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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 목사

삼상 12:1-25 | 사무엘의 유언 | 사무엘 강해설교 – 마지막 사사 사무엘 | 한 홍 목사 | 새로운교회 주일설교 | 2026.06.28

By SermonNote
6월 28, 2026
sermon 4YVejMer8cA cover

설교 주제 사무엘의 유언 — 승리의 순간에도 겸손해야 하는 이유

분류 한홍 목사

설교 요약

한홍 목사님은 사무엘 강해설교 "마지막 사사 사무엘" 시리즈로 사무엘상 12장 1~25절 말씀을 통해 "사무엘의 유언"을 전합니다. 지난주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세워달라고 간청했던 사건(삼상 8장) 이후, 베냐민 지파의 사울이 첫 왕으로 세워지고 암몬 족속과의 전쟁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며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상황이 배경입니다. 그 승리를 기념하는 감사 제사의 날이 동시에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려온 사무엘의 은퇴식이자 고별 설교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무엘은 먼저 20여 년간의 자신의 리더십을 백성들 앞에서 평가받습니다. 소나 나귀를 빼앗았는지, 누군가를 속이거나 압제했는지, 뇌물을 받았는지 낱낱이 물었고, 백성들은 그가 깨끗했음을 증언합니다. 목사님은 절대 권력을 가지고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은 사무엘의 리더십이 곧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고도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만 쓰신 예수님의 리더십을 닮았다고 짚습니다.

이어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를 되짚습니다. 출애굽과 사사 시대 400년 동안, 하나님은 늘 신실하셨지만 이스라엘은 반복해서 우상을 곁눈질하며 하나님을 저버렸고, 그때마다 외세의 침략이라는 징계를 받았다가 부르짖으면 사사들을 보내 다시 구원받는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왕이 없던 그 400년이 오히려 왕정 국가보다 더 안전했음에도, 이스라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세상의 왕을 원했습니다. 목사님은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도 반복된다고 말합니다.

인생이 힘들 때 예수님의 다스림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잠깐이라도 세상의 방법에 기대고 싶은 유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 대사 "왕의 손은 치유하는 손"을 인용하며, 예수님의 손에는 갈보리 십자가의 흔적이 있기에 그 손을 알아보는 분별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17절, 밀 베는 건조한 계절에 하나님이 우레와 비를 보내신 사건은 승리의 축제 한복판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악을 일깨우신 상징적 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성공했다고 해서 반드시 옳았다는 뜻은 아니며, 하나님은 실패뿐 아니라 성공을 통해서도 회초리를 드실 때가 있다고 짚습니다.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사무엘은 "두려워하지 말라, 다만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라"고 위로하면서도, 만약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함께 망하리라"고 경고합니다. 99%의 지지율로 잔치의 주인공이 되어 있던 사울왕에게 이 경고는 정신이 번쩍 드는 메시지였습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던 자리에 오르거나 뜻밖의 성공을 거둘 때일수록 샴페인을 터뜨리기 전에 무릎을 꿇고 "이것은 내가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무엘은 정치 리더십에서는 물러나지만 영적 리더십, 곧 기도와 말씀 사역에서는 결코 물러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23절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라는 구절을 두고, 목사님은 30년 목회 경험에서 이 말씀이 가장 두렵다고 고백하며, 성도가 늘수록 기도해야 할 이름도 늘어난다고 나눕니다.

기도는 걱정과 반비례하며, 기도를 멈추는 순간 마귀가 쉬지 않고 일한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10년간 200여 곳의 부지를 돌아본 끝에, 기도의 둑이 터진 바로 그 주에 새 성전 부지를 찾았고 건축은 1년여 만에 끝났다는 간증을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은 절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사무엘상 7장 13절의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블레셋을 막으셨다"는 말씀도, 사울왕의 모든 승리 뒤에 사무엘의 기도가 뿌리가 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합니다.

설교는 사무엘의 두 번째 다짐 —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치겠다" — 으로 이어지며, 기도와 말씀은 "샴쌍둥이"처럼 함께 간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은 24절을 근거로 세 가지를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늘 생각할 것(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만이 축복 속의 하나님의 손길을 알아본다는 것), 하나님을 경외할 것(늘 지켜보고 계심을 인식하며 살 것), 그리고 마음을 다해 신실하게 섬길 것(예수 믿는 사람은 많아도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은 드물다는 것)입니다. 설교는 교회가 새로운 예배당으로 이전하는 이 시점을, 승리에 취하기보다 겸손과 감사로 맞이하며 "말씀과 기도의 교회"로서 새 시즌을 시작하자는 권면으로 마무리됩니다.

“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

설교의 흐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던 리더십

사무엘은 20여 년간의 리더십을 백성들 앞에 낱낱이 검증받고 깨끗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절대 권력을 가지고도 함부로 쓰지 않은 그의 리더십은 모든 권세를 받고도 아버지의 영광만을 위해 쓰신 예수님의 리더십을 닮았습니다.

