얻지 못하면 말씀도 가볍게 여겨진다.
- 롯의 기도는 자기 생명 구원에만 집중된 자기중심적 기도였다.
- 화목하게 하는 직분은 자신의 복만이 아니라 세상과의 화목을 구하는 것이다.
- 모세의 리더십은 공주의 아들이라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데서 시작되었다.
-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것이 영향력의 원천이다.
말씀 본문
창세기 19:12-14 · 창세기 18:18 · 사도행전 24:5 · 로마서 12:2 · 고린도후서 5:17-18 · 빌립보서 2:5-8 · 이사야 41:8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말보다 삶으로 신뢰를 얻는 것이 선한 영향력의 출발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제가 전하는 말이 세상에 동화된 삶 때문에 가볍게 여겨졌던 적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제 기도가 롯처럼 저만을 위한 기도에 머물러 있었던 것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제가 전하는 말과 제 삶의 모습이 일치하는지 점검하고, 저만을 위한 기도에서 벗어나 제가 속한 공동체와 세상의 화목을 위해 구체적으로 중보해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모세가 공주의 아들이라는 지위를 내려놓았던 것처럼, 제가 붙잡고 있는 기득권 중에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말보다 제 삶이 먼저 거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만을 위한 기도에서 벗어나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하게 하시고, 아브라함처럼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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