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복음” | 김용의선교사 | 채널앤써

설교 주제 하나님의 얼굴빛과 십자가 복음의 감격 회복
분류 김용의 선교사
설교 요약
본 설교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메마르고 얼어붙은 영혼들에 임하는 하나님의 얼굴빛과 은혜를 선포합니다. 오래된 신앙의 관습 속에서 잃어버렸던 성탄과 십자가의 첫사랑을 되찾도록 이끕니다.
이방인과 목자들이 누렸던 참된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여 마음의 근원을 지키며 살아가게 합니다. 나아가 복음의 은혜에 사로잡힌 증인으로서 남은 생애를 온전히 헌신할 것을 다정하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설교의 흐름
들어가는 말
우리 주님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아멘으로 이 시간을 열어가기를 소원합니다. 2026년 한 해를 열어주셨을 때 하늘이 열리고 그 열린 하늘을 통해 쏟아지는 하나님의 복이 가정과 범사와 사역 위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예수 안에서 서로 복을 빌어준다고 할 때 주님이 주님을 사랑하는 한 분 한 분을 통해 이루신 교회를 복 주기를 원하십니다. 시편 67편 1절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빛을 비추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에 기록된 것처럼 예수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우리 가운데 환하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겨울 한복판을 지나는 꽁꽁 얼어붙은 동토의 땅에도 봄 햇살이 비치면 숨어 있던 생기들이 돋아나는 것처럼 주님의 얼굴빛이 비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영혼 안에 그 은혜의 빛이 임할 때 굳어졌던 심령이 녹아내리고 참된 생명의 역사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말씀을 읽으며
인류 역사에 가장 위대한 복음의 소식은 바로 첫 번째 성탄절에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사건입니다. 너무 익숙해서 감동을 잃어버린 성탄절 이야기이지만 세상은 여전히 주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연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장 10절에 천사가 전한 말씀처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다윗의 동네에 구주로 임하였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외치던 천군 천사의 찬양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위대한 복음을 먼저 받아야 할 예루살렘의 종교 기득권 세력과 신학자들은 전혀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별을 따라 먼 길을 찾아온 동방 박사들과 들에서 양을 치던 천한 목자들만이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며 기뻐했습니다.
이처럼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영적 무감각에서 벗어나 우리의 마음 중심을 온전히 지키며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설교의 흐름
핵심 메시지
인생의 터가 무너지고 세상의 헛된 것들에 의존하며 살아가던 우리에게 진정한 해답은 오직 십자가 복음뿐입니다. 잠언 4장 23절의 말씀처럼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는 과거 불우한 가정환경과 비참한 청소년기를 지나며 자학증과 절망 속에서 헤매던 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아무런 소망도 없고 누구도 믿을 수 없었던 그늘진 인생에게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은 거대한 충격이자 생명의 빛으로 다가왔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멸망할 죄인인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내어주셨다는 사실이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 같은 사람도 대신 죽으실 만큼 소중하게 여겨주신 그 놀라운 사랑이야말로 기독교가 붙들어온 변치 않는 본질이자 핵심입니다.
설교의 흐름
삶으로 이어지는 권면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평범하게 세상의 유행을 따라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영광이나 헛된 야망을 좇는 것보다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선교적 삶이 가장 귀중한 유산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들을 기쁨으로 양육하고 그중 일부를 열방의 선교사로 기꺼이 바치며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오지에 아들을 두고 돌아올 때 고백했던 것처럼 땅 끝에서 주를 섬기다 하늘 본향에서 만날 날을 소망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이 복음의 감격에 사로잡혀 세상 끝까지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만들기 위함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약한 질그릇 같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날마다 풍성하게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설교의 흐름
맺음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 은혜의 얼굴빛을 우리의 모든 심령 위에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어두움은 빛과 공존할 수 없기에 우리의 모든 염려와 질병과 갈등 속에서도 주님의 부드러운 손길이 임하면 어둠은 사라집니다.
