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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희 목사

(하늘의복음5) 에스겔 6:1-7:27 / 끝은 통과하는 것이다 / 서창희목사 / 한사람교회

By SermonNote
10월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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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및 묵상 PDF 다운로드

설교 주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앙과 심판 중에도 남겨두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

분류 서창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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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본 설교는 에스겔 말씀을 통해 남유다의 산당 심판과 혼합주의적 신앙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하나님을 믿은 이후에도 자신의 유익을 따라 또 다른 하나님을 만드는 산당의 모습을 지적하며, 심판 중에도 우리를 살리시는 남은 자의 은혜를 전합니다. 인생의 막다른 길과 같은 끝을 만났을 때, 그것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통과하며 참된 구원을 경험하게 된다는 사실을 선포합니다.

“

우리의 삶에 끝이 다가온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남은 자에게 허락하신 은혜는 끝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통과하는 것입니다.

”

설교의 흐름

들어가는 말

하늘의 복음 다섯 번째 시간으로 에스겔을 통해 남유다의 우상숭배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지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산당이 무너지게 될 것을 엄중히 경고하고 계시며, 오늘날 우리 신자들의 삶에 깊이 숨어 있는 은밀한 함정을 돌아보게 만드십니다.

우리가 비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을 가졌다고 고백하지만, 그 이후의 삶에서 하나님 다음에 또 다른 하나님을 만들어 섬기게 되는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과연 우리의 예배와 삶의 자리에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앙이 서 있는지, 아니면 세상의 유익을 좇는 혼합주의적 모습이 자리 잡고 있는지 세 가지 측면에서 차분히 살피고자 합니다.

설교의 흐름

말씀을 읽으며

첫 번째로 살펴볼 핵심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지하던 산당의 심판과 그릇된 신앙의 실체입니다. 솔로몬 성전이 세워지기 전에는 산당에서 드리는 제사가 허락되었으나, 성전이 완공된 이후에는 오직 주님이 정하신 한 곳에서만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습관과 편리함을 버리지 못했고, 자신들의 현실적인 필요와 이익을 채워 주는 바알과 아세라 신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정작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나 커다란 위기 앞에서는 내 방식대로 삶을 디자인하고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는 산당을 짓곤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혼합주의적 우상숭배를 결코 좌시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삶에 헛된 신뢰와 거짓된 안심을 무너뜨리는 심판의 손길을 펼치십니다.

설교의 흐름

핵심 메시지

두 번째로 주목할 메시지는 심판 중에도 하나님께서 남겨두시는 남은 자의 신학과 끝을 통과하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처한 비참한 상황이 곧 망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리시고 유익하게 하시려는 구원의 과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인생에 모든 것이 끝장난 것 같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막다른 길을 만날 때, 남은 자의 특징은 그 끝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당당히 통과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눈에는 실패와 절망으로 보이지만, 하나님은 이 아픈 과정을 통해 우리 안에 남아 있던 헛된 우상과 거짓된 산당들을 완전히 부수십니다.

마침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신분만이 홀로 남게 하시며, 죽음의 권세마저 이기시고 부활의 통과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설교의 흐름

삶으로 이어지는 권면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여정에서 다가오는 수많은 마감과 위기 앞에서 쉽게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살아남아 다시 일어서는 회복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월요일 아침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길에 오를 때나, 피할 수 없는 회견과 보고 앞에서 동료들과의 관계를 돌아볼 때 세상의 기준 대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퇴근길에 온몸을 짓누르는 피로와 가정을 향한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도, 내 생각대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작은 순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당장 눈앞의 성적표나 경제적 손실 때문에 인생이 끝난 것처럼 절망하지 말고, 주님이 주신 남은 자라는 거룩한 정체성을 가지고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내야 합니다.

