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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

[화질 개선] 33강.믿음은 순종으로 시작된다 (창세기 12:4-9)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By SermonNote
10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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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제 아브라함의 부름과 믿음의 본질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시며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의 익숙함과 기득권을 포기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란을 떠나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처럼 참된 믿음은 세상의 이성을 넘어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끝까지 순종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

믿음이란 당신을 의지하는 데서부터 떠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입니다.

”

설교의 흐름

들어가는 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기 위하여 그를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셨습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믿음을 주십니다. 땅에 씨를 뿌리지 않고 열매를 구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처럼, 우리 안에 말씀이 없으면 믿음은 자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믿음을 갖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말씀의 씨가 내 안에서 자라게 하시는 것은 성령의 역사이며, 이것이 바로 믿음이 생기는 과정입니다.

설교의 흐름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하여 제일 먼저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믿음이란 자기가 익숙하고 편한 것, 태어난 고향과 비즈니스와 기득권을 떠나는 것입니다.

기득권을 포기할 때 두려움과 불안이 찾아오지만, 이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자에게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하게 하며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초월적이고 영원한 기적과 같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받고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 마침내 길을 떠났습니다.

설교의 흐름

핵심 메시지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잉태되고 자라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장래에 받을 땅을 바라보며 나아갔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삶은 다 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과 함께 떠난 롯의 모습을 통해 참된 믿음과 거짓 믿음이 나뉨을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갔으나 롯은 사람을 따라갔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실망하고 망하게 되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만을 쫓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나아가 믿음에는 나이가 없으며, 75세의 나이에도 하란을 떠나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깊이는 얼마나 오래 교회를 다녔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순종했는가로 결정됩니다.

설교의 흐름

삶으로 이어지는 권면

아브라함이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기다리고 있던 것은 편안한 땅이 아니라 가나안 사람들이 버티고 있는 투쟁과 전투였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의 내면에서도 옛사람과 새사람 사이의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본능대로 살아가려는 옛사람을 몰아내지 않으면 영혼 깊은 곳에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좌절하고 낙심할 때 찾아와 약속을 확인해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그곳에서 여호와를 인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사정만 아뢰는 반쪽짜리 예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설교의 흐름

맺음말

신앙의 여정 속에서 잠깐 도중하차하거나 방황할 수 있을지라도 아브라함처럼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휴게실에서 영원히 살 수 없듯 목적지를 잃어버리지 말고 끝까지 달려야 합니다.

믿음의 삶은 마라톤 경주와 같아서 멈추지 않고 주님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이성과 밥그릇 싸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주권 아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난과 위기는 우리의 믿음을 순결하게 만드는 값진 선물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갈 때 참된 구원의 은혜가 임합니다.

이 시간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제단을 쌓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핵심 포인트

  1. 믿음은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고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2. 믿음이란 자신이 익숙하고 편한 기득권을 떠나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인간의 힘으로는 얻을 수 없는 초월적인 축복을 약속하신다.
  4. 믿음은 하루하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순종함으로 자라난다.
  5. 사람을 쫓는 것은 거짓 믿음이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쫓아야 한다.
  6. 믿음에는 나이가 없으며 신앙의 연륜보다 순종의 깊이가 중요하다.
  7. 믿음의 길에는 영적 전쟁이 따르며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8. 참된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말씀 본문

창세기 12장 1-3절 · 히브리서 11장 8절 · 고린도전서 1장 12절 · 갈라디아서 1장 7-8절 · 창세기 11장 31-32절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믿음이란 당신을 의지하는 데서부터 떠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이라는 말씀이 조용히 마음에 내려앉습니다. 내가 가진 작은 경험과 익숙한 울타리만을 붙들고 살아가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했던 시간들을 조용히 내려놓습니다. 내 힘과 지혜를 의지하던 자리를 거두고 주님을 향해 마음의 방향을 돌이키기로 다짐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아침에 주님만을 신뢰하며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을 구합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순종하여 길을 떠났던 그 걸음을 묵상해 봅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계산하고 확인해야만 마음이 놓이는 제 자신의 연약한 이성이 부끄러워집니다.

신앙이란 정답을 미리 다 알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주님의 손을 붙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때로는 삶의 자리가 버겁고 예상치 못한 갈등과 마주할 때 낙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내 안에 남아 있는 옛사람을 내려놓고 주님의 사람으로 빚어지게 하시는 은혜의 과정임을 바라보게 됩니다. 화려한 성취보다 하루하루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삶이 참된 믿음임을 깊이 사색하게 됩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른 아침 아이들의 등교와 남편의 출근 준비가 한꺼번에 겹쳐 마음이 바빠질 때, 문득 조급해지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짜증과 불안을 다스리며 작은 친절한 말투 하나를 먼저 선택하기로 조용히 다짐합니다.

집안일을 정리하고 장을 보러 나서는 분주한 시간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며 주님께 마음을 구합니다. 가까운 가족과 대화하다가 서운한 마음이 스칠 때 곧바로 방어하기보다 한 번 더 상처를 보듬고 기다려 주는 작은 용기를 내어봅니다.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더라도 눈앞의 책임 속에서 주님의 따뜻한 시선을 기억하며 다정한 발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이르러 마주한 것은 편안함이 아니라 치열한 싸움이었던 것처럼 평범한 일상 속에도 크고 작은 부딪힘이 찾아옵니다. 삼촌 롯처럼 눈앞의 편안함이나 사람의 시선만을 좇기 쉽지만, 매 순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정돈된 마음으로 서야 함을 배웁니다.

아침 식사와 등교 준비로 쫓기는 바쁜 시간이나 장보기와 돌봄 사이에 마음이 조급해질 때 세상의 기준 대신 주님의 평안을 선택합니다. 가족과의 대화 속에서 서운함을 가라앉히고 서로를 품어주는 그 작은 일상의 선택들이 곧 내 안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또 다른 모습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날마다 내 중심적인 생각과 익숙한 편안함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내게 주신 하루를 성실하게 채워가는 예배자의 삶을 살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교 영상 출처
[화질 개선] 33강.믿음은 순종으로 시작된다 (창세기 12:4-9)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2J9CAz-E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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