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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준 목사

[갈라디아서 1] 새 영 새 마음 그리고 자유의 새날 (갈5:1)┃2025.12.28 주일예배

By SermonNote
12월 28, 2025
sermon DirSy1y8EUk cover

설교 주제 새 영 새 마음 그리고 자유의 새날 — 갈라디아서 1강

분류 고성준 목사

설교 요약

고성준 목사님은 2026년 새해 첫 설교로 갈라디아서 5장 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를 본문으로, 한 해 동안 살펴볼 주제를 "새 영, 새 마음, 그리고 자유의 새날"로 제시합니다. 2025년 살폈던 히브리서의 새 언약("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겔 36:26~27)이 신약 시대를 열었듯, 새 영과 새 마음이 새로운 날을 연다고 설명합니다.

목사님은 자유가 복음과 창조의 본질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후 가장 먼저 주신 것이 선악과를 통한 "선택의 자유"였으며, 사랑·책임·성숙 등 인간다움의 모든 요소가 자유에 기초한다고 설명합니다.

C.S. 루이스를 인용해 "사랑하지 않을 자유가 있어야 사랑할 수 있다"고 짚으며, 총으로 위협해 얻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듯 하나님도 자유로운 선택 속에서 우리를 사랑으로 창조하셨다고 강조합니다(베뢰아 이단이 주장하는 "하나님이 사정이 있어 창조하셨다"는 것과 대조).

고린도후서 3장 17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의 대우명제로 "자유가 없으면 주의 영이 없다"는 것을 도출하며, 공산주의·전체주의 사회에서 교회가 쇠퇴하는 이유도 내적 자유(신앙·사상의 자유)의 침해와 성령 역사의 소멸이 같은 뿌리라고 설명합니다.

목사님은 "텔레마"(소원, 갈망) 개념을 통해, 우리 안에는 육신(타락한 자아)과 성령이라는 두 개의 "생각 제너레이터"가 있으며, 성령의 텔레마(사랑, 희락, 화평 등)를 따라 살 때 진짜 자유가 실현된다고 설명합니다. 싸움은 "행동의 싸움"이 아니라 "예배의 싸움"이며, 예배 중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의 제너레이터가 돌아가야 육체의 욕심과 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강조합니다.

갈라디아서 4장 4~5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의 "때가 차매"(플레로마 투 크로누)를 헬라어로 분석해, 하나님의 주권적 시간(카이로스)은 임의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믿음으로 채워가는 일상의 시간(크로노스)이 충만해질 때 임한다고 설명합니다. 아브라함부터 모세, 여호수아, 다윗, 선지자들, 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까지 크로노스의 시간을 채워간 인물들을 예로 들며, 때를 채우는 세 가지 — 약속을 붙잡는 믿음,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 사명의 자리를 지키는 것 — 를 제시하고, 2025년 응답받지 못한 기도도 결코 헛되지 않으며 크로노스의 잔을 채우고 있는 중이라는 위로로 설교를 마무리합니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설교의 흐름

새 영이 새 마음을, 새 마음이 새 날을 연다

히브리서의 새 언약처럼, 굳은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뀔 때 우리 앞에 이전과는 다른 자유의 날들이 열립니다.

설교의 흐름

자유는 창조와 복음의 본질

선악과를 통해 주신 선택의 자유는 사랑과 책임, 성숙한 인간다움의 기초이며, 자유 없이는 진정한 사랑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설교의 흐름

자유가 없으면 주의 영이 없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다"는 말씀의 대우명제처럼, 내적 자유를 침해하는 속박이 있는 곳에는 성령의 역사가 멈춥니다.

설교의 흐름

텔레마 — 예배의 싸움

육체와 성령이라는 두 생각의 제너레이터 중, 예배를 통해 성령의 텔레마가 채워질 때 억지로 싸우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순종이 가능해집니다.

설교의 흐름

카이로스는 크로노스가 찰 때 온다

하나님의 주권적 시간은 무작위로 오지 않고, 믿음·기도·사명의 자리를 지키며 채워가는 일상의 시간이 충만해질 때 홀연히 임합니다.

핵심 포인트

  1. 자유는 창조와 복음의 본질이며, 사랑과 책임과 성숙한 인간다움 모두 자유에 기초한다.
  2. 내적 자유(신앙과 사상의 자유)가 침해되는 곳에서는 성령의 역사도 함께 멈춘다.
  3. 신앙의 싸움은 육체의 욕심과 맞서 싸우는 행동의 싸움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 성령의 소원으로 채워지는 싸움이다.
  4. 하나님의 주권적 때(카이로스)는 우리가 믿음으로 채워가는 일상의 시간(크로노스)이 충만해질 때 임한다.
  5. 응답받지 못한 것처럼 보이는 기도의 시간도 결코 헛되지 않으며, 때를 채우는 과정이다.

말씀 본문

갈라디아서 5:1 · 에스겔 36:26 · 에스겔 36:27 · 고린도후서 3:17 · 갈라디아서 2:4 · 갈라디아서 3:2 · 갈라디아서 4:4 · 갈라디아서 4:5 · 빌립보서 2:13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저는 오늘 말씀에서 "신앙의 싸움은 행동의 싸움이 아니라 예배의 싸움"이라는 해석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죄와 싸우는 것을 의지력의 문제로만 여겼는데, 예배를 통해 성령의 소원으로 채워지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저는 오늘 말씀을 들으며 제가 자유를 스스로 얻어내려 애썼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자유가 성령 안에서 주어지는 것임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한 주는 응답이 더딘 기도의 제목들을 포기하지 않고 크로노스의 시간을 채운다는 마음으로 이어가보려 합니다. 그리고 예배 가운데 성령의 소원이 채워지길 구하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말씀을 들으며 제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어 낙심했던 기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그 시간이 헛되지 않다는 믿음으로 이어가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하나님, 제 안에 새 영과 새 마음을 부으셔서, 억지가 아닌 자유함으로 주님을 예배하고 순종하게 해주세요.

설교 영상 출처
[갈라디아서 1] 새 영 새 마음 그리고 자유의 새날 (갈5:1)┃2025.12.28 주일예배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DirSy1y8E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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