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12:1-7 | 길르앗과 에브라임의 전쟁 | 사사기 강해설교 – 하나님의 용사들 | 한 홍 목사 | 새로운교회 주일설교 | 2025.10.19

설교 주제 길르앗과 에브라임의 전쟁
분류 한홍 목사
설교 요약
한홍 목사는 사사기 12장 1-7절을 본문으로, 암몬을 이긴 입다와 에브라임 지파 사이에 벌어진 내전을 나눴습니다. 에브라임은 자기들을 부르지 않았다며 입다의 집을 불사르겠다고 위협했고, 입다는 분노를 터뜨려 에브라임 사람 42,000명을 죽이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목사는 시기와 자존심, 상대의 영린을 건드리는 말이 형제를 무너뜨린다고 경고했습니다. 입다도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6년 만에 생을 마쳤다며, 형제를 용서하는 온유와 겸손이 하나님의 종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권면했습니다.
영린을 건드리는 말은 칼이 되고, 용서하지 못한 분노는 결국 나 자신을 무너뜨립니다.
설교의 흐름
승리 뒤에 찾아온 형제들의 비난
목사는 입다가 서원 때문에 외동딸을 잃을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에브라임 지파가 중무장을 하고 몰려와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느냐”고 따진 장면을 짚었습니다. 에브라임은 자기들이 기여한 바 없는 승리의 영광을 시기했고, 입다를 “너와 네 집을 불사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목사는 기드온 때에도 에브라임이 같은 불만을 터뜨렸던 일을 예로 들며, 기드온은 부드러운 말로 그들의 자존심을 세워 화목을 지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입다는 참고 참았지만 결국 무너졌습니다.
설교의 흐름
사투리로 가른 생사, 그리고 분노가 남긴 상처
에브라임은 입다와 길르앗 사람들을 “도망한 자”라 부르며 모욕했습니다. 목사는 이 말이 기생의 아들로 쫓겨나 살아온 입다의 가장 아픈 영린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노가 폭발한 길르앗 사람들은 요단 나루턱을 장악하고 “십볼렛”이라는 발음으로 에브라임 사람들을 가려내 42,000명을 죽였습니다.
목사는 사사기에서 처음으로 이방이 아닌 형제끼리 대량 학살이 일어난 이 사건을 통해,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이 이미 살인의 씨앗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을 인용하며 분노를 해가 지도록 품지 말라는 에베소서 4장 26-27절의 권면을 함께 나눴습니다.
설교의 흐름
인생 후반전을 망친 분노와 화평케 하는 자
목사는 입다가 6년 만에 죽었고, 사사로서 그 땅이 평온했다는 기록이 없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외적은 물리쳤지만 형제의 피가 평안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교회에서도 외부의 핍박보다 내부의 분열이 더 큰 위험이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는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사랑을 체험할 때 용서가 가능해진다고 권면했습니다. 특히 지도자는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을 품을 수 있는 포용력이 필요하며, 우리 교회가 서로의 약점을 덮어 주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시기와 자존심은 형제를 적으로 만들고, 상대의 영린을 건드리는 말은 큰 재앙을 부른다.
- 분노를 해가 지도록 품으면 마귀에게 틈을 주며,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은 영적인 살인과 같다.
- 하나님의 종은 분노를 다스리는 온유와 겸손을 갖추어야 하며, 포용력이 지도자의 핵심 덕목이다.
- 교회의 평안은 외부의 핍박보다 형제 사이의 화목에 달려 있으며, 주님의 사랑으로 먼저 용서해야 한다.
말씀 본문
사사기 12:1-7 · 잠언 15:1 · 에베소서 4:26-27 · 요한일서 3:15-16 · 마태복음 5:22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형제 사랑은 착한 성품이나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야 된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제 힘으로 용서하려 애쓰기 전에 주님의 사랑을 먼저 묵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제 영린을 건드린 사람을 떠올렸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섭섭함을 오래 품고 있었던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 입다가 승리 뒤에 분노로 무너진 모습이 저에게 경고가 되었습니다. 저도 사소한 말 한마디에 쉽게 분노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 마음에 걸리는 형제나 자매에게 먼저 연락해 안부를 묻고, 필요하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분노가 올라올 때 하루를 넘기지 않도록, 그날 안에 기도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인생에서도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지 못해 관계가 멀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화목을 이루라고 저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주님, 형제를 향한 섭섭함과 분노를 품고 살았던 저를 용서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먼저 용서하고 화목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서로의 약점을 덮어 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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