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하리로다 (에베소서 1:3) | 이지웅 목사 | 산성교회 2025 봄 부흥사경회

설교 주제 찬송하리로다
분류 이지웅 목사
설교 요약
이지웅 목사는 바울의 서신이 먼저 믿음과 지식을 말한 뒤 “그러므로”로 삶과 실천을 말하는 구조라며, 바른 삶을 위해 먼저 필요한 것은 바른 믿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울은 11년 동안 세 차례 전도 여행을 하며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태장을 세 번 맞고 돌에 맞고 세 번 파선을 당하면서도 여덟 곳 이상의 교회를 세웠지만, 예루살렘에 돌아오자마자 거짓 누명으로 4년간 옥에 갇혔다고 짚었습니다. 그 와중에 가장 오래 머물렀던 에베소 교회마저 분열과 거짓 가르침과 죄로 흔들린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바울은 “너희 때문에”가 아니라 “너희를 위하여 갇힌 자”라고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바울이 짧은 인사 뒤 처음 꺼낸 말은 “찬송하리로다”였으며, 그 비결이 에베소서 1장 3-14절에 있다고 짚었습니다. 삼위 하나님은 모든 지혜와 능력을 다해 우리를 구원하셨고,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주셨으니 복을 달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이미 주신 복을 누리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간 몰래 일해 크루즈 여행을 보내 드린 할아버지가 아내를 위해 다시 돈을 모았지만 식사가 이미 티켓값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복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시니 그분께만 무릎 꿇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설교의 흐름
바른 믿음이 바른 삶을 만든다
바울의 서신은 대부분 앞부분에서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믿고 알아야 하는지를 말하고, 뒷부분은 “그러므로”로 시작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믿음과 삶은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며, 하나님을 늘 화난 분으로 오해하는 것처럼 믿음과 지식이 왜곡되면 아무리 결심해도 삶이 병들 수밖에 없다고 짚었습니다.
로마서가 인간의 절망에서부터 구원에 이른다면 에베소서는 창세 전 하나님의 영광에서부터 구원을 설명하기에, 두 서신을 함께 읽을 때 복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갇힌 자가 쓴 “찬송하리로다”
바울은 11년간 세 차례 전도 여행을 하며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태장을 세 번 맞고, 돌에 맞아 죽은 줄 알고 버려지고, 세 번이나 파선을 당하면서도 여덟 곳 이상의 교회를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돌아오자마자 이방인을 성전에 데려왔다는 거짓 누명으로 체포되어 4년간 옥에 갇혔고, 2년 3개월이나 머물렀던 에베소 교회마저 분열과 거짓 가르침과 죄로 흔들린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짚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3장 1절에서 “너희 때문에”가 아니라 “너희를 위하여 갇힌 자”라고 썼고, 감옥 밖의 사람들을 오히려 위로했으며, 짧은 인사 뒤 처음 꺼낸 말이 현재형의 “찬송하리로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울은 “내가 이것을 알고 있는데 어찌 하나님을 원망하겠느냐”고 되물을 것이며, 그 비결이 1장 3-14절에 담겨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이미 주신 모든 신령한 복
1장 3-14절은 후렴구를 따라 성부, 성자, 성령께서 각각 하신 일을 보여 주며, 삼위 하나님이 모든 지혜와 능력을 다해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그 구원을 믿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절의 “주시되”는 원문으로 완료형이어서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주셨으며, 그 복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누릴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아내의 크루즈 여행을 위해 2년간 몰래 일했던 할아버지가 배에서 다시 밤마다 일해 식당에 데려갔지만 식사는 이미 티켓값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복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미 주신 복을 모르고 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의 근원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시니 아무 데서나 무릎 꿇지 말고, 복을 달라는 기도에서 이미 주신 복을 깨닫고 누리게 해 달라는 기도로 바꾸자고 전하며 설교를 맺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바울 서신은 믿음을 먼저 말한 뒤 “그러므로”로 삶을 말한다.
- 믿음이 왜곡되면 아무리 결심해도 삶이 병든다.
- 바울은 극한의 고난과 억울한 투옥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 바울은 “너희 때문에”가 아니라 “너희를 위하여” 갇혔다고 고백했다.
- 에베소서 1장 3절의 첫 단어는 현재형의 “찬송하리로다”다.
- 삼위 하나님은 모든 지혜와 능력을 다해 우리를 구원하셨다.
-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주셨다.
- 그 복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다.
- 복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시니 그분께만 무릎 꿇어야 한다.
말씀 본문
에베소서 1:3-14 · 에베소서 3:1 · 에베소서 4:1 · 고린도후서 11:23-27 · 빌립보서 4:4 · 고린도후서 5:17 · 골로새서 1:16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식사는 이미 티켓값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라는 이야기가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이미 받은 복을 모른 채 계속 구하기만 했던 제 기도가 떠오릅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작은 억울함에도 하나님께 서운해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복의 근원을 사람에게서 찾으며 마음을 굽혔던 순간들도 깨닫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기도 제목을 말하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받은 복을 하나씩 적어 감사하고, 그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해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감옥에서 “너희를 위하여 갇힌 자”라고 쓴 바울의 고백이, 억울한 상황을 원망이 아니라 찬송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주셨음을 찬송합니다. 복을 구하기에 앞서 이미 주신 복을 깨닫고 누리게 하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이 아니라 찬송을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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