설교의 흐름

맺음말

우리의 인생 마지막에 마주하는 죽음조차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그 길을 걸어가시며 영생과 부활로 통과하는 은혜의 문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우리의 삶에 수많은 시련과 끝이 찾아오는 듯한 순간이 반복될지라도, 그 모든 아픔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과 거룩한 백성으로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여정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내 안에 남아 있는 모든 헛된 산당이 무너지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경배하며 주어지는 모든 끝을 믿음으로 통과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드시는 신실한 주님의 손을 의지하며, 날마다 새 힘을 얻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핵심 포인트

  1. 산당은 하나님을 믿은 이후에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 내 방식대로 섬기는 혼합주의적 우상숭배를 뜻합니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그릇된 산당을 심판하시며, 그 과정 속에서도 당신의 백성을 향한 구원의 뜻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3. 심판과 환난 중에도 하나님은 구원하실 남은 자들을 따로 구별하여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4. 남은 자가 경험하는 구원의 특징은 환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 끝을 믿음으로 통과하는 것입니다.
  5.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만나는 끝은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거짓된 신뢰와 우상들을 완전히 끝장내는 통로가 됩니다.
  6. 골드만삭스의 생존 사례처럼 비즈니스와 삶의 첫 번째 원칙은 위기 속에서도 결코 존재를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입니다.
  7.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의 통과를 이루셨듯, 우리의 모든 절망과 죽음도 새로운 시작으로 바뀝니다.
  8. 세상이 말하는 끝이라는 위기 앞에서 낙심하지 말고, 남은 자로서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말씀 본문

에스겔 6장 1절 · 신명기 12장 5절 · 에스겔 6장 7절 · 에스겔 7장 1절 · 에스겔 7장 4절 · 에스겔 7장 9절 · 히브리서 2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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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마음에 남은 말씀은 끝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는 것이라는 대목입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모든 것이 막힌 것 같고 더 이상 길이 없어 보이는 순간들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저는 이 상황이 당장 끝나버리거나 피해지기를 바랐던 제 연약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끝을 외면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아픈 과정을 온전히 통과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빚어 가십니다.

그 조용하고 확고한 약속이 오늘 제 마음을 깊이 어루만지며 잔은 위로를 건네줍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차분히 들으며 내 안에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은연중에 내 방식대로 디자인한 산당이 얼마나 많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자부하면서도 막상 가사와 직장의 커다란 문제 앞에 서면 하나님의 뜻보다 당장의 이익과 편안함을 먼저 계산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헛된 기대들을 무너뜨리시며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막다른 길로 이끄시지만, 그것은 나를 망가뜨리려는 심판이 아니라 참된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은혜였습니다. 내 생각의 틀이 깨어지는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만이 나의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참 감사했습니다.

인생의 수많은 성적표와 결과물 앞에서 쉽게 절망하고 낙심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더 큰 선한 계획을 차분히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월요일 아침 캄캄한 새벽에 출근 준비를 하며 현관문을 나설 때, 내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한 주간의 무거운 업무와 마감들을 떠올리며 마음속으로 조용히 기도를 드립니다. 직장에서 까다로운 회의와 보고를 앞두고 동료들과 의견이 부딪힐 때, 내 자존심을 세우기보다 먼저 한 걸음 물러서서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기로 다짐합니다.

또한 퇴근 후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와 현관을 열기 전,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짜증을 깊은 심호흡으로 털어내고 가족들에게 다정한 미소를 건네는 작은 여유를 선택합니다. 눈앞에 닥친 수많은 책임과 긴장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내 안의 조급함을 내려놓고 성실하게 하루를 살아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직장과 가정이라는 평범하고도 쉴 틈 없는 일상 속에서 세상이 던지는 평가와 마감의 압박은 종종 나를 깊은 절망과 끝에 선 듯한 두려움으로 몰아넣습니다. 성과와 숫자로 사람을 재단하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문득 설교 속에서 들은 남은 자의 약속이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주저앉고 싶어지는 순간에도, 그 끝은 나의 헛된 욕심과 교만을 끝장내고 새로운 통로를 여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깨닫습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 한복판에서 홀로 외로이 버티는 것이 아니라, 날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 오늘도 조용히 일상 속의 거룩한 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좁은 생각으로 세운 은밀한 산당들을 모두 무너뜨려 주시고 오직 주님만을 온전히 섬기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삶의 수많은 막막한 끝을 만날 때마다 좌절하지 않게 하시고, 그 과정을 믿음으로 통과하며 주님의 선하신 손길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내게 맡겨진 일상 속에서 기쁨으로 살아남아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설교 영상 출처
(하늘의복음5) 에스겔 6:1-7:27 / 끝은 통과하는 것이다 / 서창희목사 / 한사람교회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4Fq35Bwdf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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