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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

[화질 개선] 2강.성령님께서 운행하시다 (창세기 1:2)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By SermonNote
10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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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제 창세기 1장 2절을 통해 본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와 성령 및 말씀의 역사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본 설교는 창세기 1장 1절의 웅장한 천지창조 선언에 이어 2절을 중심으로 성령 하나님이 어떻게 우주 창조의 주역으로 일하셨는지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가득했던 지구 위에 하나님의 영이 수면을 품고 운행하셨듯, 오늘날 우리에게도 성령의 생명과 말씀의 능력이 임할 때 참된 구원과 창조의 역사가 일어남을 선포합니다. 지식이나 정보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깨닫는 감격으로 성경 앞에 나아갈 때, 비로소 성령의 은혜와 말씀의 빛이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빚어내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설교의 흐름

들어가는 말

성경의 시작은 감탄사로 시작되며 와 하고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감격으로 열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서도 진리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지식과 정보나 도덕적 교훈을 얻으려고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책인 줄로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 앞에 섰을 때 감격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면 성경이 스스로 문을 열게 됩니다.

하나님과 논쟁하고 따지면 하나님은 자신을 감추시지만 경배하고 찬양하며 무릎 꿇고 두 손 들고 나아갈 때 그분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말씀을 읽으며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웅장한 선언이며 설명이 아니라 선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는가에 대한 해답이 바로 2절에 나타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본문을 깊이 연구해 보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창조에 함께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1절의 성부 하나님과 골로새서에 기록된 만물의 창조에 참여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2절에서 수면에 운행하며 창조의 전면 부대로 깊이 관여하신 성령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설교의 흐름

핵심 메시지

지구는 수많은 별과 은하계 속에서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하나님의 생명이 없을 때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상태였습니다.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이 지배하던 이 지구 위에 하나님의 신인 성령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운행하다라는 히브리어 라카프는 암탉이 결란을 품고 온도를 유지하며 병아리를 부어내듯 성령이 지구를 품고 생명을 불어넣으셨음을 뜻합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며 죽음과 어둠을 이기시고 새로운 생명과 빛을 창조하시는 놀라운 능력을 우리의 영혼 속에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삶으로 이어지는 권면

성령의 운행하심이 있을 때 3절의 말씀이 선포되면 빛이 있으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똑같이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어도 어떤 이에게는 기쁨과 기적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수면제가 되는 차이는 바로 성령의 운행하심과 감동이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후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시고 떠나지 말라고 명하신 이유도 성령이 임해야 진정한 생명과 능력과 기쁨이 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그 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름부음 받아 일상 속에서 창조의 능력을 끌어내야 합니다.

설교의 흐름

맺음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고 땅이 혼돈하며 공허할 때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셨으며 말씀으로 빛이 임하였습니다. 이처럼 창조에는 성령과 말씀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인 요소가 함께 역사하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완성해 갑니다.

우리가 삶의 자리에서 혼란과 어둠을 느낄 때마다 성령의 감싸 안으심을 의지하고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와 오묘한 섭리를 찬양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늘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핵심 포인트

  1. 성경은 지식과 정보의 책이 아니라 구원과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2. 창세기의 시작은 설명이 아닌 웅장한 천지창조의 선언입니다.
  3. 창조 사역에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4. 초기 지구의 상태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가득한 포맷되지 않은 디스켓과 같았습니다.
  5. 성령의 운행하심은 암탉이 알을 품어 생명을 틔우듯 지구를 품고 생명을 불어넣는 역사입니다.
  6. 성령이 임할 때 생명이 잉태되듯 우리의 영혼에도 참된 생명과 변화가 찾아옵니다.
  7. 성령의 감동과 운행이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비로소 능력과 기적으로 다가옵니다.
  8.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가장 강렬한 메시지는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9. 창조의 능력을 삶에서 경험하려면 성령 충만과 말씀의 기름부음을 함께 받아야 합니다.

