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개선] 71강.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요한복음 14:1-7) | 하용조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설교 주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하용조 목사는 다락방 강화의 서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는 말씀을 통해 근심과 걱정이 암이나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적임을 강조했습니다. 근심은 하나님을 가리고, 미래의 문을 닫게 하며, 최악을 상상하게 하고, 결국 절망으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근심의 많은 부분이 실제가 아니라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그랬던 것처럼 스스로 과장하고 상상해 만들어 낸 허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목사는 예수님이 근심하지 않아야 할 이유로 세 가지를 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이고, 둘째 천국이 있기 때문이며, 셋째 예수님이 그 천국으로 가는 길을 미리 예비하러 가시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혼을 여는 문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반드시 그 길로 안전하게 인도받는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사람을 파멸시키는 가장 무서운 적은 암이 아니라 근심입니다.
설교의 흐름
근심의 실체, 허상이며 적이다
하용조 목사는 산상 설교와 다락방 강화를 비교하며, 공생애 초기의 산상 설교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로 시작했다면, 죽음 직전의 다락방 강화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로 시작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근심은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적이며, 하나님을 멀게 느껴지게 하고 미래의 문을 스스로 닫게 만든다고 경고했습니다.
목사는 아브라함이 애굽으로 피신할 때 아내를 빼앗길까 두려워 스스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냈던 것을 예로 들며, 근심은 실제가 아니라 자기가 과장하고 상상해 만든 허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근심의 배후에는 마귀의 세력이 있으며, 믿음으로 그것을 대적하면 안개처럼 사라진다고 전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근심하지 않을 첫째, 둘째 이유: 하나님과 천국
하용조 목사는 예수님이 근심하지 않아야 할 첫째 이유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을 꼽았습니다. 태양이 믿거나 말거나 떠 있듯, 하나님은 믿음과 무관하게 살아 계시며 결코 죽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이 하나님의 존재를 논쟁하지 않고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행동으로 시작하는 것도 그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둘째 이유는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천국이라는 언어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그 실체가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하며, 천국에는 근심과 걱정과 염려와 불안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세상이 끝이라면 염려할 수밖에 없지만, 죽음은 영혼을 여는 문이며 끝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셋째 이유: 예수님이 처소를 예비하신다
하용조 목사는 셋째 이유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천국이 있어도 나와 상관이 없다면 소용없지만, 예수님이 친히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길을 터놓으시고 다시 와서 영접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는 것입니다.
목사는 자신이 처음 미국 여행에서 마중 나올 사람 없이 낯선 공항에서 당황했던 경험을 나누며, 만약 누군가 사절단처럼 미리 와서 모든 것을 준비해 준다면 얼마나 안심이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천국도 그렇게 가는 것이며, 죽는 순간 예수님이 천군 천사와 함께 우리의 영을 감싸고 인도하신다고 확신 있게 전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근심과 걱정은 암보다 더 무서운 영혼의 적이며, 많은 경우 실제가 아니라 스스로 만든 허상이다.
- 근심하지 않아야 할 첫째 이유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 둘째 이유는 천국이 실제로 있으며, 그곳에는 근심과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 셋째 이유는 예수님이 친히 천국의 처소를 예비하시고 다시 와서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말씀 본문
요한복음 14:1-3 · 요한복음 13:33-38 · 창세기 1:1 · 시편 14:1 · 히브리서 9:27 · 요한복음 3:16 · 요한복음 11:25-26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근심은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십시오”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수없이 끌어안고 있던 걱정들이 실제가 아니라 제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이야기였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큰 자유가 느껴졌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저는 제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하며 보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혼자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자기 아내를 누이라 속였던 것처럼, 저도 걱정이 시작되면 머릿속으로 가장 나쁜 결과를 상상하고 그것을 거의 사실처럼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적은 생각보다 드물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제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허상에 쏟아 왔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또한 저는 근심이 들어오면 하나님이 멀게 느껴진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평소에는 하나님을 가깝게 느끼다가도, 큰 걱정거리가 생기면 마치 하나님이 주무시거나 멀리 떠나신 것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태양이 믿든 안 믿든 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제 감정과 무관하게 변함없이 살아 계신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부터는 근심이 떠오를 때마다 “이것이 실제인가, 내가 만든 상상인가”를 스스로 질문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상상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즉시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라고 소리 내어 선포하며 생각을 끊어 내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매일 아침 성경 구절 몇 개를 정해 큰 소리로 읽는 습관을 들이려 합니다. 목사님이 추천하신 것처럼 “놀라지 말고 두려워 말라”, “너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같은 말씀들을 아침마다 선포하며 하루를 시작함으로써, 근심이 제 하루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미리 마음을 지키고 싶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삶에서 가장 근심이 깊이 뿌리내린 영역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그 불확실함조차 예수님이 이미 처소를 예비하고 계신다는 약속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근심 대신 믿음으로 그 자리를 채우고 싶습니다.
주님, 제 마음에 쌓인 근심과 걱정이 허상임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천국을 예비하신다는 확신으로 제 마음을 지켜 주소서.
관련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