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 명설교 ‘범사에 감사하는 은혜’|옥한흠목사 강해 39강, 다시보는 명설교 더울림

설교 주제 범사에 감사하는 은혜
분류 옥한흠 목사
설교 요약
옥한흠 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어떤 형편에서든, 모든 일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감사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감사는 단순히 고맙다고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간절한 마음과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 그리고 서원을 갚는 실천적 행동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목사는 핍박받던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하신 것을 예로 들며, 좋은 일뿐 아니라 나쁜 일에도, 또 당연시 여기기 쉬운 평범한 것에도 감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감사는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은혜에 흠뻑 젖어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구원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힘은 오직 구원의 은혜에서 나옵니다.
설교의 흐름
범사라는 말의 세 가지 의미
옥한흠 목사는 “범사에”라는 헬라어 표현이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모든 일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라는 세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안 좋은 일에도, 사소한 일에만 아니라 큰일에도, 인생의 양지뿐 아니라 음지에서도 감사하지 않고 지나치는 일이 하나도 없게 하라는 것이 이 말씀의 참뜻이라는 것입니다.
목사는 시편 116편을 인용하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감사에는 적어도 세 가지 요소, 곧 은혜에 보답하려는 간절한 마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경배하는 자세, 그리고 서원한 것을 실제로 갚는 행동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지 고맙다고 느끼거나 말로만 끝나는 감사가 아니라, 참으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제사로 드려지는 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감사하라
옥한흠 목사는 우리가 좋은 일에는 자연스럽게 감사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주신 좋은 일을 감사 없이 그냥 넘겨버리는 때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 헌금의 정성을 돌아보며, 큰 교회일수록 오히려 좋은 일에 감사하는 정성이 옅어지는 현상을 짚었습니다.
더 나아가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의 배경이 핍박받는 교회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매 맞고 재산을 빼앗기고 가족이 끌려가는 것과 같은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하신 것은, 하나님이 근거 없이 불가능한 일을 명령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구원의 은혜만이 가능케 하는 감사
옥한흠 목사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핍박 속에서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오직 구원의 은혜였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며,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이 되었기에,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이 그 영광에 비하면 잠깐 지나가는 꿈과 같다고 여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노력이나 결심으로 되는 산물이 아니라 은혜를 받아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게 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기보다 먼저 “구원의 은혜를 충만하게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며, 구원의 은혜에 흠뻑 젖어 있을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형편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좋은 일, 나쁜 일, 당연시 여기기 쉬운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뜻이다.
-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감사는 간절한 마음, 경배의 자세, 실천적 행동을 포함한다.
- 핍박받던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명령처럼, 범사의 감사는 근거 없는 요구가 아니다.
-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힘은 노력이 아니라 오직 구원의 은혜에서 흘러나온다.
말씀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18 · 시편 116:12-14 · 데살로니가전서 1:9-10 · 데살로니가전서 3:4 · 디모데후서 3:1-2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는 시편 116편의 말씀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감사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간절한 마음과 실천적 보답까지 포함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제가 그동안 얼마나 가볍게 감사를 말로만 때워 왔는지 부끄러워졌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저는 제가 좋은 일에도 진심으로 감사하지 못하고 당연하게 여겨 온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매일 누리는 건강, 가족, 일용할 양식 같은 것들을 하나님의 손에서 왔다고 여기기보다 제 권리처럼 여기며 살아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풍족함 속에서 감사를 잃어가는 현대 문명의 모습이 바로 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핍박받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구원의 은혜였다는 대목에서, 저의 감사 부족은 결국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식어버린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제가 얼마나 큰 것을 얻었는지를 날마다 새롭게 바라보지 못했기에, 사소한 일에도 감사가 잘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부터는 매일 저녁 그날 있었던 일 가운데 당연하게 여기고 지나친 것들을 세 가지씩 찾아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려 합니다. 좋은 일뿐 아니라 힘들었던 일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찾아보는 훈련을 시작하고, 감사가 말로 끝나지 않도록 작은 감사 헌금이나 나눔으로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또한 제 신앙생활의 뿌리인 구원의 은혜를 다시 붙드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제가 얻은 죄사함과 영생,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을 매일 아침 묵상하며, 그 은혜에 흠뻑 젖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어떤 형편에서도 감사가 흘러나오도록 기도하고 싶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삶에서 감사가 가장 부족했던 영역은 반복되는 일상과 평범한 관계들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그 평범함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풍성하게 담긴 자리임을 깨닫고, 이제는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먼저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주님, 제 안에 구원의 은혜를 날마다 새롭게 채우시고, 좋은 일에나 나쁜 일에나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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