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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

옥한흠 목사 명설교 ‘누가 간음하는 자인가’|산상수훈 강해 6강, 다시보는 명설교 더울림

By SermonNote
9월 30, 2026
누가 간음하는 자인가

설교 주제 누가 간음하는 자인가

분류 옥한흠 목사

설교 요약

옥한흠 목사는 마태복음 5장 27-30절을 본문으로,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육체적 행위로만 국한해 온 유대인들의 해석과 달리, 예수님은 “여자를 보고 마음에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선언하셨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행동보다 마음의 동기를 먼저 보시기에, 마음에 음란한 생각을 허용하는 것 자체가 이미 계명을 범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목사는 오른 눈을 빼고 오른손을 찍어 버리라는 과격한 표현이 문자적 자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지키기 위한 비장한 결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길은 자기 의를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며, 말씀 묵상과 기도와 경건의 훈련을 통해 성령의 도우심을 적극적으로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거기서 남이니라.

“

설교의 흐름

마음의 동기를 보시는 하나님

유대인 지도자들은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육체적으로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지킨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옥한흠 목사는 예수님이 이 계명 속에 담긴 참뜻, 곧 “여자를 보고 마음에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는 새로운 표준을 밝혀 주셨다고 전했습니다. 행동 이전에 마음에 품는 더러운 감정, 금지된 정욕을 허용하는 그 순간 이미 계명을 범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목사는 이것이 자연스러운 성적 본능이나 부부간의 매력을 죄로 규정하는 말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문제는 금지된 정욕을 마음에 허용하는 것이며, 마음으로 간음하는 사람은 기회만 주어지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눈을 빼고 손을 찍으라는 말씀의 의미

오른 눈이 실족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오른손이 실족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목사는 성 안토니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사막으로 들어가 35년간 고행했던 그가 내린 결론은 “안 본다고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 곧 문자적 실천으로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눈을 뽑을 사람처럼, 팔을 찍으려는 사람처럼 비장한 결심을 가지고 마음을 지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생각하지 않으려 할수록 더 집착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연약함이기에, 마음이 완전히 굴레를 벗어나 달려가기 전에 먼저 지키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자기 의를 버리고 성령을 의지하라

목사는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려던 이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인정하고 자기 의를 포기한 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성령의 적극적인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소극적으로 앉아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경건의 훈련, 곧 정기적인 성경 읽기와 묵상, 기도, 그리고 가치 있는 일에 몰두하는 삶을 통해 성령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완전히 장악하시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97절의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라는 고백이 바로 그 열쇠라고 전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1. 하나님은 행동 이전에 마음에 품는 동기를 먼저 보시며, 마음의 음욕도 이미 간음이다.
  2. 눈을 빼고 손을 찍으라는 말씀은 문자적 실천이 아니라 마음을 지키려는 비장한 결단을 뜻한다.
  3. 자기 의로는 이 계명을 지킬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4. 말씀 묵상과 기도, 가치 있는 일에 몰두하는 경건의 훈련이 마음을 지키는 실제적 방법이다.

말씀 본문

마태복음 5:27-30 · 잠언 4:23 · 요한복음 8:7 · 시편 119:97 · 디모데전서 4:7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는 잠언 4장 23절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문단속보다 마음 단속이 먼저라는 말씀이 오늘 제게 필요한 경고처럼 다가왔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제가 그동안 육체적으로 큰 죄를 범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스스로 안전하다고 여겨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스치는 생각들, 무심코 머물렀던 시선들을 돌아보니 결코 떳떳하지 못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의 동기를 먼저 보신다는 말씀 앞에서, 제 안의 이중적인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특히 성 안토니의 일화에서 안 본다고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대목이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저 역시 환경을 피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겨 왔는데, 정작 마음을 지키는 훈련은 소홀히 해 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경건의 훈련 없이 그저 자제력만으로 버티려 했던 제 방식이 왜 자꾸 무너졌는지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부터는 스마트폰과 미디어를 대할 때 무심코 머무는 시선을 의식적으로 점검하려 합니다. 생각으로 붙들고 있는 것이 있다면 즉시 기도로 끊어 내고, 말씀을 가까이 두어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연습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또한 시편 119편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 중 억지로 읽는 의무가 아니라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습관으로 바꾸어 가려 합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가치 있는 일에 시간과 마음을 몰두시키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적극적인 길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남는 시간을 의미 있는 일로 채우는 계획을 세우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삶에서 가장 마음을 지키지 못했던 영역은 무료하거나 지칠 때 무심코 눈과 생각을 흘려보내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그 순간이야말로 성령의 도우심을 가장 적극적으로 구해야 할 자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제 마음의 빗장을 성령께서 굳게 지켜 주시고, 말씀을 사랑하며 묵상하는 삶을 통해 정결한 마음으로 주 앞에 서게 하소서.

설교 영상 출처
옥한흠 목사 명설교 ‘누가 간음하는 자인가’|산상수훈 강해 6강, 다시보는 명설교 더울림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cmVlDNu68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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