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목적지는 왕좌가 아니라 십자가였습니다 | 홍민기 목사 | 마태복음강해

설교 주제 왕의 목적지는 왕좌가 아니라 십자가였습니다
분류 홍민기 목사
설교 요약
홍민기 목사는 종려주일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다루며, 군중이 환영한 이유와 예수님이 오신 이유가 서로 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왕을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온유하여 나귀를 타고,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시려 오신 만왕의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팀 켈러의 “예수님은 우리가 원하는 왕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필요한 왕으로 오셨다”는 말을 인용하며, 왕의 목적지는 왕좌가 아니라 십자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십자가는 로마를 이기지 못해 선택한 플랜B가 아니라, 창세 이전부터 예언된 유일한 길이었다고 설명하며, 하나님은 힘으로 우리를 누르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대신 죽으셨다고 전했습니다. 호산나를 외쳤던 군중이 며칠 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쳤던 것처럼, 우리 안에도 감사하다가 돌변하는 군중의 모습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성찬은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십자가에 참여하는 사건이라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온유하여 나귀를 타셨도다.
설교의 흐름
군중의 기대와 왕의 목적지
사람들이 종려나무와 겉옷으로 길을 깔며 환영했던 것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왕을 기대했기 때문이지만, 예수님은 온유하여 나귀를 타고 오신 만왕의 왕으로서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시러 오셨다고 설명했습니다. 팀 켈러의 “예수님은 우리가 원하는 왕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왕으로 오셨다”는 말을 인용했습니다.
왕의 행진이었지만 그 목적지가 왕좌가 아니라 십자가였다는 것을 짚으며, 사람들은 왕을 원했지만 예수님은 어린 양의 길을 걸어가셨다고 전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플랜B가 아닌 유일한 길, 십자가
십자가는 로마를 이기지 못해 선택한 차선책이 아니라, 원죄 이전부터 예언된 유일한 길이었다고 설명하며, 하나님이 힘으로 우리를 누르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대신 죽으셨다고 강조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죄를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시는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말을 인용했습니다.
십자가의 마지막 순간 함께 못 박힌 강도를 살리신 사건을 들어, 교회를 다니지 않았어도 예수님만 바라본 그 한순간이 천국의 자격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성찬, 기억이 아니라 참여
호산나를 외치며 환영했던 군중이 며칠 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것처럼, 우리 안에도 감사했다가 쉽게 돌변하는 군중의 모습이 있다고 지적하며, 군중은 화려함을 원하지만 제자는 골고다 언덕까지 함께 걸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성찬은 그저 과거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실제로 참여하는 사건이라고 설명하며, “그의 몸과 피를 내 입에 넣을 때 십자가가 내 안에 들어오는 것”이라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군중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왕을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시러 오신 만왕의 왕이었다.
- 왕의 행진이었던 예루살렘 입성의 목적지는 왕좌가 아니라 십자가였다.
- 십자가는 로마를 이기지 못해 선택한 차선책이 아니라 창세 이전부터 예언된 유일한 길이다.
- 하나님은 힘으로 우리를 누르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대신 죽으셨다.
- 십자가 위에서 함께 못 박힌 강도는 예수님만을 바라본 그 한순간으로 천국의 약속을 받았다.
- 호산나를 외쳤던 군중이 며칠 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쳤듯, 우리 안에도 쉽게 돌변하는 군중의 모습이 있을 수 있다.
- 성찬은 과거를 기억하는 의식이 아니라 십자가에 실제로 참여하는 사건이다.
말씀 본문
마태복음 21:1-11 · 이사야 53:5 · 누가복음 23:39-43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그는 온유하여 나귀를 타셨도다”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제가 원하던 왕의 모습과 예수님이 실제로 오신 모습이 얼마나 다른지 깨닫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제 문제 해결을 바라며 예수님을 찾았던 순간들, 그리고 기대가 깨지면 돌아섰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저도 호산나를 외치다 돌변했던 군중과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성찬이나 말씀을 대할 때,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십자가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임해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가 원했던 왕과 실제로 오신 왕이 달랐을 때 느꼈던 실망과 혼란이 떠오릅니다. 그 다름이야말로 제게 꼭 필요했던 은혜였음을 다시 생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원하는 왕이 아니라 제게 반드시 필요한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호산나를 외치다 돌변하는 군중이 아니라 골고다까지 함께 걷는 제자가 되게 하시고, 십자가에 참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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