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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

[화질 개선] 57강.눈물 흘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11:28-37) | 하용조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By SermonNote
10월 1, 2026
눈물 흘리신 예수님

설교 주제 눈물 흘리신 예수님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하용조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28절부터 37절을 본문으로, 믿음이 변하기 시작한 마르다가 동생 마리아를 조용히 불러 예수님께로 이끄는 장면과, 마리아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예배하며 믿음을 고백하는 장면을 대조했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같은 말을 했지만, 마르다는 다짜고짜 쏟아내듯 말했고 마리아는 먼저 무릎을 꿇고 예배한 뒤에 같은 말을 고백했다는 차이가 있으며, 목사는 사역보다 우선하는 것이 예배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와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목사는 이것이 예수님의 완전한 인성을 보여 주는 장면이며, 동시에 죽음이라는 저주의 세력에 대한 거룩한 분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우리의 소외와 고통과 질병을 함께 경험하신 분의 깊은 긍휼이라는 것입니다.

“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

설교의 흐름

마르다의 변화와 마리아의 예배

하용조 목사는 마르다가 예수님의 책망을 받고 변화되기 시작한 증거가 28절에 나타난다고 짚었습니다. 과거에는 라이벌 관계처럼 가시 돋친 말을 하던 마르다가 이번에는 마리아를 조용히 불러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고 배려 깊게 전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동생에 대한 배려가 함께 자라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리아는 그 말을 듣자마자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갔고,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경배부터 드렸습니다. 마르다와 똑같이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고 말했지만, 목사는 무릎 꿇고 예배한 뒤에 한 그 고백은 원망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사역보다 예배가 우선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신 예수님

예수님은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목사는 이것이 예수님이 격렬한 감정에 사로잡히신 드문 장면이며, 단순히 슬픔을 넘어 죽음이라는 저주의 세력에 대한 거룩한 분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것을 단지 불쌍히 여기시는 것을 넘어, 함께 아파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목사는 성전에서 장사치들의 상을 엎으셨던 예수님의 분노와 오늘 본문의 통분함이 같은 결의 감정이라고 연결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죽음 앞에서 느끼는 통분은 그가 우리와 똑같은 고통을 경험하신 분임을 보여 주는 동시에, 죽음과 저주를 향한 선전포고와도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예수님의 눈물, 그 인성과 사랑

예수님은 결국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목사는 이것이 예수님의 완전한 인성을 보여 주는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동시에 우리와 똑같이 자라고 배고프고 목마르셨던 인간이었기에, 우리의 한계와 고독과 부족함을 온전히 이해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53장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멸시를 받고 간고를 많이 겪고 질고를 아는 분이셨습니다.

목사는 이 눈물이 예수님에게 긍휼과 감정이 있었음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참된 구원에는 눈물이 있으며, 구원받는 자의 입장에서도 감격의 눈물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내 고통과 외로움과 소외감을 아신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위로이며, 그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신앙의 핵심적인 위로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1. 마르다는 변화되어 조용히 배려 깊게 마리아를 불렀고, 마리아는 예배부터 드린 뒤 고백했다.
  2. 사역보다 우선하는 것은 예배이며, 무릎 꿇는 마음이 원망을 믿음의 고백으로 바꾼다.
  3. 예수님의 통분과 민망함은 죽음이라는 저주의 세력을 향한 거룩한 분노다.
  4. 예수님의 눈물은 그분의 완전한 인성을 보여 주며, 우리의 고통과 소외와 외로움을 함께 경험하신 긍휼의 증거다.

말씀 본문

요한복음 11:28-37 · 이사야 53:3 · 누가복음 10:38-42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는 35절 짧은 말씀이 가장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눈물을 흘리신다는 사실이, 제가 살아오며 느꼈던 외로움과 고통을 다 아시는 분이 계신다는 큰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저는 제가 힘들 때 하나님이 저 멀리 계셔서 제 고통을 잘 모르실 것이라고 은연중에 생각해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배고픔과 목마름과 죽음에 대한 슬픔을 모두 경험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니, 제 아픔을 추상적으로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해하시는 분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특히 마르다와 마리아가 똑같은 말을 했는데도 예배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원망과 고백을 갈랐다는 대목에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먼저 무릎 꿇기보다 불평부터 쏟아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리아처럼 먼저 엎드려 예배한 뒤에 솔직한 마음을 아뢰는 순서가 제게는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부터는 힘든 일이 생길 때 불평이나 섭섭함을 먼저 쏟아내기보다, 먼저 잠시라도 무릎 꿇고 예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순서를 지켜 보려 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예배가 먼저일 때 원망이 아니라 고백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기도 습관을 바꾸고 싶습니다.

또한 주변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날 때, 섣불리 해결책을 주려 하기보다 먼저 그들의 아픔에 함께 눈물 흘릴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신 그 마음을 본받아, 고통당하는 이들 곁에서 말보다 먼저 공감하는 한 주를 보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삶에서 가장 외로움을 많이 느꼈던 순간은 누구도 제 고통을 깊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꼈을 때였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바로 그 순간들을 함께 아파하며 눈물 흘리고 계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주님, 저의 고통과 외로움을 다 아시고 함께 눈물 흘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저도 먼저 예배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고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울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설교 영상 출처
[화질 개선] 57강.눈물 흘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11:28-37) | 하용조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hd-lXsch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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