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도 될까요?

설교 주제 이혼해도 될까요?
분류 이상준 목사
설교 요약
마가복음 10장을 본문으로, 바리새인들의 이혼 논쟁 질문에 예수님이 모세의 율법과 창조 섭리를 들어 답하신 사건을 조명한다.
행복을 결혼과 이혼의 절대 기준으로 삼는 쾌락주의 시대를 경계하며, 결혼은 행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부르심을 따르는 순종의 과정임을 강조한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유일한 피난처이며, 도피처로서의 결혼과 이혼은 또 다른 결핍을 낳을 뿐임을 호세아서를 통해 선포한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설교의 흐름
모세의 율법 뒤에 숨은 완악함
바리새인들은 이혼의 합법성을 논쟁거리로 삼아 예수님을 시험했다. 예수님은 모세가 이혼을 장려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완악함 때문에 규정을 둔 것이라고 지적하셨다.
이혼 증서는 오히려 생존력이 없던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였지, 이혼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설교의 흐름
행복이 아니라 부르심
오늘날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같은 책 제목들이 보여주듯, 결혼과 이혼이 철저히 개인의 행복 추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결혼은 행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부르심을 따라가는 순종의 과정이다. 고통을 거부하는 쾌락주의로는 아무것도 완성할 수 없다.
설교의 흐름
도피처가 아니라 하나님께
결혼이나 이혼을 삶의 도피처로 삼으면 그 자리에 가도 또 다른 결핍이 기다리고 있다. 유일한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호세아서의 하나님은 외도한 고멜을 다시 찾아가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다.
핵심 포인트
- 모세의 이혼 규정은 완악함 때문에 주어진 것이지 이혼을 권장한 것이 아니다
- 결혼은 행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부르심을 따르는 순종의 과정이다
- 결혼이나 이혼을 도피처로 삼지 말고 하나님만을 유일한 피난처로 삼아야 한다
말씀 본문
마가복음 10:1-12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는 말씀이 가장 무겁게 다가온다.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깨닫게 된다.
들으며 느낀 마음
나는 결혼생활이나 관계의 어려움 앞에서 도피처를 찾고 있는지, 하나님께 피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하는 대신 극단적인 말을 쉽게 내뱉은 적은 없는지 점검한다.
내 영혼의 결핍을 배우자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채우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 가정이나 관계에서 힘든 부분이 있다면 성급한 결론 대신 하나님께 먼저 아뢰기로 결단한다.
배우자나 가족에게 섣불리 이혼이나 결별의 말을 꺼내지 않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기로 한다.
내 삶의 피난처가 사람이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매일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기로 한다.
말씀과 나의 연결
이 말씀은 결혼과 가정이 흔들리는 시대에, 하나님이 가정을 향해 품으신 깊은 마음과 회복의 소망을 보여준다.
주님, 제 결혼과 가정이 행복 추구가 아니라 주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순종의 길이 되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제 인생의 피난처로 삼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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