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4 | 복음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 이찬수 목사 |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

설교 주제 복음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는 공동체
분류 이찬수 목사
설교 요약
이찬수 목사님은 골로새서 3장 16절을 통해 "복음의 언어"라는 새해 두 번째 주제를 나눕니다. 어떤 책에서 읽은 내용을 인용하며, 새로운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공동체에 속해야만 습득되는데, 오늘날 성도들은 주 6일을 세상의 언어 속에서 살고 주일 단 한 번, 그것도 설교자 혼자 말하는 "문법 시간" 같은 예배만 드리다 보니 복음의 언어를 실습할 곳이 없다고 지적합니다. 최근 어머니의 소천 이후 그 이야기를 반복해서 나누는 이유도 어머니에 대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그 슬픈 사건 속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나누는 것 자체가 복음의 언어를 실습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목사님은 언어를 세 종류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세상의 언어"로, 제로섬 게임처럼 상대를 꺾어야 하는 경쟁의 언어이며 바벨탑처럼 분열을 낳습니다.
둘째는 "율법의 언어"로, 정죄와 지적으로 가득한 언어이며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병자 치유보다 안식일 규정에 매달렸던 것과 같습니다. 목사님은 자신도 담임 목사가 되며 "하라, 하지 마라"는 율법의 언어가 늘었다고 고백하며 매일 아침 말을 줄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나눕니다.
셋째는 "복음의 언어"로, 예수님의 십자가 정신인 사랑과 용서와 희생을 관통하는 언어이며, 이것만이 사람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신천지의 교회 침투 강의를 들은 경험을 나누며, 신천지가 가장 강력하게 사용하는 무기가 "비난"이라고 지적하고, 교회가 복음의 언어로 충만하면 그런 이간질이 파고들 틈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분당우리교회 출신으로 26세에 유학을 떠나 미국 명문대 교수가 된 한 청년이 "제 꿈은 배워서 남 주자"였으며, 매주 학생들과 개인 티타임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는 감동적인 근황을 소개하며, 이것이 바로 복음의 언어에서 자라난 삶이라고 말합니다. 설교는 에베소서 4장 15절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라는 대안과, 사도행전 2장의 성령 충만한 언어(방언)가 세상의 오해를 뚫고 복음을 선포했던 것처럼, 다락방 공동체마다 복음의 언어가 풍성히 흐르기를 구하는 기도로 마무리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설교의 흐름
언어는 실습할 공동체가 있어야 는다
주 6일 세상의 언어 속에 살고 주일 한 번 설교만 듣는 구조로는 복음의 언어가 늘 수 없으며, 그 실습의 장이 필요합니다.
설교의 흐름
세 가지 언어 — 경쟁, 율법, 복음
세상의 언어는 제로섬 경쟁의 언어, 율법의 언어는 정죄와 지적의 언어이며, 오직 십자가 정신을 담은 복음의 언어만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설교의 흐름
신천지가 파고드는 틈, 비난의 언어
신천지의 교회 침투 강의에서 배운 가장 강력한 침투 무기는 "비난"이었으며, 복음의 언어가 풍성한 공동체에는 그 틈이 생기지 않습니다.
설교의 흐름
배워서 남 주자는 청년의 꿈
분당우리교회 출신으로 미국 명문대 교수가 된 청년이 학생들과의 개인 티타임을 소박한 꿈으로 삼았던 이야기가 복음의 언어가 자라난 삶의 예입니다.
설교의 흐름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라
에베소서 4장 15절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라는 말씀이, 유혹과 속임수 많은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핵심 포인트
- 새로운 언어는 그것을 사용하는 공동체 안에서 실습해야만 습득되며, 신앙 공동체도 복음의 언어를 실습할 자리가 필요하다.
- 경쟁의 세상 언어와 정죄의 율법 언어는 사람을 바꾸지 못하며, 오직 사랑과 용서와 희생을 담은 복음의 언어만이 변화를 일으킨다.
- 비난과 뒷담화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정직하게 나누고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는 것이, 이단의 침투와 분열을 막는 가장 강력한 방패다.
- 소중한 사람의 슬픈 사건을 나누는 목적은 그 사람에 대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그 안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증언하는 것이다.
- 기성세대가 가정과 교회 안에서 복음의 언어를 쓸 때, 다음 세대는 그것을 보고 배워서 남을 위해 사는 꿈을 꾸는 삶으로 자라난다.
말씀 본문
골로새서 3:16 · 고린도전서 4:20 · 에베소서 4:14 · 에베소서 4:15 · 사도행전 2:4 · 사도행전 2:16 · 사도행전 2:17 · 창세기 11:1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저는 오늘 말씀에서 "언어를 배우려면 그 언어를 사용하는 공동체에 속해야 한다"는 대목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신앙의 언어를 머리로만 배우려 했는데, 실제로 나누고 실습할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저는 오늘 말씀을 들으며 제가 무의식중에 율법의 언어나 비교의 언어를 더 많이 쓰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의 언어를 얼마나 나누고 있는지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한 주는 제가 가정과 일터에서 정죄와 비교의 말 대신, 사랑과 용서와 격려의 말을 의식적으로 골라 써보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제 안에 일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한 사람에게라도 나눠보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말씀을 들으며 제가 은연중에 정죄와 비교의 언어에 익숙해져 있었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복음의 언어를 실습하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하나님, 제 입술에서 경쟁과 정죄의 언어가 아니라 사랑과 용서의 복음의 언어가 풍성히 흘러나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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