설교의 흐름

보이지 않는 왕보다 보이는 왕을 원했던 이스라엘

왕이 없던 사사 시대 400년이 왕정보다 더 안전했음에도, 이스라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세상의 왕을 원했습니다. 우리도 위기 앞에서 세상의 방법에 잠시 기대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설교의 흐름

승리의 축제 한복판의 경고

밀 베는 건조한 계절에 내린 우레와 비는, 승리에 도취된 이스라엘에게 왕을 구한 죄악을 일깨운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성공했다고 반드시 옳았다는 뜻은 아니며, 하나님은 성공을 통해서도 회초리를 드십니다.

설교의 흐름

사울왕에게 준 경고 — 오늘의 주인공은 네가 아니다

99% 지지율의 영웅이 된 사울왕에게 하나님은 "너희와 너희 왕이 함께 망하리라"고 경고하십니다. 원하던 성공을 거둘 때일수록 샴페인을 터뜨리기 전에 무릎을 꿇고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설교의 흐름

기도하기를 쉬는 죄

사무엘은 정치 리더십에서는 물러나지만 기도와 말씀의 영적 리더십은 죽는 날까지 놓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기도를 멈추는 순간 마귀가 쉬지 않고 일하며, 기도의 시간은 절대 낭비되지 않습니다.

설교의 흐름

생각하고, 경외하고, 신실히 섬기라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생각하고, 그를 경외하며, 마음을 다해 신실하게 섬기라는 것이 사무엘의 마지막 권면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많아도 끝까지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은 드뭅니다.

핵심 포인트

  1. 절대 권력을 가지고도 함부로 쓰지 않은 사무엘의 리더십은 예수님의 리더십을 닮았다.
  2.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통치가 보이는 세상 왕정보다 더 안전했지만, 이스라엘은 그 특권을 알지 못했다.
  3. 성공했다고 반드시 옳았다는 뜻은 아니다 — 하나님은 성공을 통해서도 우리를 훈계하실 때가 있다.
  4. 원하던 성공을 거둘 때일수록 샴페인 대신 무릎을 꿇고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한다.
  5. 기도를 멈추는 것은 죄다 — 기도와 걱정은 반비례하며, 기도의 시간은 절대 낭비되지 않는다.
  6. 기도와 말씀은 샴쌍둥이처럼 함께 간다 — 기도는 말씀에 대한 갈망을, 말씀은 기도에 대한 열망을 낳는다.
  7.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생각하고, 경외하며, 마음을 다해 신실하게 섬기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다.

말씀 본문

사무엘상 12:3 · 사무엘상 12:17 · 사무엘상 12:23 · 사무엘상 12:24 · 사무엘상 7:13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저는 오늘 말씀에서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라는 사무엘의 다짐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기도를 안 하는 것을 게으름 정도로만 여겨왔는데, 그것을 "죄"라고 단호히 표현한 사무엘의 기준이 제 신앙의 느슨함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저는 오늘 말씀을 들으며 제가 성공이나 좋은 결과 앞에서 얼마나 쉽게 자만해지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잘 풀리면 "내가 열심히 했으니까"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슬그머니 사라졌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사울왕이 99%의 지지율 속에서도 "오늘의 주인공은 네가 아니다"라는 경고를 들었다는 대목이 제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 역시 원하는 자리에 오르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샴페인부터 터뜨리려 했지, 먼저 무릎을 꿇고 그 근원을 돌아보는 습관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세상의 해결책에 기대고 싶어 했던 이스라엘의 모습이 남 이야기 같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하며 기다리기보다, 빠르고 확실해 보이는 세상의 방법에 먼저 손을 뻗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톨킨의 "왕의 손은 치유하는 손"이라는 대사가 제게는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손에 남은 십자가의 흔적을 기억하며, 그 손과 세상이 내미는 빠른 해결의 손을 분별하는 눈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한 주는 크고 작은 일이 잘 풀릴 때마다 곧바로 기뻐하기 전에, 잠깐이라도 "이것이 어디서 왔는가"를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는 습관을 들여보려 합니다. 특히 제가 이룬 것처럼 느껴지는 성과일수록 의식적으로 감사의 기도를 먼저 드려보겠습니다.

또한 제가 기도를 얼마나 자주 미루거나 건너뛰었는지 정직하게 점검하고, 걱정이 밀려올 때마다 그 걱정을 붙들고 있는 대신 짧게라도 기도로 옮겨보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제가 위해 기도해야 할 구체적인 사람들의 이름을 목록으로 적어두고, 매일 그 이름들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그리고 힘든 상황에서 세상의 빠른 해결책에 먼저 손을 뻗기 전에, 예수님의 손을 먼저 붙잡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말씀을 들으며 제가 성공의 순간에는 하나님을 잊고 위기의 순간에만 하나님을 찾아왔던 패턴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에도 한결같이 신실하게 섬기는 믿음을 이번 주 다시 배워보려 합니다.

하나님, 성공의 순간에도 겸손히 무릎 꿇게 하시고,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설교 영상 출처
삼상 12:1-25 | 사무엘의 유언 | 사무엘 강해설교 – 마지막 사사 사무엘 | 한 홍 목사 | 새로운교회 주일설교 | 2026.06.28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4YVejMer8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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