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개선] 78강.나의 사랑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9-15) | 하용조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설교 주제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하용조 목사는 “내 안에 거하라”는 말씀이 구체적으로 “내 사랑 안에 거하라”는 의미이며, 이는 다시 “내 계명을 지키라”는 의미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랑은 감정이나 의지가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만 십자가도 질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주어지는 상급이 바로 기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이고 내면적인 기쁨이며, 배고프거나 감옥에 갇히거나 죽음 앞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최대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며, 예수님은 우리를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친구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전하며 설교를 마쳤습니다.
내게 명하는 것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것이라.
설교의 흐름
사랑 안에 거하라, 그 실체는 계명을 지키는 것
하용조 목사는 9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는 말씀을 통해, “내 안에 거하라”는 말이 곧 “내 사랑 안에 거하라”는 뜻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를 위해 뭔가 하라는 것이 아니라, 먼저 상처받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우리 영혼이 사랑을 먹고 회복되기를 바라시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0절,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는 말씀을 통해, 사랑의 실체는 결국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말씀 따라 사는 것이 사랑이며,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있으면 그분이 내 안에 살아 계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주는 능력
하용조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을 때 비로소 능력이 나타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질 수 있었던 것도 아버지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며, 사랑이 확인되면 어떤 위기도 건너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과 실제로 확신하며 사는 것이 다르다고 지적하며,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줄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그 절대적이고 변할 수 없는 사랑을 믿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기쁨의 상급, 그리고 친구 된 관계
하용조 목사는 11절,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을 통해, 사랑과 계명 안에 거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급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쁨은 배고파도, 감옥에 갇혀도, 죽을 때도, 모함과 배신을 받을 때도 사라지지 않는 내면적이고 영적인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12-15절을 통해 목사는 최대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며, 예수님은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가장 큰 사랑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종의 관계가 상하적이고 일방적이며 자유가 없는 관계라면, 예수님은 우리를 종이 아닌 친구로 부르심으로써 쌍방적이고 인격적인 관계로 우리를 초대하셨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내 안에 거하라”는 말은 “내 사랑 안에 거하라”는 뜻이며, 그 실체는 말씀, 곧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만 십자가를 질 수 있는 능력과 헌신이 생긴다.
- 예수님의 사랑과 계명 안에 거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급은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기쁨이다.
- 최대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며, 예수님은 우리를 종이 아닌 친구로 불러 주셨다.
말씀 본문
요한복음 15:9-15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나는 너를 종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제부터는 친구로 생각한다”는 말씀이 가장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을 늘 두렵고 엄격한 분으로만 느꼈던 저에게, 친구라는 단어가 전혀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저는 제가 그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는 확신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쉽게 흔들리고,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지 의심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수 있었던 힘이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제 신앙의 흔들림이 결국 그 확신의 부족에서 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사랑의 실체가 감정이 아니라 계명을 지키는 것, 곧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는 말씀에 크게 도전받았습니다. 저는 사랑을 감정적인 느낌으로만 생각해 왔는데, 말씀을 따라 사는 구체적인 순종이 곧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제 사랑의 실체가 얼마나 빈약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부터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감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선포하는 연습을 하려 합니다. 흔들리는 순간마다 “하나님은 나를 독생자를 내어 줄 만큼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되새기며, 그 확신 위에서 하루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또한 사랑을 감정으로만 느끼려 하지 않고, 구체적인 말씀 순종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려 합니다. 이번 주에 지키기로 결심한 작은 말씀 하나를 정하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사랑이 곧 순종임을 몸으로 익히고 싶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삶에서 가장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했던 영역은 반복되는 실패와 실수 앞에서였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저를 종이 아니라 친구로 불러 주셨다는 사실을 붙잡고, 실패해도 끊어지지 않는 그 사랑 안에 거하고 싶습니다.
주님, 저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확신하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관련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