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개선] 27강.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라 (창세기 9:8-17)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설교 주제 노아 홍수 이후 하나님이 맺으신 언약과 무지개의 의미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하나님께서는 대홍수 심판에서 살아남은 노아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도록 은혜의 축복과 일방적인 언약을 허락하셨습니다. 세상이 폐허가 되어 두려움에 사로잡힌 노아에게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주셨으며 그 증거로 무지개를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바로 그 변하지 않는 구원의 증거가 됩니다. 따라서 성도는 세상의 불안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담대히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다시는 홍수로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확실한 구원의 증거가 됩니다.
설교의 흐름
들어가는 말
하나님께서는 대홍수 심판 이후에 살아남은 노아와 그 자녀들에게 축복을 해 주시면서 다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라고 격려하십니다. 오늘 그 말씀을 우리는 지난 9장 1절에서부터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여 땅에 충만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노아와 그 가족들은 노아의 방주에서 나왔을 때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그 주변을 돌이켜 보면 남는 것은 하나도 없는 폐허 그 자체였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노아에게 축복을 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복을 주시고 세 가지 복을 주시는데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하는 종족 보존의 축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두 번째는 지금까지는 채식만 했는데 이제는 육식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또 허락해 주십니다.
이런 육식을 통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한 걸음 더 배려를 해 주십니다. 세 번째는 죄를 지은 인간은 피차 서로 죽이고 미워하고 살인하고 전쟁을 하기 때문에 전쟁을 하거나 살인을 할 수 없도록 그런 법적인 하나의 원칙, 법적인 하나의 틀을 만들어 주셔서 서로 피를 흘리지 않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제 오늘 말씀 8절부터 11절을 보면은 축복을 주실뿐만 아니라 그 축복에 기초하여 노아가 새로운 시대에 살아갈 수 있는 계약을 하십니다.
설교의 흐름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은 새로 시작하는 노아에게 먼저 계약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사람과 계약을 할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은 계약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계약하는 것을 약속, 언약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기초해서 그의 사역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지 않고 하시는 법이 없고 약속하지 않고 이루시는 법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약속하시고 신약에서 성취하십니다. 또 신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그 신약의 말씀은 계시록을 통하여 역사의 끝에 완성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특징 중의 하나는 약속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특징 중의 하나는 신실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하는 백성들에게도 이 약속과 신실함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입니다.
신실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신실하다고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 감정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정말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약속에 근거하여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핵심 메시지
하나님은 노아와 일방적인 계약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노아와 상관없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하나님이 하십니다.
내가 너를 도와주겠고 내가 너를 지켜 주겠고 내가 너를 건져 주리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노아와 계약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11절의 말씀인데 내가 너와 언약을 하나 세우겠는데 일방적인 언약을 내가 세우겠는데 조건 없는 언약을 내가 세워 주겠는데 그것은 다시는 모든 생물이 홍수로 멸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내가 홍수의 대심판을 이제는 안 하시겠다라는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땅을 침몰할 그런 홍수는 다시 있지 아니할 것이다. 따라서 노아의 홍수 이후에 인간은 이 노아 홍수와 같은 홍수를 경험해 본 일이 없습니다.
그것은 유일한 한 번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첫 번째 목격한 세상은 폐어였습니다.
아마 노아는 죄의 결과가 이렇게 무서울까, 왜 남은 것이 하나도 없을까 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아시고 노아에게 찾아가서 걱정하지 마라, 다시는 내가 홍수로 심판하지 않을 것이다, 두려워 말라 안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원의 결과는 안심하는 마음입니다. 병 들어도 괜찮고, 장사하다 부도가 나고 실패해도 내 마음을 흔들지 않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설교의 흐름
삶으로 이어지는 권면
노아에게 하나님은 약속을 해 주셨는데 그 약속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13절입니다.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이때 무지개가 처음 생긴 것이 아니라 구름 사이에 있는 무지개를 하나님이 증거의 표로 선택을 하신 것입니다.
그 증거의 표는 무엇입니까? 다시는 내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노아는 가끔 뜨는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약속을 회상하는 거예요. 왜?
인간은 자꾸 약속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하나님은 약속을 잃어버리거나 배신한 적은 없지만 인간 죄인은 자꾸 약속을 잃어버리는 거예요. 약속을 믿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무지개를 통하여 내가 다시는 너를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 하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영적인 은혜와 체험을 갖게 될 줄로 믿습니다.
무지개가 구약에서 언약의 증거였듯이 신약에 와서는 십자가가 우리의 구원의 증거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 사탄의 두려움에서부터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 죄의 죄책감에서부터 자유하게 될 것이며 절망감에서부터 해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맺음말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셨습니다.
증거하는 이가 셋이 있으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그렇습니다.
