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설교 주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분류 이상준 목사
설교 요약
마가복음 5장을 본문으로, 회당장 야이로와 열두 해 혈루증 앓던 여인,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예수님께 나아온 이야기를 조명한다.
야이로는 존귀한 자리를 내려놓고 바닷가에 엎드렸고, 여인은 부정하다는 낙인 속에서도 무리를 뚫고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댔다.
예수님의 관심은 숫자나 무리가 아니라 한 영혼에 있었으며,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씀으로 그 믿음을 인정하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설교의 흐름
회당장 야이로의 결단
야이로는 유대 공동체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당장이었지만, 죽어가는 딸을 위해 그 지위를 내려놓고 바닷가 예수님 앞에 엎드렸다.
사람들은 익숙한 안전지대를 잘 떠나지 못하지만, 야이로는 자신의 종교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예배의 처소를 바닷가로 확장시켰다.
설교의 흐름
열두 해 혈루증 여인의 결단
이름조차 소개되지 않은 이 여인은 전 재산을 다 허비하고도 낫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옷자락에만 손을 대어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무리를 뚫고 나아갔다.
회당장은 높은 자리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만났고, 여인은 무너진 자리에서 올라와 예수님을 만났다 — 출발은 달랐지만 결단은 같았다.
설교의 흐름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시선
제자들은 무리에 묻혀 누가 손을 대었는지 알 수 없다고 반문했지만, 예수님은 그 한 사람을 찾으셨다.
예수님의 심장에는 숫자가 아니라 한 영혼이 있었다. 교회의 가치는 규모가 아니라 한 영혼에 대한 진정성에 있다.
핵심 포인트
- 주님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익숙한 자리를 떠나는 결단이 필요하다
- 예수님은 숫자나 무리가 아니라 한 영혼을 보신다
- 믿음으로 손을 내미는 자를 예수님은 외면하지 않으신다
말씀 본문
마가복음 5:21-34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는 말씀이 가장 큰 위로를 준다. 자격 없어 보이는 나의 작은 믿음도 주님이 인정해 주신다는 확신을 준다.
들으며 느낀 마음
나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지위나 안전지대가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나는 무리 속에 숨어 익명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믿음으로 손을 내밀고 있는지 점검한다.
내가 교회나 공동체를 숫자로만 평가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본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 주님께 나아가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내려놓기로 결단한다.
익명이 아니라 담대하게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기도와 고백을 실천하기로 한다.
주변의 한 영혼에게 진정성 있는 관심과 사랑을 쏟기로 결심한다.
말씀과 나의 연결
이 말씀은 자신이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모든 이에게, 예수님이 한 영혼인 나를 찾고 계심을 보여준다.
주님, 제가 주저함 없이 믿음으로 주께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처럼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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