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 명설교 ‘서기관보다 더 나은 의’│옥한흠목사 강해 69강, 다시보는 명설교 더울림

설교 주제 서기관보다 더 나은 의
분류 옥한흠 목사
설교 요약
옥한흠 목사는 마태복음 5장 20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본문으로, 당시 사람들이 서기관과 바리새인이야말로 천국에 들어갈 확실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 여겼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보다 나은 의가 없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선언하시며, 그 의미를 두 가지로 풀어 주셨습니다.
첫째는 믿음으로 얻는 의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자기 의를 자랑하며 기도했지만 예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없었기에 결코 구원받을 수 없었습니다. 둘째는 순종의 의입니다. 그들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외식자였지만, 참된 믿음에는 반드시 순종의 열매가 따라온다고 목사는 강조했습니다. 믿음의 의와 순종의 의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실 때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삶으로 이어진다고 전했습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은 반드시 순종하는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설교의 흐름
서기관과 바리새인, 천국의 확실한 자격자로 여겨진 사람들
옥한흠 목사는 서기관들이 성경을 필사하며 누구보다 성경에 능통했고, 백성들로부터 성경의 권위자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리새인들 역시 성경 말씀대로 철저히 살려고 애쓰며 겉으로는 흠잡을 데 없는 삶을 살았기에, 당시 사람들 사이에는 하나님이 천국 문을 열고 두 사람만 받으신다면 그것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일 것이라는 말이 돌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보다 나은 의가 없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과 유대 나라 사람들에게 메가톤급 충격이었다고 목사는 전했습니다. 그들에게 부족했던 것은 다름 아닌 믿음이었으며, 자신의 의를 자랑하며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믿음의 의, 자기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
옥한흠 목사는 믿음이란 자기를 부정하고 예수님만 의지하며 그분의 은혜와 자랑만을 붙드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성전에서 자신의 금식과 십일조와 도덕적 우월함을 자랑하며 기도했지만, 로마서 3장 20절의 말씀대로 율법의 행위로는 결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목사는 로마서 3장 21-22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 믿음의 의가 주어졌으며, 에베소서 2장 8절처럼 이것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순종의 의, 믿음과 하나 된 열매
옥한흠 목사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 위선자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십일조와 안식일 같은 사소한 것은 자랑했지만 정작 중요한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는 말만 하고 행동은 보여주지 못하는 외식이었다고 목사는 설명했습니다.
목사는 로마서 1장 5절의 “믿어 순종케 하나니”와 로마서 6장 16절의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나니”를 인용하며, 믿음과 순종은 나무와 열매의 관계처럼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에게는 성령이 선물로 주어지며, 성령이 우리 생각의 틀을 바꾸어 자기중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삶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가게 하신다고 전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세상이 인정한 의인이었지만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없었다.
- 믿음은 자기 의를 완전히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붙드는 것이다.
-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순종이라는 열매가 따라온다.
- 성령을 모신 사람은 자기중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삶으로 자연스럽게 바뀐다.
말씀 본문
마태복음 5:20 · 로마서 3:20-22 · 로마서 1:5 · 로마서 6:16 · 요한일서 5:1-3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믿어 순종케 하나니”라는 로마서 1장 5절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믿음과 순종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목사님의 설명이, 제가 그동안 은연중에 나누어 생각해 왔던 신앙의 틀을 다시 세우게 해 주었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제가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은근히 제 신앙의 연조나 교회 봉사의 분량을 내세워 스스로를 의롭다 여겨 온 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겸손한 척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남들보다 낫다는 자부심을 품고 살았던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 없는 자기 의였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말만 하고 행동으로 순종하지 않는 것이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 것과 같다는 대목에서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저 역시 사소한 규칙은 철저히 지키면서도 정작 중요한 사랑과 정직과 긍휼은 소홀히 해 왔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믿음이 좋다고 스스로 여기면서도 삶의 열매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부터는 제 신앙을 말이 아닌 순종의 열매로 점검하려 합니다. 성경을 많이 안다거나 교회에서 오래 봉사했다는 것으로 스스로를 위로하지 않고, 실제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체적인 순종의 행동이 제 삶에 있는지 매일 돌아보고 싶습니다.
또한 성령께서 제 생각의 중심을 자기만족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바꾸어 가시도록, 아침마다 오늘 하루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먼저 묻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작은 일 하나에도 그 마음을 담아 순종하는 연습을 해보고 싶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삶에서 가장 순종이 부족했던 영역은 신앙의 지식과 연조를 자랑처럼 여기면서도 실제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그 간극이야말로 제가 성령께 의지하여 메워야 할 자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제 안의 자기 의를 완전히 내려놓고 예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이 삶의 순종으로 열매 맺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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