말씀 본문

창세기 1장 1절 · 창세기 1장 2절 · 창세기 1장 3절 · 골로새서 1장 16절 · 시편 8편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마음에 남은 말씀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신 대목입니다. 아무것도 없고 형태조차 없던 황량한 지구를 성령께서 따뜻하게 품고 생명을 싹틔우셨다는 설명이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살아오며 문득 마음이 헛헛하고 길을 잃은 듯 막막할 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도 주의 영이 머물고 계셨음을 조용히 되새겨 봅니다. 차갑고 어두운 수면 위를 감싸 안으시듯 지친 제 영혼을 포근히 감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조용히 그려봅니다.

생명이 없는 곳에 생명을 불어넣으시는 그 거룩한 호흡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도 마음의 온도를 조심스럽게 데워봅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차분히 들으며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방식이 우리의 삶을 다루시는 모습과 참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완벽한 질서와 아름다움이 갑자기 주어진 것이 아니라 혼란스럽고 비어 있던 시간 속에 성령의 따뜻한 품음이 먼저 있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성과나 정돈된 상태만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나님은 어둡고 깊은 수면 위를 먼저 거니시며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들어 지나온 날들을 돌아볼 때 때로는 내 삶도 혼돈과 공허처럼 느껴질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보이지 않게 일하시고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섭리를 차분히 헤아리며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다. 성령의 감싸 안으심이 머무는 곳마다 새로운 생명과 빛이 깃든다는 말씀이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른 아침 조용한 거실에 앉아 창밖의 해가 뜨는 풍경을 바라보며 하루의 속도를 조금 낮추고 몸과 마음의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은퇴 이후 허전해지기 쉬운 일상 속에서 조급함을 내려놓고 서두르지 않으며 저를 돌보시는 성령의 손길을 조용히 묵상합니다.

오후에는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이웃과 손주를 떠올리며 그들의 삶에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작은 안부 메시지를 건네며 관계의 온기를 나눕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에는 지나온 시간 동안 베푸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다가올 날들의 염러를 기도로 깨끗이 정리합니다.

어디에서 누구와 있든지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와 사랑을 선택하는 다정한 태도를 지키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황량하고 비어 있던 초기 지구를 성령께서 품고 생명을 잉태하셨듯 붐비던 현장을 떠나 고요해진 저의 일상 속에도 조용히 찾아와 머무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아침마다 거실 창가에 앉아 서두를 것 없는 하루의 속도를 조절하며 피로한 몸과 마음을 차분히 돌보는 이 시간이 바로 성령의 운행하심을 닮아 있음을 깨닫습니다.

자녀와 손주들의 앞날을 멀리서 조용히 응원하고 이웃을 향해 따뜻한 눈길을 건네는 작은 행동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생기의 온기를 나눕니다. 지나온 세월의 무게를 돌아보며 문득 찾아오는 염려와 불안을 기도로 기꺼이 내려놓을 때 제 마음에 생명의 빛이 환하게 밝혀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거창한 성과가 없어도 오늘 하루 숨 쉬고 살아가는 이 평범한 자리야말로 하나님의 은혜가 깊이 머무는 거룩한 창조의 현장임을 깊이 성찰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혼돈과 어둠으로 가득했던 수면 위를 품으셨던 성령의 따뜻한 손길을 의지하며 오늘 이 조용한 하루를 주님 앞에 온전히 올려드립니다. 마음이 헛헛하고 조급해질 때마다 저를 포근히 감싸 안아주시는 주의 호흡을 느끼게 하시고, 제 안에 생명의 빛을 채워 주옵소서. 사랑하는 이들과 온기를 나누며 일상의 모든 염려를 기도로 평안히 내려놓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날마다 새 생명으로 빚어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교 영상 출처
[화질 개선] 2강.성령님께서 운행하시다 (창세기 1:2) | 하용조 목사의 창세기 강해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y04MhI0g8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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