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주일설교] 통제할 것인가? 통치받을 것인가? (딤전 3:1-7)

설교 주제 통제할 것인가? 통치받을 것인가?
분류 이상준 목사
설교 요약
디모데전서 3장 1-7절을 본문으로, 감독(장로·목사)의 직분에 요구되는 자격과 태도를 다룬다.
직분을 원하는 것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며, 직분보다 섬김을 원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직분의 무게를 감당할 인격의 그릇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감독의 조건에서 절제는 자기 통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아래 들어가는 것이며, 가정과 인격에서 통제가 아닌 통치로 사는 인격적 신앙이 강조된다.
통제가 아니라 통치입니다
설교의 흐름
직분보다 섬김을 사모하라
사도행전 6장의 일곱 집사는 구제를 위해 세워졌다. 직분은 직임을 위한 것이며, 감투가 아닌 섬김이어야 한다.
사울은 청년 시절 좋은 사람이었지만 왕이라는 직분의 무게를 감당할 인격의 그릇을 준비하지 못해 무너졌다.
설교의 흐름
한 아내의 남편, 절제와 단정
감독은 가정에 헌신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절제는 성령의 열매이며, 자기 통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제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 안에서 신중함과 단정함이 가능하다.
설교의 흐름
통제가 아닌 통치
가족과 자녀를 통제하려는 욕구는 자신도 상대도 지치게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시며 자유를 주셨다.
돈을 사랑하지 않고, 술과 중독을 하나님의 기쁨으로 이기며, 세상에서도 선한 증거를 얻는 인격적 신앙이 필요하다.
핵심 포인트
- 직분을 원하기보다 섬김을 사모하고, 직분을 감당할 인격의 그릇을 먼저 준비해야 한다
- 절제는 자기 통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아래 들어가는 것이다
- 가족과 자녀를 통제하지 말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말씀 본문
디모데전서 3:1-7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가족과 자녀를 통제하지 말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라는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중학생 자녀를 둔 40대 엄마인 저는,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해야 안심이 되는 마음에 숙제부터 교우관계까지 끊임없이 간섭해왔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지난주에도 저는 자녀의 휴대폰을 몰래 확인하며 누구와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점검했고, 그 사실을 들킨 자녀는 “엄마는 나를 믿지 못하냐”며 크게 화를 냈습니다. 그 말을 듣고도 저는 “다 너를 위해서야”라는 말로 합리화했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절제를 자기 통제로만 이해하며, 하나님의 통치 아래 들어가는 참된 절제는 자녀에게도 저 자신에게도 적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에는 자녀의 휴대폰을 몰래 확인하는 대신, 먼저 자녀에게 솔직하게 사과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직분을 원하기보다 섬김을 사모하고 인격의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처럼, 저도 통제가 아니라 섬김의 마음으로 자녀를 대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녀를 통제하며 불안을 해소하려 했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통치 아래 들어가는 참된 절제를 주시고, 자녀를 인격적으로 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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