세상이 아무리 우리를 실망시키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하나님은 능히 우리를 만족하게 하시는 전능하고 성실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한 분만으로 인하여 늘 소망이 넘치며 서로를 향한 따뜻한 설렘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묶였던 영혼이 풀려나고 인생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신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핵심 포인트
- 2026년 한 해 동안 하늘이 열리고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복을 간구함
- 고린도후서 4장에 기록된 예수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사모함
- 익숙해진 성탄절과 십자가의 복음 앞에서 영적 무감각을 깨우고 첫사랑을 회복함
- 예루살렘의 기득권 세력은 알아보지 못했으나 동방 박사와 목자들은 구주를 경배함
- 잠언의 가르침에 따라 생명의 근원이 되는 우리의 마음 중심을 온전히 지켜냄
- 요한복음 3장 16절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비참한 인생이 구원받은 은혜를 깨달음
- 복음의 감격 속에서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고 열방의 선교사로 아낌없이 바침
- 땅 끝에서 충성하다가 하늘 본향에서 다시 만날 것을 소망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감
말씀 본문
시편 67편 1절 · 고린도후서 4장 · 요한복음 3장 16절 · 누가복음 2장 10절 · 미가서 5장 2절 · 이사야서 6장 9절 · 시편 49편 20절 · 시편 11편 3절 · 잠언 4장 23절 · 잠언 18장 14절 · 아모스 3장 3절 · 잠언 23장 7절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알리소서 하신 시편의 고백이 조용히 마음에 머뭅니다. 겨울 한복판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던 제 영혼의 동토에도 따뜻한 봄 햇살 같은 주의 얼굴빛이 비치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됩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감격이 이토록 다정하고 눈물겹게 다가오는 것은 참으로 은혜입니다. 거칠고 메마른 가시나무 같던 제 심령에 주님의 은혜가 스물스물 스며들어 다시 기도의 자리를 찾게 만듭니다.
내 모습을 그대로 아시고 먼저 손 내밀어 주시는 주님의 부드러운 눈길을 조용히 품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차분히 들으며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마음의 문을 닫고 메마른 채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수많은 종교적 지식과 익숙한 예배의 자리 속에서 정작 십자가의 깊은 감동을 잃어버린 채 살았던 제 모습을 마주합니다.
세상의 바쁜 일상과 염려 속에서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허덕이던 시간들이 주님 앞에서 조용히 조명됩니다. 동방 박사와 목자들이 나아갔던 것처럼 화려한 조건이 아니라 온전한 중심을 가지고 주님 앞에 서야 함을 깨닫습니다.
아무런 자격 없는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그 사랑 앞에 서면 삶의 무거운 짐들이 스르륵 녹아내리는 것을 느낍니다. 주님의 따뜻한 빛이 닿는 곳마다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작은 생명력들이 다시 움트기 시작하는 사색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차가운 공기를 마주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의 얼굴빛을 구하는 작은 기도로 하루를 엽니다. 회의와 마감을 앞두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동료와 대화할 때 날카로운 말 대신 부드러운 온도를 선택하려고 조심스럽게 다짐합니다.
퇴근 후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남은 피로를 정돈하고 가족들과 눈을 맞추며 평안한 저녁 시간을 보내려 애씁니다. 내 힘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 평화를 먼저 채우기로 조용히 결심합니다.
일상의 수많은 분주함 속에서도 말씀이 가리키는 방향을 잊지 않고 다정한 손길로 내 이웃을 대하는 태도를 실천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세상의 바쁜 발걸음에 떠밀려 출근길 지하철에 몸을 실을 때면 내가 과연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달리는지 허전함이 찾아오곤 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동토 같은 직장 속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쳐갈 때 주님의 얼굴빛이 내 영혼을 비춘다는 설교의 고백이 깊은 위로가 됩니다.
회의실에서 마감 압박을 견디며 날카로워지려는 순간마다 주님이 나를 이처럼 사랑하셨다는 십자가의 사랑을 떠올리며 마음의 온도를 낮춥니다. 퇴근 후 현관문을 열며 마주하는 일상의 무게 앞에서도 내 마음의 토대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성찰하게 됩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과 마주하는 모든 관계의 자리가 결국 주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거룩한 예배의 현장임을 깨닫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차갑고 메마른 일상을 살아가느라 잊고 지냈던 십자가의 첫사랑과 감격을 오늘 이 시간 다시 회복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월요일 아침의 출근길부터 복잡한 회의와 마감의 자리, 그리고 고요한 저녁의 퇴근길에 이르기까지 내 마음의 중심을 지키사 주의 얼굴빛으로 날마다 환히 밝혀 주옵소서. 내 힘과 의지가 아니라 오직 주님이 베푸신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의지하여 오늘 하루도 온전한 주님의 증인으로 다정하게 살아가게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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