이 무지개라는 말보다 더 중요한 말은 증거라는 말입니다. 이 약속에 대한 증거다, 계약에 대한 증거가 있다는 거예요.
우리 구원에 대한 계약에, 우리 구원에 대한 증거가 무엇입니까? 십자가입니다.
바로 그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것이 말씀의 역사인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이 오늘 여러분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게 할 것이며 죽음에 대한 공포를 지나가게 할 것이며 내 인생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만들어 줄 줄로 믿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시며 요동치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핵심 포인트
- 하나님은 대홍수 이후 노아와 그 가족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노아와 모든 생물에게 다시는 홍수로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 하나님과의 계약은 인간의 조건이나 자격에 의존하지 않는 전적인 은혜와 무조건적 사랑입니다.
- 황폐한 세상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노아에게 하나님은 안심하라며 평안과 보호를 약속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고 노아는 이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회상했습니다.
- 신구약 성경 도처에서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하며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격려하십니다.
- 구약의 무지개가 언약의 증거였듯 신약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의 구원과 승리의 증거입니다.
- 성도는 눈에 보이는 현실이나 미래의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약속과 십자가를 신뢰해야 합니다.
말씀 본문
창세기 9장 1절 · 창세기 9장 8-11절 · 요한복음 15장 16절 · 로마서 5장 8절 · 창세기 9장 13-17절 · 여호수아 1장 9절 · 이사야 41장 10절 · 요한복음 14장 1절 · 요한복음 14장 18절 · 요한복음 14장 27절 · 요한일서 4장 18절 · 빌립보서 4장 4-7절 · 요한일서 5장 5-8절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네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하신 주님의 음성은 바쁘고 지친 제 마음을 조용히 감싸 안아 줍니다. 황량한 폐허와 같은 세상에서 두려움에 떨던 노아에게 찾아와 안심시키셨던 그 따뜻한 눈길이 오늘 제게도 머무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과 미래의 불확실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주님께서 먼저 일방적인 사랑의 약속으로 저를 붙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감정에 매여 요동치 않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늘도 제 손을 잡아 주시는 신실한 그 말씀을 조용히 가슴에 품어 봅니다.
어떤 순간에도 저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는 주님의 그 깊은 품속에서 다시 평안을 배워 갑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마음 한구석에 밀려오던 미래의 불안과 여러 걱정들이 차분히 정리되는 것을 느낍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마주한 폐허처럼, 저 역시 일상에서 마주하는 막막한 순간마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쉽게 휩싸이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조건을 따지지 않는 일방적인 언약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임을 깨닫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신실하심이 우리 삶의 기초가 되기에, 우리의 실패나 부족함조차 그분의 사랑을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이 큰 위로로 다가옵니다.
노아에게 무지개를 보여 주시며 기억하게 하셨듯, 우리의 삶에도 늘 주님의 십자가라는 확실한 증거가 주어져 있습니다. 그 십자가를 바라볼 때 사탄이 주는 염려와 공포에서 벗어나 참된 평안과 담대함을 얻을 수 있음을 깊이 사색하게 됩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마음속으로 조용히 기도를 드립니다. 이번 한 주간 마주할 수많은 업무와 과제들 앞에서 두려움 대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선택하기로 다짐해 봅니다.
오전 회의와 까다로운 보고를 앞두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날선 말이나 조급함 대신 따뜻한 온도를 가진 말을 건네며 작은 여유를 지키려 합니다.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피로가 밀려올 때도, 문을 열고 들어갈 가정의 시간을 떠올리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온전한 쉼을 누리려 애씁니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책임을 마주할 때마다 제 힘으로 버티려 하기보다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한 걸음 조용히 내딛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사방을 둘러봐도 시원한 해답이 보이지 않고 막막한 평일의 일상은 노아가 방주 문을 열고 나왔을 때 마주한 폐허의 풍경과 닮아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마음을 가다듬거나, 마감 압박 속에서 회의를 준비하며 동료와 대화할 때 문득 미래에 대한 불안이 고개를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다가가 두려워하지 말라며 일방적인 언약을 맺어 주셨던 말씀이 평범한 제 일상 깊은 곳으로 스며듭니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가정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도, 눈에 보이는 상황을 넘어 내일을 책임지시는 신실한 주님의 손길을 온전히 신뢰하게 됩니다.
무지개를 보며 언약을 기억했던 노아처럼, 저 역시 일상의 작은 현장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되새기며 잔잔한 믿음으로 하루를 채워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거친 세상 속에서 늘 불안과 두려움에 흔들리는 연약한 저희를 은혜의 손길로 붙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폐한 일상을 살아갈 때 노아에게 무지개를 보여 주시며 안심시키셨던 것처럼, 오늘 저희에게도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참된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다가오는 월요일의 출근길과 치열한 일터의 현장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오늘을 걸어가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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