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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

[화질 개선] 31강.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6:1-15) | 하용조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By SermonNote
10월 1, 2026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설교 주제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분류 하용조 목사

설교 요약

하용조 목사는 요한복음 6장의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영혼뿐 아니라 인간의 육체적 필요까지도 채워 주시는 분임을 전했습니다. 기적을 보려는 목적으로 몰려온 무리를 보시고도 예수님은 그들의 배고픔을 먼저 불쌍히 여기셨고, 빌립과 안드레의 서로 다른 반응을 통해 이성적 신앙과 믿음의 신앙을 대조하셨습니다.

목사는 안드레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라는 작은 것을 예수님께 내어놓은 것이 믿음의 본질이라고 설명하며, 기적은 우리가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의도를 읽고 최선을 다해 동참할 때 일어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남은 조각을 거두게 하신 예수님의 경제 원칙도 함께 짚었습니다.

“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게 하겠느냐.

“

설교의 흐름

육체의 필요를 보신 예수님

예수님을 따라온 무리들은 진리를 사모해서가 아니라 병 고치는 기적을 보고 싶어서 몰려든 사람들이었습니다. 목사는 모였다고 다 좋은 모임은 아니며, 누가 왜 모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예수님은 그 목적 없는 무리마저 불쌍히 여기셨다고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첫 관심은 영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끼니를 거른 그들의 배고픔이었습니다. 목사는 이 점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교회가 복음 전파 이전에 먼저 배고픈 이웃을 먹이고 병든 자를 돌보는 육체적 필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빌립과 안드레, 두 종류의 믿음

예수님이 빌립에게 떡을 살 방법을 물으셨을 때, 빌립은 이백 데나리온으로도 부족하다는 합리적이고 정확한 답을 내놓았지만 해답은 없었습니다. 반면 안드레는 한 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가져다 드렸고,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가진 것을 내어놓았습니다.

목사는 이것이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이성적 신앙과,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믿음의 신앙의 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이 이미 무리를 먹이기로 결정하셨다는 의도를 눈치챈 것이며, 믿음이란 주님의 결정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설교의 흐름

부스러기를 아끼시는 예수님의 경제 원칙

예수님은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는 일에는 아낌없이 베푸셨지만, 남은 부스러기는 버리지 말고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목사는 이를 예수님의 경제 원칙이라 부르며, 남에게는 조건 없이 베풀되 낭비하지 않는 균형이 그 안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목사는 세상 사람들이 사치품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면서 정작 필수품에는 인색한 모순을 지적하며, 예수님처럼 베풂과 절제가 함께 있는 삶이 하나님 나라의 경제 원칙이라고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아까워하지 않으시지만 낭비 또한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핵심 포인트

  1. 예수님은 영혼뿐 아니라 배고픈 육체의 필요까지 채워 주시는 분이다.
  2.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빌립의 대답에는 해답이 없었지만, 작은 것을 내어놓은 안드레의 믿음에는 기적이 따랐다.
  3. 믿음은 내가 기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의도를 읽고 최선을 다해 동참하는 것이다.
  4. 예수님은 아낌없이 베푸시되 남은 부스러기를 거두게 하심으로 낭비 없는 경제 원칙을 보여 주셨다.

말씀 본문

요한복음 6:1-15 · 마태복음 9:36 · 마가복음 6:39-43

오늘의 묵상

마음에 남은 말씀

안드레가 작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저 없이 예수님께 가져다 드렸던 장면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충분하지 않아도 가진 것을 내어놓는 그 태도가 믿음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들으며 느낀 마음

설교를 들으며 저는 늘 빌립처럼 생각해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가능성부터 계산하고, 안 될 것 같으면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습관이 제 안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합리적이고 똑똑해 보이지만, 그 끝에는 늘 포기만 있었다는 것을 이번 말씀을 통해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안드레가 가진 것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숨기지 않고 예수님께 내어놓았다는 대목에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것이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 때 아예 내놓기를 주저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안드레의 모습을 통해, 부족함을 숨기지 않고 내어놓는 것 자체가 믿음이라는 것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

이번 주부터는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이나 시간, 물질 중에서 그동안 보잘것없다고 여겨 내놓지 못했던 것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해 보려 합니다. 큰 것을 기다리지 않고, 지금 제 손에 있는 보리떡 다섯 개 같은 작은 것부터 내어놓는 연습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계산부터 하는 습관을 내려놓고, 주님이 이 일을 기뻐하실지 먼저 묻는 태도를 연습하려 합니다. 합리적인 판단이 꼭 믿음의 판단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며, 이번 주에 작은 순종의 걸음을 한 가지 실천해 보려 합니다.

말씀과 나의 연결

제 삶에서 가장 빌립처럼 행동했던 영역은 새로운 섬김이나 헌신 앞에서 가능성부터 따지며 주저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작은 것이라도 내어놓는 안드레의 믿음을 실천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주님, 제가 가진 작은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내어놓는 믿음을 주시고, 계산하는 신앙이 아니라 동참하는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설교 영상 출처
[화질 개선] 31강.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6:1-15) | 하용조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원본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bdRPuoXer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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