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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

[화질 개선] 68강.배신자의 두 모습 (요한복음 13:18-30) | 하용조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By SermonNote
10월 1, 2026
배신자의 두 모습

설교 주제 배신자의 두 모습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하용조 목사는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이 가룟 유다의 배신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그를 자기 옆자리에 앉혀 회개의 기회를 주셨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유다의 배신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우연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결정한 선택이었으며, 시편 41편의 예언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배신한다는 사실, 그리고 배신자는 들킬 때까지 끝까지 위장한다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목사는 예수님이 유다의 배신을 미리 예언하신 까닭이 제자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유다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심령이 민망하도록 고통하셨지만, 유다는 끝내 돌아오지 않고 떡을 받고 밤에 나갔습니다. 목사는 배신이 불순종에서 시작되며, 우리가 구원받기를 의지적으로 거부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의지를 그분께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배신은 우연이 아니라 의지적 선택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진리는 배신 앞에서도 변하지 않습니다.

“

설교의 흐름

예언된 배신, 그러나 끝까지 품으신 사랑

하용조 목사는 예수님이 만찬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인 자기 우편에 가룟 유다를 앉히셨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유다가 배신을 결심한 것을 아시고도 그 마음을 돌이켜 보려는 배려였다는 것입니다. 시편 41편 9절,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라는 다윗의 말씀이 그대로 응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목사는 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그리고 참모 아히도벨에게 배신당한 역사를 예로 들며 “나와 함께 일한다고 해서 다 내 편은 아니다”라는 진실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 유다를 끌고 다니며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 마지막 만찬의 자리까지도 유다는 그 기회를 철저히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예언의 목적, 흔들리지 않는 믿음

하용조 목사는 예수님이 왜 배신을 미리 예언하셨는지에 대해, 제자들이 나중에 “예수님이 몰랐단 말이냐”며 믿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은 다 아셨지만 끝까지 노력하셨고, 유다가 스스로 제 길로 갔다는 사실을 제자들이 나중에 알고 “내가 그인 줄” 믿게 하려 하셨다는 것입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은 무력이 아니라 스스로 돌아오는 회개를 원하신다고 강조하며, 예수님이 가룟 유다를 설득시키지 못했을 때 느끼신 고독을 자식의 타락을 막지 못하는 부모의 고독에 비유했습니다. “심령이 민망하여”라는 표현 속에, 사랑하는 자가 돌아오지 않을 때 겪는 하나님의 아픔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설교의 흐름

불순종에서 시작되는 배신, 의지적 선택의 중요성

하용조 목사는 가룟 유다가 떡을 받자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갔다는 26-27절을 짚으며, 마귀는 순종하지 않을 때, 즉 의지적으로 불순종을 선택할 때 들어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사탄도 그들이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는 것이 핵심 교훈이라는 것입니다.

목사는 구원받기를 의지적으로 거부하지 말라고 권면하며, 이성과 논리로는 신앙의 결단에 이를 수 없기에 결국 “그냥 믿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유다가 조각을 받고 나간 때가 “밤이었더라”는 표현처럼,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는 로마서 13장의 말씀으로 설교를 마쳤습니다.

핵심 포인트

  1. 가룟 유다의 배신은 어쩔 수 없는 우연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결정한 선택이었다.
  2. 배신자는 들킬 때까지 철저히 위장하며,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배신의 가능성이 크다.
  3. 예수님은 유다의 배신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회개의 기회를 주셨으며, 그 거절 앞에 심령이 민망하셨다.
  4. 배신과 타락은 불순종에서 시작되며, 구원받기를 의지적으로 거부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 의지를 드려야 한다.

말씀 본문

요한복음 13:18-30 · 시편 41:9 · 사무엘하 17:12 · 로마서 13:12-14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는 시편 41편의 말씀이 가장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배신이 온다는 이 진실이, 제가 겪었던 상처들을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저는 제 안에도 가룟 유다처럼 끝까지 위장하며 숨기고 있는 불순종의 영역이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마음속으로는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지 못한 채 제 방식대로 결정해 놓은 영역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랑으로 품으시고 기회를 주셨는데도 끝내 돌아오지 않은 유다의 모습이, 제 안의 고집스러운 부분과 겹쳐 보였습니다.

또한 저는 그동안 배신을 당했을 때 그 원인을 전적으로 상대방에게만 돌려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배신에는 언제나 의지적 선택이 있다는 것, 그리고 저 역시 누군가에게 작게라도 신실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상처만 보던 시선에서, 제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었던 상처까지도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부터는 제 안에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숨기고 위장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솔직하게 점검하려 합니다.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고 미루어 둔 것이 있다면, 유다처럼 끝까지 외면하지 않고 지금 당장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싶습니다.

또한 배신당했던 기억으로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예수님이 유다를 끝까지 품으셨던 것을 기억하며 상대를 정죄하기보다 먼저 저를 돌아보는 기도를 드리려 합니다.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선택하는 훈련을 매일 아침 짧게라도 반복하며, 흔들리는 순간마다 “믿겠습니다”라고 선언하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삶에서 가장 의지적으로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영역은 제 계획과 방식을 끝까지 내려놓지 못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그 고집이 곧 불순종의 씨앗임을 깨닫고, 이번 주부터 하나님의 뜻에 의지를 드리는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주님, 제 안에 숨겨진 불순종과 고집을 드러내시고, 유다처럼 끝까지 외면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 앞에 의지를 온전히 내어드리게 하소서.

설교 영상 출처
[화질 개선] 68강.배신자의 두 모습 (요한복음 13:18-30) | 하용조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b8D-TEs58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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