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 (로마서 3:21-26) | 이지웅 목사 | 수지 갈릴리교회 특별새벽부흥회

설교 주제 하나님의 은혜, 그러나 이제는
분류 이지웅 목사
설교 요약
이지웅 목사는 로마서 1장부터 3장 20절까지 이방인과 유대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둔 뒤, 3장 21절이 “그러나 이제는”으로 시작한다고 짚었습니다. 바울은 율법을 부정하지 않았으며, 율법 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고 이는 율법과 선지자, 곧 구약이 이미 증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증거로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 살았던 아브라함이 할례받기 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기에(창 15:6), 아브라함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같은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준다고 짚었습니다. “속량”은 로마 시장에서 노예의 몸값을 치르는 단어였으며, 세상이 매긴 헐값과 상관없이 예수님은 자기 생명으로 우리를 사시고 “사람들은 네 가치를 모른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습니다. 이사야 53장처럼 그가 찢겨질수록 우리가 회복되었다며, 예수님이 당하신 수치는 원래 내 것이었다고 고백하며 오늘 하루를 감사로 열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설교의 흐름
“그러나 이제는”
로마서 1장은 이방인의 죄, 2장은 유대인의 죄, 3장 20절까지는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고 말하기에 읽을수록 우울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헬라어 성경의 3장 21절은 “그러나”로 시작하며, 이 작은 접속사가 절망 끝에 소망의 빛이 비치기 시작함을 알린다고 짚었습니다.
바울은 율법을 부정하지 않았고, 율법 외에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복음은 죄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에게는 기막힌 소식이지만 죄를 즐기려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심판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설교의 흐름
할례 전에 의롭다 함을 받은 아브라함
“율법과 선지자”는 일부로 전체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구약 전체를 뜻하며, 바울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자기 생각이 아니라 구약이 이미 증언한 진리라고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율법은 모세 때 주어졌지만 그보다 앞선 아브라함은 창세기 15장 6절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짚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것은 창세기 17장이므로 그는 할례받기 전, 무할례자로서 의롭다 함을 받았고, 그래서 할례자만이 아니라 같은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 것은 하나님이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설교의 흐름
“사람들은 네 가치를 모른다”
“속량”은 로마 시장에서 노예의 몸값을 치르는 천한 단어였으며, 도망자 낙인이 찍혀 헐값에 내놓인 우리를 예수님이 가리키시고 자기 생명을 값으로 치르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탄이 비웃을 때 예수님은 “사람들은 네 가치를 모른다, 더 내라고 했다면 더 냈을 것”이라 말씀하신다고 전하며, 자녀를 세상이 매긴 값으로 평가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이사야 53장처럼 그가 짓밟힐수록 우리가 놓임을 얻고 그가 찢겨질수록 우리가 회복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수치와 조롱은 원래 내 것이었다고 고백하며, 형편은 그대로일지라도 오늘 하루를 감사와 믿음으로 열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로마서는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둔 뒤 “그러나 이제는”으로 소망을 연다.
- 바울은 율법을 부정하지 않았다.
- 율법 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진리는 구약이 이미 증거한 것이다.
- 아브라함은 율법 이전, 할례 이전에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
- 아브라함은 같은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의 조상이다.
- 하나님은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 예수님은 세상이 매긴 헐값이 아니라 자기 생명으로 우리를 사셨다.
- 예수님이 당하신 수치는 원래 내 것이었다.
말씀 본문
로마서 3:21-24 · 로마서 4:3-16 · 창세기 15:6 · 창세기 17:10 · 마가복음 12:26-27 · 이사야 50:6 · 이사야 53:1-8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사람들은 네 가치를 모른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세상이 매긴 제 값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이 치르신 값으로 저를 보게 됩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저 자신과 자녀를 세상의 기준으로 평가하며 낙심하거나 다그쳤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수치를 당연하게 여겼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자녀나 가족을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는 존귀함으로 대하는 말을 하루 한 번 이상 건네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할례받기 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아브라함이 저의 조상이기도 하다는 것을 생각하니, 믿음의 가족에 속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절망 끝에 “그러나 이제는”으로 소망을 열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붙잡게 하시고, 예수님이 치르신 값으로 저와 이웃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