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주일설교] 교회를 살릴 소망은 무엇인가? (딤전 4:6-10)

설교 주제 교회를 살릴 소망은 무엇인가?
분류 이상준 목사
설교 요약
디모데전서 4장 6-10절을 본문으로, 바울이 영지주의와 허탄한 이야기를 차단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라고 권면하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참된 경건이 좋은 일꾼의 조건이라고 말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람들은 위로와 축복은 좋아하지만 헌신과 부담스러운 비전은 꺼린다. 교회는 물타기가 아니라 복음의 원액으로 정면 돌파해야 하며,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없지만 교회가 본질에서 멀어졌다.
가르치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며, 주는 자가 받는다. 영적 선순환은 생명을 나눌 때 일어난다. 교회의 소망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있으며,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교회를 살리신다.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설교의 흐름
복음의 원액과 헌신의 자리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에서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귀가 가려워 허탄한 이야기를 따를 때가 온다고 경고했다. 위로와 축복은 좋아하지만 헌신과 부담스러운 비전은 꺼린다. 2007년 아프간 사건 이후 한국 교회의 선교 헌신자는 씨가 말랐다.
청년들이 느끼는 괴리감은 교회가 목숨을 걸라고 말하면서 실제 삶은 그렇지 않다는 이중성이었다. 그래서 목숨을 걸 만한 헌신의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거주 전도와 두 달 만의 언어 훈련, 6개월의 현지 사역을 통해 복음의 역사와 세례를 체험하게 했다. 그러자 다시 지원자가 늘었다. 사업도 가격을 낮추기보다 본질로 승부해야 하듯, 교회는 복음의 본질로 돌파해야 한다.
설교의 흐름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
6절은 형제를 깨우치면 내가 양육받는다고 말한다.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라는 말처럼, 교학상장이라는 말처럼, 가르치고 설명할 때 학습 효과가 크게 오른다. 누가복음 6장 38절처럼 주는 자에게 넘치도록 채워진다.
예수님이 생명을 나누실 때 생명의 역동성이 일어났다. 교회도 복음을 고인 물로 모셔 두면 썩는다. 순예배에서 가르치고 나누는 자리에 나와야 한다. 음식점이 계속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사람을 끌듯, 생명을 나누는 교회는 끊임없이 새로워진다. 디모데는 소심했지만 교회의 본질을 말해야 했다.
설교의 흐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둔 소망과 경건의 연단
7절은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라고 한다. 경건은 좋은 예배로 이어진다. 교회의 규모와 건물과 연륜을 자랑해도 한 영혼을 살리지 못한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갈수록 좋은 예배자가 되고, 받은 은혜가 가족과 이웃에게 흘러가 한 영혼과 교회를 살린다.
10절은 우리의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둔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구주이시고, 특히 믿는 자들을 살리신다. 저자는 어린 시절 다녔던 교회의 쇠퇴와 한국 교회의 위기를 보며, 한국 교회를 살리라는 비전을 품었다. 분당은 복음의 영향력이 큰 도시지만 여전히 대다수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 이 도시가 거룩한 도시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한국 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날,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살아 역사하신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다.
핵심 포인트
- 교회는 위로와 축복만이 아니라 복음의 원액으로 정면 돌파해야 하며,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없고 교회가 본질에서 멀어졌다
- 가르치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며, 생명을 나눌 때 영적 선순환이 일어나 교회가 새로워진다
- 교회의 소망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있으며, 경건의 연단과 한 영혼을 향한 헌신으로 한국 교회를 다시 살리신다
말씀 본문
디모데전서 4:6-10 · 디모데후서 4:2-4 · 누가복음 6:38 · 이사야 59:1 · 신명기 9:28-29 · 디모데후서 4:2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는 말씀이 가장 깊이 와닿는다. 내가 받은 말씀을 누군가에게 나누며 함께 자라고 싶은 마음이 든다.
들으며 느낀 마음
나는 위로와 축복만 찾으며 헌신과 부담스러운 말씀을 피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나는 받은 은혜를 혼자 누리고 흘려보내지 않아 고인 물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
나는 교회와 한국 교회의 소망을 하나님보다 사람의 전략에 두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본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 내가 배운 말씀 한 가지를 한 사람에게 설명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경건의 훈련으로 매일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정해 실천하기로 결단한다.
교회의 한 사람을 위해 중보하며, 그가 복음의 소망을 붙들도록 기도하고 함께 걷기로 결심한다.
말씀과 나의 연결
이 말씀은 위로만 찾고 헌신을 피하며 받은 은혜를 고인 물로 가두던 모든 이에게,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생명을 나누라고 초대한다.
주님, 허탄한 이야기를 떠나 말씀과 기도로 경건을 훈련하게 하시고, 받은 생명을 나누며 살아계신 주님께 소망을 두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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